대한민국 대통령 이재명
환율이 오르면 어떻게 되는가?
환율이 개박살났다. 이제 1400원대가 뉴노멀이 됐다. 롤러코스터처럼 오르락 내리락하던 환율이 이제는 1400원 밑으로 더 이상 내려가질 않는다. 이재명 정권 출범 이후 환율은 사실상 1400원이 기본이 됐고, 1450원까지 가는 것도 시간문제다.
한길쌤 방송을 보면 LA공항 환전소에서 달러당 2100원까지 원화 가치가 폭락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게 다 이재명 리스크다. 트럼프는 APEC기간 한국에 당일치기로 오고, 조선업 수주는 일본으로 물건너 갔고, 관세는 25% 그대로이고, 3500억 달러 투자는 요원하다. 외국 자본이 한국을 보는 시선은 어떤가? 친중 좌파 정권, 불확실성 최고, 투자 불가 국가를 넘어 불량국가로 분류되고 있다.
최근 한국 부유층의 해외 이민이 급증하면서, 이재명 정부 들어서서 백만장자 약 2,400명이 해외로 이주했으며, 이로 말미암은 약 21조 원(152억 달러) 상당의 자금도 함께 해외로 빠져나갔다. 부자들의 달러가 빠져나가고 원화 가치가 끝도 없이 폭락하고 있다. 환율은 미친듯이 오른다. 이재명이 만든 재앙이다.
현재 3중고가 한국 경제를 짖누르고 있다. 첫째, 이재명 리스크로 원화 가치가 폭락하고 있다. 미국과 무역 협정 진전이 없고, 트럼프는 이재명을 신뢰하지 않고, 한미동맹은 기초부터 흔들리고 있다. 외국 자본이 도망가고 있고, 달러가 빠져나가고, 환율이 미친듯이 오르고 있다.
둘째, 일본의 엔화 약세 정책에 연동되어 원화 가치가 계속 떨어지고 있다. 신임 총리 다카이치 사나가 아베노믹스를 계승해 저금리, 유동성 공급, 기업 규제 완화로 엔화를 풀고 있다. 엔화가 약세로 가면 국제 금융 시장에서 원화도 같이 떨어진다. 원화는 엔화의 대체 상품으로 고정돼 있기 때문이다.
셋째, 유럽 경제 위기로 달러 강세까지 겹쳤다. 프랑스와 독일이 무너지면서 유로화 가치가 떨어지고. 달러가 강해지고 있다. 달러에 고정된 원화는 여기서 또 떨어진다. 이재명 때문에 1차 타격, 일본 때문에 2차 타격, 유럽 때문에 3차 타격. 한국 경제는 3중고 속에서 죽어가고 있다.
환율이 오르면 어떻게 되나? 수입 물가가 폭등한다. 석유, 천연가스, 곡물, 원자재 모두 달러로 결제된다. 환율이 오르면 수입 비용이 올라가고, 물가가 오른다. 자영업자들의 줄폐업과 경기침체로 서민들은 죽어나고, 청년들은 더 죽어난다.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다. 물가가 오르면 부동산 가격도 같이 오른다. 문재인 때랑 똑같은 패턴이다. 좌파 정권이 돈을 풀면 다른 물가가 먼저 오른다. 그러면 부동산 가격도 연동돼서 같이 오른다. 이재명이 소비쿠폰 포퓰리즘 경제 정책을 쓰면서 돈을 풀면 물가가 더 오른다.
부동산도 덩달아 오른다. 게다가 민간 공급도 없고, 공공 공급도 없다. 중대재해 처벌법과 노란 봉투법으로 건설사 회장들 때려잡겠다고 협박하는데 누가 투자하겠는가? 안전사고 나면 감옥 갈 준비라고 하는데 누가 건물을 짓나? 민간 공급 제로다. 공공 공급은 어떤가? 대선 때 약속했던 공공 주택은 어디로 갔는가? 하나도 없다. 공급은 없고, 돈은 풀리고, 환율은 오르고, 물가는 오르니 부동산만 폭등하는 것이다.
최근 한강 벨트 아파트가 4억씩 올랐다. 마포, 동대문, 강남, 서초 모두 폭등이다. 수도권과 지방의 부동산 격차가 17년 만에 최대치로 벌어지고 있다. 아파트 매매 거래량도 계속 상승 중이다. 이게 경제 활성화인가? 절대 아니다. 나라 경제가 망해가는 와중에 먼저 탈출하기 위해서 그나마 안전 자산으로 분류되는 곳에 돈 있는 사람들이 돈을 꾸역꾸역 집어넣고 있는 것이다.
주식 시장도 마찬가지다. 코스피가 3600을 돌파했단다. 경제가 잘돼서 그런가? 아니다. 멸망하기 전에 조금이라도 더 털어먹기 위해서 그나마 여기다가 돈을 넣는 것이다. 문재인 때 주식 시장 많이 올랐다. 그런데 왜 홍보 안 했는지 아는가? 부동산 시장에서 다 털어먹고 투기 자금이 주식 시장으로 불가피하게 옮겨갔다는 것을 본인들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베네수엘라도 마찬가지였다. 망하는 나라의 주식 시장은 폭등한다. 돈이 더 이상 갈 곳이 없기 때문이다.
우리 청년들은 집을 어떻게 사야하는가? 이재명을 뽑아놓은 50대 부자들은 좋겠다. 떵떵거리며 부동산 가격 상승 혜택을 누리고 있으니... 밑에 있는 청년들은 어떤가? 경제 사다리가 끊어져 죽어나고 있다. 집값은 폭등하고, 물가는 오르고, 일자리는 없고, 미래는 보이지 않는다.
이재명이 대선 때 뭐라고 했나? 탈원전 안 한다고 했다. 지금 햇빛 연금, 풍력, 태양광 드립치며 탈원전 하고 있다. 부동산 세금 안 먹이겠다고 했다. 그러나 지금 부동산 세금 검토하고 있다. 부동산 공급 위주로 가격 잡겠다고 했다. 다 거짓말이다. 예상이 하나도 빗나가질 않는다. 좌파 정권이 하는 짓은 뻔하다. 돈 풀고, 규제 강화하고, 공급 막고, 부동산 값을 폭등시키고, 서민 죽이고, 청년 죽이고, 부자만 살찌운다. 문재인 때와 똑같다.
이재명 리스크가 모든 것을 망치고 있다. 환율은 1400원대에 고정됐고, 물가는 폭등하고, 부동산은 폭등하고, 청년들은 절망하고 신음하고 있다. 트럼프는 이재명 정권을 "중국 편"으로 보고 있다. 그래서 관세는 내려가지 않을 것이고, 그러다 보니 한국은 국제호구로 전락해 유럽연합(EU)조차 한국 수입 철강 제품에 대한 관세를 기존 25%에서 50%로 인상을 때려버렸다. 무관세 쿼터도 절반으로 줄인다. 2026년 6월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때문에 한국 철강업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미국도 때리고, 유럽도 때리고, 일본은 조선업 수주 다 가져가고 있고, 왜 이렇게 됐나? 이재명 때문이다. 국제사회와 자유 진영이 친중 노선을 타는 정권을 신뢰하지 않는 것이다. 한국은 이제 국제 호구로 전락했다. 트럼프가 "중국 편"으로 낙인찍으니 유럽도 따라서 때린다. 전작권 환수 드립이나 치며 한미동맹이 흔들리니 전 세계가 한국을 만만하게 보고 있다. 이재명이 집권하는 한, 앞으로 더 한 꼴을 보게 될 것이다.
하루빨리 친미 정권을 복원하고, 반중 노선을 명확히 해야 한다. 그것만이 환율을 안정시키고, 물가를 잡고, 부동산을 정상화시키고, 철강 관세 폭탄을 막고, 관세로 매일 수천억 수백억 손실을 보는 기업들의 파산을 막을 수 있고, 청년들에게 미래를 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페이스북 글 (Peter Kim), 김연표 (2025.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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