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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의와 성화, 후기 기독교 시대


황현조 박사


서론

 

오늘날 미국은 후기 기독교’(Post-Christianity) 시대에 접어들었다. 정통적, 역사적 기독교는 급진적 개인주의와 세속적 현대주의에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다. 교회가 이에 대항할 힘을 길러야 할 시기이다.

 

지금 미국의 신세대(18-29)는 미국 역사상 최고로 교회를 등지고 있다. 역사적 기독교 신앙에 대해 무지하다. 미국 대법원이 동성애법을 통과시킨 20156월 이후에 그 여파가 더 극심하다. 다수의 미국인들은 동성결혼을 할 헌법적 권리가 있다고 믿고 있다. 미국은 옛날의 미국이 아니다. 미국 민주당은 성전환자 권리법(Transgender Rights Law)을 추진하고 있다. 여러 면에서 지금의 미국은 문화전쟁상태다.

 

미국사회에서 성경적 결혼관을 가지고 동성애를 반대하면 인종차별주의자, 완고한 편견자(Bigot)로 매도된다. 문화사상적으로 좌경화된 대중들(The Cultural Left)이 미국의 주류가 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은 보수주의자들이 숨구멍을 조금 연장시켰을 뿐이다. 앞으로 교회의 공동화가 심화될 것이다. 한국 사회와 교회의 현실도 미국과 별다른 차이가 없어 보인다.

 

그러나 우리는 절망할 필요가 없다. 왜 그러한가? 우리 주님의 굳건한 약속이 있기 때문이다.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16:18). 개혁주의적인 한국교회는 정통신학을 지향하며 어떠한 손실이 오더라도 세속주의와 타협하지 않는 교회를 지킬 각오가 돼 있는가? ‘후기 기독교사상적 조류의 신학적, 철학적 뿌리에 대한 연구와, 그 도전에 대한 대처 방안을 강구하고 있는가? 신학적, 목회적 대비는 무엇인가? 이러한 현실은 한국교회 신자들에게 칭의와 성화라는 신학적 주제에 대한 논의를 요청한다.

 

1. ‘후기 기독교조류의 사상적 뿌리

 

현대 서유럽 문명은 5세기 서로마제국의 멸망(476 AD)이후 가장 심각한 영적 위기에 처해 있다. 자유주의와 세속주의의 거대한 바람에 기독교 신앙의 촛불이 위태롭게 꺼져가고 있다. 이에 맞서는 보수정통 개혁주의 교회는 마치 최후의 아마겟돈 전쟁에 돌입하고 있다는 각오가 필요한 시대이기도 하다.

 

지금은 중세와 같은 종교중심주의, 기독교 신앙 중심 사회가 아니다. 탈 종교시대이다. 중세시대는 기독교 왕국시대(Christendom Age)였고, 기독교 유토피아 시대 (Christian Utopia Age)였다. 바울사도가 말한 바와 같이 모든 것이 주께로 부터 나오고 모든 것이 다 주의 것이라는 골로새서의 말씀이 사람의 사상과 삶을 주관했던 시대다. 그러나 지금은 완전히 달라졌다.

 

현재 미국 신세대가 가지고 있는 철학과 사상은 17-18세기 계몽주의 시대의 합리주의 종교관인 이신론(Deism)과 흡사하다. 사람들은 하나님을 인정한다. 그 하나님은 창조자요 세계 질서와 인생사를 감찰하고, 인간들이 서로 사랑하며 선하게 살기를 원하는 하나님이다. 이신론은 타종교에서도 어느 정도 가르치는 신관이다. 하나님의 인격성과 초월적 계시와 이적을 부정하며 과학주의와 합리주의에 타협한 신학이다. 로마가톨릭의 자연신학과 일맥상통하다.

 

이러한 사상에 물든 미국 신세대와 다수의 기성세대들이 추구하는 인생의 최대목표는 자기행복과 만족이다. 그들에게 하나님은 인간이 다만 궁지에 처했을 때만 필요한 존재다. 착한 사람은 사후 천국에 가고 악인들을 형벌할 지옥은 없다고 믿는다.

 

두말 할 나위 없이 이와 같은 사상과 믿음은 역사적, 정통적, 성경적 신앙으로부터 일탈되어 있다. 현대 미국인들의 종교관은 철저히 자기중심적이다. 자기에게 필요한 하나님()을 인정할 뿐이다. 즉 신앙을 자기수단화하고 있다. 신앙의 목적은 단지 자기 존재감, 행복감을 상승시킴에 있다. 미국의 기독교 문명비평가인 라드 드레허(Rod Dreher)는 그와 같은 신앙의 기독교를 유사 기독교(A Pseudo-Christianity)라고 표현했다. 여기에는 성경에서 가르치는 회개, 청결한 마음, 자기 십자가를 지고 사는 삶을 살라고 하신 예수님의 명령과는 거리가 멀다. 그들의 예배 대상은 행복과 물질적 풍요와 안정이기 때문이다.

 

스미스(Smith)와 스넬(Snell)은 미국의 18-23세 기독교 청년들 조사(Survey)한 결과를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미국 청소년들은 그들의 신앙과 행동의 기초가 성경이 가르치는 도덕성에 일관성 있게 순종하는 삶(A coherent Bible-based Morality)이라고 대답한 숫자는 40퍼센트가 채 못 되었다. 미국 성인 61퍼센트가 물질주의와 상업주의(Materialism and Consumerism)를 추구하는데 양심적 가책을 전혀 느끼지 않는다고 대답했다(Christian Smith and Patricia Snell, Lost in Transition: The Dark Side of Emerging Adulthood, New York: Oxford University Press, 2011, 86.)

 

다시 말해, 모든 사회 구성원이 세속주의, 물질주의, 인본주의적 삶의 방향을 유지하며 인생을 즐기겠다는 태도를 갖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이것이 사실상 미국 사회의 새로운 현대종교(A Modern religion of America)라고 말할 수 있겠다.

 

우리는 현재 이러한 거대한 비기독교적 세상의 홍수를 막기 위해 마치 모래주머니를 쌓고 있는 기분이다. 우리가 외치는 복음적 메시지는 그들 귀에 들리지 않고 또 그들의 귀를 거슬리게 할 뿐이다. 홍수를 막는 근본적인 대책은 홍수 자체와 싸우는 것이다. 비효과적인 모래주머니를 쌓는 일 대신에 성경에 제시된 구원의 모형인 구원의 방주를 노아처럼 짓는 것이다. 그리하여 홍수 물이 빠지고 육지가 보일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소망적 인내가 필요하다. 하나님의 심판의 추이를 지켜볼 필요도 있다.

방주를 짓는 것은 곧 교회를 건강하게 하는 것을 의미한다. 성도들을 신학적으로, 신앙적으로 건강하게 하는 것이다. 교회가 이 세상의 구원의 방주가 되어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게 해야 한다. 그래야만 교회가 살 수 있다. 이 투쟁의 과정에서 우리는 결코 두려워 말아야 한다. 주후 1세기 초대교회는 로마제국의 서슬퍼른 박해와 파괴공작 가운데서도 살아남았다. 그 혹독한 핍박과 투쟁과정 후에 멸망한 것은 교회가 아니라 대 로마제국이었다.

 

주후 1세기의 초대교회 성도들은 영원히 멸망하지 않는 천국에 대한 믿음과 소망의 닻을 내리고 승리했다. 찬송가의 고백을 기억하자.

 

이 몸의 소망 무언가

우리 주 예수 뿐일세

우리 주 예수 밖에는

믿을 이 아주 없도다

 

무섭게 바람 부는 밤

물결이 높이 설렐 때

우리 주 크신 은혜에

소망의 닻을 주리라

 

세상의 믿던 모든 것

끊어질 그 날 되어도

구주의 언약 믿사와

내 소망 더욱 크리라

 

바라던 천국 올라가

하나님 전에 뵈올 때

구주의 의를 힘입어

어엿이 바로 서리라

 

굳건한 반석이시니

그 위에 내가 서리라

그 위에 내가 서리라

 

성 어거스틴은 신국에서 로마제국의 박해를 하나님의 신비로운 뜻(God’s mysterious will)의 관점으로 설명하면서 기독교 성도들의 마음을 멸망치 않는 하나님 나라에 둘 것을 강조하였다.

 

교회가 살 길은 철저한 성경적 신학과 신앙이다. 그러므로 성경에 기초한 철저한 조직신학 교육으로 칭의와 성화의 원리를 성도들에게 가르쳐야 한다.

 

2. 칭의와 성화에 대한 신학적 혼란

 

한국교회의 중세교회적 일탈과 성도들의 윤리적 타락은 일부 신학자들과 목회자들에게 정통적 구원론인 이신득의(칭의) 교리에 대한 회의와 비판을 불러 일으켰다. 그들은 칭의 교리에 대한 반론을 제시하며 소위 유보적 칭의론이란 것을 주장했다.

 

그들이 이것을 내 세우는 것은 다분히 현실적인 이유와 필요 때문이라고 강변한다. 즉 정통적 칭의론의 가르침에 하자가 있다는 것이다. 한번 칭의 받으면 구원이 영원히 보장된다는 가르침이 성도들의 윤리적 나태와 불경건한 삶을 이끄는데 부정적으로 큰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신학적, 목회적 가르침은 오류이며, 성도들의 성화의 삶과 교회의 순수성 유지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칭의는 하나님의 은혜이면서도 칭의는 성화의 열매로 얻어지는 것이라는 상당히 애매하면서도 혼란스러운 상호모순적인 이론을 주장한다. 물론 그들은 자신들의 이론적 근거로써 몇몇 성경구절과 이른바 이미/아직 (Already but Not Yet)이라는 신학이론을 제시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들의 소위 새로운 칭의론 곧 유보적 칭의론은 사실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다. 행위구원론을 가르치는 로마가톨릭주의, 아르미니우스주의, 세미아르니우스주의(Semi-Arminian) 신학의 흐름과 궤도를 같이하고 있다.

 

유보적 칭의론에 대해서는 이미 한국의 유수한 개혁주의적 신학자들에 의해 심도 깊은 분석과 비판이 있어 왔기 때문에 여기서는 새삼 재론할 필요성이 없다고 하겠다.

 

3. 칭의와 성화에 대한 성서 신학적 교훈

 

개혁주의 조직신학자 루이스 벌코프(는 그의 저서 조직신학에서 구원의 서정을 신비적 연합, 외적 소명, 중생과 내적 소명, 회심, 신앙, 칭의, 성화, 성도의 견인으로 서술했다. 칭의와 성화는 구별되며, 구원의 순서에서 성화는 칭의 다음에 오는 과정이다.

물론 구원의 서정에 대한 개혁주의자들의 견해가 다소 다양하지만 그러나 구원의 서정에 대한 출발점이 어디냐에 따라서 구원론 신학 전체의 프레임(Frame)이 결정된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의견이 일치한다고 벌코프는 지적한다. 그는 구원의 서정이란 하나님의 의를 얻는 데 있어서 인간이 무엇을 행하는가가 아니고 하나님이 무엇을 행하시는가?”를 설명하는 과정이라고 했다. 즉 그리스도의 구원사역이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인간의 심령 속에 실현되는 과정인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로부터 시작되는 구원론과 인간으로부터 시작되는 구원론은 비슷한 듯하지만 사실은 전혀 다른 구원론이라고 할 수 있다.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는 구원론은 하나님이 구원의 주권자임을 강조한다. 여기서 구원론은 철저히 신본주의적이다. 반면에 인간으로부터 시작되는 구원론은 지극히 인본주의적이다. 개혁주의 신학의 대 전제는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인간의 전적 타락이다. 칼빈주의. 5대 교리는 인간의 전적부패, 무조건적 선택, 제한적 속죄, 불가항력적 은혜, 성도의 견인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개혁주의 신학에는 유보적 칭의론이 이 구도 어디에도 비집고 들어갈 틈이 보이지 않는다. 유보적 칭의론은 연역적이라기보다는 다분히 귀납적 접근 행태를 보이고 있다. 그것을 주장하는 신학자, 목회자들이 그들의 눈으로 교회들과 성도들의 현실의 삶의 모습을 볼 때 그들의 눈에 보여진 현실을 보고 귀납법적으로 유추해 낸 이론이 이른바 유보론적 칭의론이다. 물론 그들은 이를 위해 여러 성경구절들을 인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성경해석의 대원칙은 성경은 성경대로 해석해야 하며, 일부 구절만이 아닌 성경 전체의 맥락(Context)하에서 해석해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성경 전체에서 일관적으로 흐르고 있는 구원론은 인간은 전적으로 부패하고 타락하였고, 오직 믿음으로만 하나님으로부터 죄인이 의롭다함을 칭함을 받는 것임을 가르친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도 완전성화가 되지 못한 사람이지만 그가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셨다”(15:6). 하박국 선지자에게 하나님께서 계시하신 것과 같이 그러나 의인은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하박국 2:4)이다. 이 구원론을 받아 바울사도는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1:17; 참고 욥 9:2)고 역설했고 에베소서 2:8-9에서 믿음과 행위에 대한 선명한 관계를 우리에게 밝혀 주셨다.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

 

이러한 성경 전체에 일관성 있게 흐르고 있는 오직 믿음에 의한 구원론은 어거스틴의 이신득의의 구원론의 토대가 되었고, 마르틴 루터의 종교개혁의 캣치 프레이즈가 되었고 칼빈주의 개혁신학의 중심사상이 된 것이다.

 

바울사도는 고린도교회 성도들이 너무나 성화되지 않은 모습을 보였지만, 그들에게 구원과 성령을 다시 받으라고 하시지 않고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고전 3:16),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것이 아니라”(고전 6:19)고 하셨다.

 

구원받은 성도이지만 당장에 완전성화가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구원의 조건은 오직 믿음이지 행위적 성화가 아니다. 성화는 구원의 열매요 결과인 것이다. 그러므로 구원받은 성도는 천국갈 때까지 부단히 성화의 삶을 살아가야 하는 존재다. 그러나 그 성화의 삶도 인간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에 따라 가능한 것이다. 허물과 죄로 전적으로 죽은 인간이 무슨 힘으로 자력구원, 신인합력 구원을 이룰 수 있겠는가?

 

요한132절에서 사도 요한은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 하나님의 자녀라 그러나 장래에 어떻게 될 것은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니라고 하셨다. 현재 우리가 신자이긴 하지만 장래에 실현되는 완전한 신자의 모습에 이르지 못한 미완성 상태라는 뜻이다.

 

그는 계속해서 그러나 그가 나타내심이 되면 우리도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이라고 말씀하신다. 장차 주님께서 재림하시면 신자의 구원은 완성되어 하늘나라 영광에 동참하는 축복을 누릴 수 있다는 말씀이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아직은 모두 부족하고 허물이 많은 미완성 들이다. 그래서 때로는 불신자들에게 실망을 주기도 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우는 경우가 많다. 구원은 받았지만 성화의 삶이 잘 이루어 지지 못하기 때문이다. 성령세례는 받았지만 성령충만 상태가 아니기 때문이다. 구원(성령세례)은 일회적이지만 성화(성령충만)는 계속적이어야 하는데도 말이다.

 

그런데 하나님은 놀라운 분이시다. 이렇게 부족하고 흠이 많은 미완성 신자들을 황송스럽게도 하나님의 자녀라고 불러 주신다.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주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얻게 하셨는고?”(요일 3:1). 도대체 하나님께서 어떠한 사랑을 가지셨길 래 부족하고 미완성된 우리 신자들을 감히 하나님의 자녀라고 일컬어 주신단 말인가?

 

그 사랑은 곧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의 희생제물로 삼으실 정도로 큰 사랑이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요 자비가 아닐 수 없다.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를 십자가의 사랑으로 살리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주신 것이다(2:1-8).

 

이 사랑을 받은 우리는 슈베르트의 미완성 교향곡처럼 미완성이지만 아름다운 선율로 소리 내는 성화의 삶을 살아야 할 책임이 있다.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주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케 하느니라”(요일 3:3)를 주목해야 한다. 그럴때 자신과 이웃에게 덕을 끼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멋진 믿음의 심포니를 연주할 수 있을 것이다.

 

결론

 

예수님은 분명히 약속하셨다. 비록 성화가 아직 덜 된 미완성인 우리 성도들이지만, 예수님을 구주로 진심으로 믿음을 통해 의롭다 칭함을 받고 구원받은 자들은 결코 멸망하지 않고 사탄마저도 절대로 예수님 손에서 빼앗아 갈 수 없음을 말씀하셨다.

 

아버지께서 내게 주시는 자는 다 내게로 올 것이요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코 내어 쫓지 아니하리라”(6:37).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면 아무라도 내게로 올 수 없으니 오는 그를 내가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리라”(6:44).

 

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치 아니할 터이요 또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저희를 내게 주신 내 아버지는 만유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10:28-29).

 

이 말씀은 개혁주의 신학의 핵심 요 가운데 하나인 성도의 견인에 대한 우리 주 예수님의 확실한 약속이요 보장인 말씀이다. 유보적 칭의론은 로마가톨릭적, 아르미니우스적 행위구원론이다. 이것은 인본주의적 구원론을 가르치는 매우 위험하고 이단적인 요소를 내포한 유사 구원론’(Pseudo-Soteriology)임을 확실히 밝혀 두고자 한다. Sola Fide! Sola Deo Gloria! 할렐루야!

 

리포르만다 제8차 학술회 발표논문

2017. 5. 1.

 

Rev. John Hyunjo Hwang, M.Div., Th.M., Ph.D.

Peniel Academy of Theology, Professor

Connecticut Vision Korean Church, Pas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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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이미와 아직’을 칭의에 적용해도 되나?

    패널토론자(왼편에서) 라은성 교수, 김철홍 교수, 최덕성 총장, 천광진 목사 ‘이미와 아직’을 칭의에 적용해도 되나? '종교개혁 칭의론인가, 새 관점 칭의론인가?'라는 주제의 리포르만다(기독교사상연구원) 학술발표회가 2016년 12월 12일 오후 서울 연지동 ...
    Date2016.12.16 Bydschoiword Reply0 Views153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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