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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인과 성도의 차이

 

고재봉

 

종교인은 압도적인 다수이지만,

성도는 극히 적은 소수이다.

종교인은 말씀이 머리에만 머무르지만,

성도는 솔선수범으로 나타난다.

 

종교인은 성경을 봐도 내 육을 만족시키는 육적인 관점에서 바라보지만,

성도는 내 영을 만족하는 영적인 관점에서 바라본다.

 

종교인은 성경을 눈으로 보려고 하지만,

성도는 마음의 귀로 들으려고 한다. 

 

종교인은 자기만족을 위해 자기의 제한된 지식으로 논쟁하기를 즐기지만,

성도는 논쟁의 무익함을 알기에 한두 번 권면하고 자리를 피한다.

 

종교인은 땅의 것에 관심을 가지지만,

성도는 하늘의 것에 큰 관심을 나타낸다.

 

종교인은 지식으로 인해 자아와 의가 강해지지만,

성도는 그나마 있는 자아와 의도 깨뜨리고, 부수고, 멀리 던져버리려고 노력한다.

 

종교인은 듣는 자의 귀를 만족시키려 노력하지만,

성도는 듣는 자의 마음을 감동시키려 노력한다.

 

종교인은 내 생각과 다르면 상대를 끝까지 굴복시키려고 돌진하지만,

성도는 인간의 다양성을 존중하며 뒤로 물러난다.

 

종교인은 자주 화를 내지만,

성도는 미소가 떠나지 않는다.

 

종교인은 자신을 나타내려고 노력하지만,

성도는 자신을 숨기려고 노력한다.

 

종교인은 지식이 많은 목사 설교에 아멘을 외치지만,

신앙인은 지혜가 많은 목사 설교에 아멘을 외친다.

 

종교인은 바벨탑 쌓기에 목숨 걸지만,

성도는 바벨탑 부수기에 목숨 건다.

 

종교인은 자기 자신의 나라와 자기 의를 구하지만,

성도는 주님의 나라와 주님의 의를 구한다.

 

종교인은 자꾸 가지려고 애쓰지만,

성도는 나누려고 애쓴다.

 

종교인은 넓은 길 가길 좋아하지만,

성도는 좁은 길 가길 사모한다.

 

종교인은 입으로만 소리높여 기도하지만,

성도는 심령을 울려 기도한다.

 

종교인은 높은 위치로 올라가려고 하지만,

성도는 낮은 위치로 내려가려고만 한다.

 

종교인은 내 뜻을 먼저 구하지만,

성도는 주님의 뜻을 먼저 구한다.

 

종교인은 내가 먼저지만,

성도는 나보다 이웃이 먼저이다.

 

종교인은 마귀의 유혹에 따라가지만,

성도는 주님의 가르침에 따라간다.

 

종교인은 핍박과 고난에 좌절하지만,

성도는 핍박과 고난을 감사해 한다.

 

종교인은 이방인에게 밟히지만,

성도는 이방인에게 빛과 소금이 된다.

 

종교인은 이 세상의 상급에 관심 많지만,

성도는 하늘의 상급에 더 관심을 가진다.

 

종교인은 십자가 지기를 싫어하지만,

성도는 십자가 지는 것을 당연히 여긴다.

 

종교인은 왼뺨을 맞으면 주먹이 먼저 나가지만,

성도는 오른뺨을 돌려댄다.

 

종교인은 세상과 어울리길 즐기지만,

성도는 세상의 꾀를 좇지 않고 세상의 자리를 피한다.

 

종교인은 자기의 선한 행위를 분명히 기억하지만,

성도는 그런 일이 있었는지 기억하지 못한다.

 

종교인은 자기의 죄를 감추기에 급급하지만,

성도는 죄를 드러내고 회개를 한다.

 

종교인은 훈계의 말을 들으면 너나 잘하라고 핍박하지만,

성도는 부족함을 깨닫고 가슴을 치며 애통해 한다. 

 

종교인은 남의 허물에 돌을 던지지만,

성도는 남의 허물을 감싸려고 한다.

 

종교인은 지식을 자랑하지만,

성도는 지식은 감추고 지혜를 보여준다.

 

종교인은 내 기도를 먼저 하지만,

성도는 이웃의 기도를 먼저 한다.

 

종교인은 정죄를 잘하지만,

성도는 긍휼한 마음으로 권면한다.

 

종교인은 성경적인 근거도 없이 판단하기에 힘쓰지만,

성도는 성경에 기초하여 분별하길 힘쓴다.

 

종교인은 교회 직책을 벼슬로 여기지만

성도는 교회 직책을 십자가로 여긴다.

 

종교인은 육적인 1차 사망에 공포감을 느끼지만,

성도는 영적인 2차 사망에 공포감을 느낀다.

 

종교인은 지식을 구하지만,

성도는 지혜를 구한다.

 

종교인은 가인의 형식적인 제사 드리길 좋아하지만,

성도는 아벨의 정성을 다하는 제사 드리길 더 사모한다.

 

종교인은 사람에게 관심받길 좋아하지만.

성도는 하나님께 관심받길 좋아한다.

 

종교인은 위에 쓴 글들을 보는 것으로 만족하지만,

성도는 묵상하며 지키려고 다짐한다.

 

당신은 종교인인가 진실한 성인가?

 

고재봉 불로거에서 옮김


<저작권자 ⓒ 리포르만다, 무단 전재-재배포-출처 밝히지 않는 인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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