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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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해저터널
한일 해저 터널의 꿈 한일 해저 터널(Korea-Japan Undersea Tunnel) 건설은 바람직한가? 부산의 경제적 위상과 관광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고, 부산의 동북아 허브 기능 그리고 한반도 유사시 신속히 전략물자 수송을 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수 있다고... -
“나는 신이다”라고 말하는 자들
넷플릭스가 공개한 기독교복음선교회(JMS) 피해자인 홍콩 출신 여성 메이플 씨. “나는 신이다”라고 말하는 자들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킨 사이비 기독교 집단을 소개하는 일은 불편하고 고통스러운 작업이다. <리포르만다>는 부정적인 소식을 전... -
인공지능이 작성한 설교문
인공지능이 작성한 설교문 인공지능에게 '소명'이라는 주제로 브니엘신학교 제33회 졸업식(20230209) 설교문을 작성하라고 시켰다. 아래와 같은 답을 내놓았다. 걸린 시간은 약 15초이다. 아래의 한글번역문은 번역기가 옮긴 것이다. 인공지능은 영어 ... -
신숭겸과 팔공산 그리고 이재명
신숭겸과 팔공산 그리고 이재명 왕건은 신라를 후백제의 위협에서 구하려고 출전했다가 현 대구 팔공산 지역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후백제의 견훤에게 참패했다. 공산(公山) 동수(桐藪)에서 견훤을 만나 포위를 당했다. 두령이 죽음의 위기에 처... -
유관순과 김만덕
유관순 (옥에서 찍은 사진을 현대기술로 편집한 그림) 유관순과 김만덕 1. 유관순 대한민국 최고액 화폐의 주인공은 사임당 신 씨가 아니라 유관순, 조수옥, 이금순, 정순말이 적합하다. 한 사람 더 꼽으라면 기녀 출신 조선 여인 김만덕(1739-1812)이... -
신사임당의 등극
신사임당의 등극 대한민국 최고액 지폐 오만 원 권을 접할 때마다 나는 과연 '신사임당'이 대한민국 최고액 지폐의 주인공으로 적합한 인물인가 하는 의문이 앞선다. 아들 하나 잘 키웠다는 이유로 한 나라 최고액 지폐의 주인공 ‘등극'시키는 것은 석... -
세월호 침몰의 진짜 원인은 밝혀졌는가?
국민일보 그림 세월호 침몰의 진짜 원인은 밝혀 졌는가? 2014년 4월 16일, 세월호의 침몰과 꽃 같은 젊은이들을 포함한 299명이 사망했다. 참으로 안타깝고 슬픈 사건이었다. 최근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보고한 시간 등을 사후 조작한... -
아, 어찌 우리 잊으랴 6.25
아, 어찌 우리 잊으랴 6.25 한국동란, 한국전쟁 곧 6.25 전쟁이 일어난지도 72년이 됐다. 1950년 6월25일 주일 새벽 4시에 북한은 공산주의 종주국인 소련과 중공을 끌어들여 불법으로 기습 남침했다. 북한은 지금도 “한반도에서 외세를 몰아내... -
욥기의 신비 다시 읽기
욥기의 신비 다시 읽기 역사가 칼라일은 “욥기는 인간의 펜으로 쓰인 것 중에 가장 위대한 작품”이라고 말했다. 신학자들은 욥기를 고금 전체의 “최고의 시편”이라고 칭한다. 그 정도로 욥기 안에는 기독교의 구원 교리가 절묘하게 묘사되어 있다. 그래... -
대힉총장의 연령
대힉총장의 연령 최근 모 대학교 이사회는 신임 총장을 선출하면서 지원자의 퇴임 시의 정년 연령을 70세로 제한하는 기존의 규정을 따랐다. 이 제한 정책은 학생 지원자가 많고 위기가 전혀 없는 시절에 만든 것이다. 사립대학교의 총장 후보자에 대한... -
미국 총기문화의 비극
▲뉴욕의 유엔본부 건물 앞에 있는 분쟁 없는 세계를 상징하는 조형물 ‘매듭 묶은 총’. /사진=UN 페이스북 미국 총기문화의 비극 며칠 전 텍사스 주 유벨디라는 시골 초등학교에서 끔찍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 21명의 어린이들과 2명의 교사가 아까운... -
'어머니', 가장 아름다운 이름
'어머니', 가장 아름다운 이름 황현조 박사 미 동부에는 긴 겨울이 가고 이제 새 봄이 왔다. 신록의 계절 5월은 가정의 달이요 둘째 주일은 어머니주일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름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일까? 곧 “어머니”라는 이름일 것이다. ... -
이재명은 링컨을 생각나게 한다
이재명은 에이브라함 링컨을 생각나게 한다/ 김세윤 주: 아래의 글은 신학자 김세윤 박사가 모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여 특정 후보를 공개 지지한 영상을 인공지능이 녹취한 것이다. 영상 출처: 유튜브, 양희삼TV- 카타콤/ 목동TV, "이재명의 삶이 ... -
낮잠
낮잠 일제 시대에 신사참배 반대운동으로 옥고까지 치른 고 한부선(Bruce Hunter) 선교사의 아버지 역시 선교사였는데 그가 임종하기 직전 아들을 부르더니 꺼져 가는 목소리로 이렇게 귓속말을 하더란다. "아들아, 종종 낮잠을 자도록 해라" 평생을 선... -
황산기행기
황산기행기 나는 중국에 머무는 16년 동안 나름대로 유명한 중국의 명소들을 방문해봤다. 때로는 재중 한인교회 연합회의 공적인 행사로, 때로는 아예 마음먹고 중국의 명소를 섭렵하기 위한 목적으로 가봤다. 그 목록을 열거하자면 장가계 2회,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