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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선 가족 재처.jpg

박윤선 목사 가족 (재혼한 부인과 함께)


어느 장례식 단상


1953년 하반기 어느 날, 어느 신학교에서 대부분의 강의를 도맡아 하던 교수(목사) 한 분이 더 깊은 연구를 위해 화란 유학길에 올랐다. 가족이 있었지만, 한국에 남겨두고 홀로 떠났다. 당시의 여러 어려운 상황 때문일 것이다. 요즘과는 비교도 안 될 만큼 많은 경유지를 거쳐 화란 암스테르담에 도착했다. 일본, 태국, 인도, 파키스탄, 이라크, 이집트, 이탈리아. 나에게 이 정도 경유지를 거쳐서 유학을 가라 했으면 과감히 포기했을 것 같다.


유학 중에도 그는 자신이 사랑하고 봉사하는 교회와 조국을 위해 매일 아침 두어 시간씩 기도하였다. 그는 나중에 학생들에게 미국으로 유학을 가려면 웨스트민스터 신학교나 칼빈 신학교로 가라고 조언했다. 동시에, “기도 많이 하는 신학을 하려면 한국에서 하시오라고 덧붙였다. 공부를 잘 했지만, 기도의 사람이었다. 당시 한국 유학생은 그 혼자였던 것 같다. 낯설고 외로운 시절이었지만, 그 나라에 대해 배우고, 그곳의 교회와 교제하며 그들의 신앙과 신학의 면모를 살피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유학은 이렇게 하는 것이 맞다.


그의 어머니는 당시 이북에 있었는데, 자기 부인에게 보낸 편지를 보면 이 일로 인해 그는 항상 회개하며 마음 아파했다. 이 글을 읽는 우리는 이북에 어머니를 남겨 놓았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다 안다. 자신도 어렵게 살고, 늘 교회와 하나님 나라를 위한 일에 심신이 쇠약해질 정도로 수고하고 있었지만, 자유 있는 나라에서 평안히 지내는것 때문에 아파하며 회개한 것이다. 아직도 북한에는 수많은 우리의 가족들과 친척들이 살고 있다. 이 글을 읽는 우리는 이것이 무슨 의미인지 다 안다. 우리 중에 누가 이 일 때문에 자복하는 사람이 있을까? 정치 이해관계 때문에 기독교인 중에도 이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 사람이 절대다수인 우리네 평안을 보면 이제는 이 평안이 구토유발자가 아닌가?


이 목사님은 자기 부인에게도 늘 자복 기도하라라고 요청했다. 가족들을 버려두고 천 리 길, 만 리 길 떨어진 선진국에 유학 간 주제에 말이다. 다음 말이 더 가관이다. “날마다 믿음으로 사세요!” 갈수록 태산이다. “나를 위하여 기도만 하고 돌아오기를 기다리지 마시오. 주님이 허락하시면 돌아갑니다. 성령 충만 받기 전에는 안 돌아갑니다.” 요즘 같으면 처가 식구들로부터 온갖 공격을 받을 만한 말을 서슴없이 한다. “하나님이 나와 같이하시면 가족을 만나 보는 것보다 좋습니다. 당신도 나를 만날 날을 도무지 기다리지 마시오. 하나님만 모시고 사십시오. 편지를 너무 기다리지 마시오. 무소식이 희소식입니다.” 이런 간 큰 남자가 있나? 아니면 진정한 사나이인가? 다음 말은 아주 이기적이다. “그러나 내게는 편지를 종종 하시오. 나는 너무 외롭습니다.”


자료를 다 보지 못해 정확히는 잘 모르겠지만, 추측건대, 이 편지를 받고 약 한 달 후, 1954318, 그의 부인, 이 가여운 사모님은 불의의 교통사고로 하늘나라로 가시게 된다. 당시 사모님은 며느리의 임신 진찰을 위해 아들 집으로 가던 길이었다. 가는 길에 자기 옆에 선 차를 얻어타게 되는데, 그 차는 같은 학교 교수였던 한부선 선교사의 차였다. 그리고 공교롭게도 그 차 안에는 자기 아들이 타고 있었는데, 동승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운전은 새로 부임한 신참, 하도례 선교사가 하고 있었다.


자료들을 종합해 보면, 하도례 선교사는 19541월 중순, 미국으로부터 한국에 왔다. 외교 및 비자 문제로 일본에 남아 있던 그의 부인과 두 아들은 3월 중순, 즉 이 사고 즈음에 한국에 입국한다. 놀랍게도 당시 하도례 선교사의 부인은 만삭의 몸이었고, 입국 후 49일에 셋째 딸을 출산한다. 당연히 이미 선교사로 와 있던 한부선 선교사를 중심으로 그의 정착을 도왔을 것이다. 게다가 이제 막 하도례 선교사 가족들이 도착했다. 부인은 만삭이었다. 얼마나 도울 일이 많았겠는가? 선교사로서의 내 경험에 비추어 보면 아마 여러 가지 일을 보도록 하려고 한부선 선교사는 차를 내주었을 것이고, 아마도 사모님의 아들은 가이드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당시 선교사의 삶은 지금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대범하고, 헌신적이었던 것이 분명하다.


목적지로 가는 도중에 차에 문제가 발생한다. 선교지에서는 늘 이런 일이 발생한다. 그래서 선교사는 좋고 튼튼한 차를 타야 한다. 부용동 부용 목욕탕 근처 삼거리 모퉁이에 서게 되고, 이 초짜 선교사는 차를 고쳐보려고 노력한다. 모두가 내려서 기다리는 순간, 미국 해병대 트럭 한 대가 커브 길에서 속도 조절을 잘못하여 돌지 못하고 삼거리 모퉁이 전봇대를 들이받고, 곧이어 한부선 선교사의 차까지 치게 된 것이다. 근처에 차 고치는 구경을 하는 아이들까지 모두 13명의 사상자를 낸 어처구니없는 교통사고였다. 아마 이 시대에 일어났으면, 대규모 촛불 시위가 일어났을 것이다.


이 신참 선교사와 아들은 아직 이 땅에 할 일이 남아 있었던 모양이다. 게다가 이 신참 선교사의 부인은 만삭이었는데.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 가여운 사모님을 그 자리에서 하늘나라로 데려가셨다. 당시 막내 자녀가 고작 만으로 3살이었다.


당시에도 3일 장이었던 모양이다. 320일이 장례식을 거행했다. 부산남교회 교인 윤창수 성도가 공동묘지에 장사하려고 한 것을, “귀한 사모님의 장사를 어찌 공동 묘지에 지내겠느냐라고 말하며, (자기가 땅을 내어놓을 줄 알았는데) 성진교회 영수(예비 장로급)인 이영호 성도에게 부탁하여 모친의 장지로 준비했던 곳을 제공하게 된다. (자기가 내지 못하면 적절한 다른 사람이 하도록 하는 설득력을 가지자!) 이런 헌신이 사라져가는 이 시대의 교회는 내리막길을 걸을 것이다.


나를 포함한 신학도 나부랭이들보다 오히려 자신의 것을 내어놓을 줄 아는 신자가 교회를 살릴 것이다. 장례식은 신학교장(神學校葬)으로 열렸다. 모두가 가슴이 먹먹하여 눈물로 시작하여 눈물로 마친 장례식이었고, 하나님의 뜻을 알 길이 없어 장례식을 마친 후에도 수백 명의 조문객이 쉽게 발걸음을 옮기지 못할 정도였다. 하지만 은혜로운 장례식이었고, 모두가 천국에 대한 소망을 가지는 시간이었다. 축도를 맡은 이약신 목사는 이 사건을 두고 당시 고신 총노회의(당시는 총회가 아니라 총노회다.) 모든 교회가 더욱 회개 및 반성하고 겸손해야 한다는 말을 하셨다. 요즘 같으면 제법 반발을 받았을 것 같다. 도대체 신자라는 자들이 얼마나 악해져 있는가?


네덜란드에서 유학 중이던 그 교수는 누구일까? 고려신학교 교수 박윤선 목사이다. 그 당시 그의 삶이 얼마나 허망하고 아팠을까? 다른 사람은 구하고, 교회는 살리고, 하나님 나라는 아름답게 세워갔지만, 그는 육신적으로 자신의 아내를 구하지 못했다. 마지막을 지켜보지도 못했다. 늘 자신과 가정을 위해 희생하고 어렵게 살았던 그녀의 뺨과 손을 마지막으로 만져보지도 못했다. 얼마나 아프고 미안했을까? 평생 잊지 못했을 것이다.


잊지 못한다”, 최근에도 여기저기에서 자주 듣는 말이다. 결코 가벼운 말이 아니다. 단어를 사용하는 것은 자유나, 아픔에 대한 깊은 경험 없이 함부로 사용해서는 안 되는 말이 분명 존재한다. 이 동네든, 저 동네든, 이 말을 혹시라도 구호로만 사용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이 결국 달아 보실 것이다.


박윤선 목사는 자기 아내에게 편지했던 대로, 늘 신앙으로 살았고, 천국을 소망하며 살았던 것 같다. 비록 육신의 죽음으로부터는 자신의 아내를 구하지 못했지만, 그리고 좋은 것 하나도 해 줄 수 없었지만, 영원한 본향에서 만날 날을 기대한 것이 분명하다. 유학 생활이 6개월 정도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이 죽음 앞에서 그는 하나님의 뜻을 찾았고, 그 결과 329일 화란에서 출발하여 41일에 귀국하게 된다. 불의의 사고로, 보지도 만지지도 못한 채 아내를 먼저 보낸 사람이 맞는가?


박윤선은 다음 날 42일 금요일 고려신학교 경건회를 인도했다. 그 다음 주부터 매일 가르치고 글을 작성했다. 화란 자유대학교는 박윤선 박사가 출국 전 청원한 대로 한국에서 연구하여 논문을 완성하고 박사 시험 준비를 해서 오면 학위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결정을 518일에 하게 된다.


선배들의 신앙은 정말 탁월하다. 부끄러워 감히 고개를 들고 그들의 글을 읽을 수가 없다. 선배들을 비판할 수도 있다. 교회를 향한 비판 대부분은 선배들을 향한 것이 아닌가? 아주 맹렬한 불을 토하는 선지자들이 많다. 하지만 그들을 향한 존경심과 사랑을 희석해서는 안 된다.


이 교통사고 소식이 미국정통장로교회에도 알려졌다. 하지만 교통사고로 박윤선 박사의 부인이 소천했다는 소식만 당시 미정통장로교회 매거진에 실렸다(직영 매거진은 아님, 하지만 거의 맞음).


여기에 한부선 선교사의 차가 상당히 파손되었고(아마 폐차하지 않았을까?), 하도례 선교사가 함께 봉변을 당했다는 소식은 실리지 않았다. 몇 가지 가능성이 있다. 그간의 커뮤니케이션을 보았을 때, 한부선 선교사는 이 사고에 대한 소식을 충분히 전달했을 것이다. 그러나 선교부에서 박윤선 목사 부인의 죽음의 중요성을 판단하여 매거진 쪽에 전달하지 않았을 수 있다. 또 하나, 두 선교사가 이 죽음의 중요성을 고려하여 자신들의 어려움을 본국에 말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이후의 매거진을 살펴봐도 이 차량에 대한 지원 이야기는 없다.


아마도 두 선교사와 가족들은 상당한 시간 동안 불편했을 것이다. 뭐 익숙한 일 아닌가? 신사참배 반대로 감옥도 다녀온 분인데. 만삭인 아내를 데리고 선교지로 들어간 분인데. 어떤 가능성이든, 이들의 신앙과 삶, 선교사로서의 헌신, 교회와 하나님 나라 사랑은 아름다울 뿐이다.


죽음은 늘 우리에게 많은 말을 한다.


참고자료


1. 대한 예수교 장로회 총로회 제 3회 회록(1954)

2. 허순길, 1996, 1946-1996 고려신학대학원 50년사 : 고신대학교 신학대학원, 도서출판 영문

3. 박윤선, 1953, “화란에서(신학교 교수회 앞으로 보내온 편지)”, 파수꾼 통권 35, p.33-35

4. 박윤선, 1954, “화란에서(사모님께 온 박교장님의 편지)”, 파수꾼 통권 38, p.33-34

5. 안용준, 1954, “박윤선 목사님께 드리는 편지”, 파수꾼 통권 39, p.30-39

6. 파수꾼 편집실, 1954, “박교장의 설교에서”, 파수꾼 통권 41, p.37-41

7. 박윤선, 1954, “화란에서 돌아온 박교장의 귀국담”, 파수꾼 통권 41, p.42-45

8. Sloat, L.W., eds. 1954. The Presbyterian Guardian, 23(2):21-40 9. Sloat, L.W., eds. 1954. The Presbyterian Guardian, 23(4):61-80


신재형 목사(남아공 사우스웨스트대학교 박사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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