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문화

dschoiword2019.12.02 20:42
+찬미 주님+

강 주교님,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이스라엘에서 18년 째 살고 있는 가톨릭 신자입니다. 이스라엘에서 제2차 성전 시대 중 특히 사해 사본으로 박사 논문을 쓰고 있습니다. 아울러 이슬람 종교와 역사 교리 등을 배우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관광성의 가이드 라이센스를 갖고 있으면서 가톨릭 신자 분들의 성지 순례 안내를 하기도 합니다.

이곳 성지에서 가톨릭 신자로서 성지에서 주님의 현존을 전파하고 있기에 나름 자부심을 갖고 살고 있지요. 우리 예루살렘 공동체에는 시리아에서 병원 선교를 하시다가 그 지역이 위험하므로 잠시 예루살렘에 오셔서 시리아 난민 선교를 집중으로 하시는 수녀님도 계십니다. 그리고 저도 지금 그 일에 동참해서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뉴스를 통해 요즈음 우리나라의 최대의 화두 중의 하나는 난민 수용에 관한 이슈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지역이 유대인과 이슬람이 공존하고 있기에 무엇보다도 이슬람 난민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여러 언론 매체의 난민에 관한 뉴스를 자세히 보게 되네요.

그러다가 주교님의 난민에 관한 말씀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저의 석사 논문은 "루카 공동체의 가난과 구제"입니다. 그래서 제 나름대로 가난에 관한 성경 전통과 예수님의 사랑을 충분히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순례자 분들께도 성당에서 어떻게 구제를 해야 하는지를 나누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슬람 난민이 우리나라에 들어와 우리 민족과 함께 공존하는 것에는 절대 반대합니다. 저는 이슬람 난민이 우리나라에 들어와 우리 민족과 함께 공존하는 것에는 절대 반대합니다. 저 뿐만 아니라 이슬람을 체험해 본 사람들은 모두 반대할 것입니다. 그들의 교리를 너무 잘 알고 있고, 그들과 함께 일을 하고 살고 있으니까요.

이슬람은 다른 여러 종교들과는 아주 다릅니다. 그들의 교리는 아주 배타적이고 타 종교인들 즉 이방인들은 그냥 죽이고, 이방 여자들은 강간의 대상일 뿐입니다. 왜냐면 저는 이슬람 지역에 가면 수없이 성추행을 당하면서 살고 있고, 심지어는 ‘타하루시’까지 당할 뻔 했었습니다. (타하루시는 이슬람 국가에서 일어나는 집단 성폭행수법, 공공장소에서 벌어지는 불특정 다수에 의한 집단 성폭행을 뜻한다.)

이런 사항을 청와대 국민 청원에 쓰고 난민 수용 반대를 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이웃을 사랑하려고 노력하면서 살고 있고, 많이 베풀면서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들과 함께 살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제가 이슬람으로 개종하라고 강요를 할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강간을 하고 죽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제가 직접 경험을 했기 때문입니다. 만일 가톨릭 신자들이 그들에게 자선을 베풀고 보금자리를 내어 주고 나서 목숨을 잃거나 가톨릭 여자 신자 중 하나라도 강간당하고 희생을 당하게 되면 주교님께서 책임을 지실 겁니까? 아니면 프란치스코 교황님이 책임을 지실 건가요? 교황님께서 "환대"라는 명목으로 유럽 신자들한테 난민을 환대하라고 하신 결과가 오늘 날 유럽의 모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유투브에 가셔서 유럽 난민 검색을 잠시라도 해 보시면 지금 유럽 여성들이 얼마나 공포감에 사로잡혀 있는 지 아시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희생 당하는 신자에게 순교했다고 하시겠습니까? 오늘 날에는 인터넷을 통해 구글에서 "난민" 검색만 해도 수천, 수만 개의 뉴스들이 나옵니다. 이런 사실을 알고 있는 가톨릭 신자들이 교황님이나 주교님께서 "난민을 환대하고 그들이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는 말씀에 공감을 얼마나 하고 있을까요?

교회의 어르신의 말씀 한 마디의 위력은 엄청난 것을 알고 있기에 한 말씀 드립니다. 개인의 선택에 의해 자발적으로 도울 수 있겠지만 주교님께서 공적으로 난민 환대하라고 하시면 오히려 반감만 생기게 됩니다. 주교님 인터뷰가 실린 뉴스의 댓글들을 보시면 아실 겁니다. 지금 우리나라 국민들이 어떤 마음으로 난민 수용 반대를 하고 있는지를....

지금 이스라엘에서는 이슬람들이 가톨릭 마을에 불을 지르고 계속 공격을 하고 있습니다. 중동에서 이슬람들에 의해 가톨릭 신자들은 점점 설 자리를 잃어 가고 있는데요. 교회의 어르신으로서 이슬람을 받아들이라는 말씀에 전 가톨릭 신자로서 정말 반대 합니다. 어느 분이 착한 사마리아인 이야기를 하시면서 그들을 환대하라고 하시더군요. 그 착한 사마리아 인은 강도 만난 사람을 치료해 주고,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가지 않고 여인숙에 치료와 보호를 부탁하면서 비용을 대 주겠다고 했습니다.

제 생각은 이슬람들이 자신의 나라로 돌아가서 불의와 대항해서 싸울 힘을 갖도록 도와 그들 공동체를 이루면서 살아가도록 도와주는 것이 진정한 자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지 않고 만일 그들을 대책없이 우리나라에 수용하면 머지않아 가톨릭교회가 제일 먼저 공격을 받고 신자들이 희생을 당할 것입니다. 그들의 숫자가 늘어나면 그들의 종교법(샤리아)을 요구하고 강요하면서 자신들이 살고 있는 지역과 더 나아가 나라를 점령해 나갈 것입니다.

이 예견은 저의 개인 판단이 아니라 역사가 말을 해 주고 있습니다. 레바논, 시리아, 리비아, 그리고 팔레스타인 지역도 마찬가지이구요. 그러므로 주교님께서 더 이상 공적으로 난민에 관한 언급을 하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제 가톨릭 신앙을 포기하면서 아니 우리 신앙의 후손들이 박해를 받아 가톨릭 신앙을 저버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도 한국이 이슬람 난민을 수용하는 것을 반대합니다. 이제는 이슬람과 비이슬람 사람들 간의 전쟁이 일어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참고로 제가 청와대 국민 청원란에 실은 글을 보내 드립니다. 긴 문장을 읽어 주심에 감사 드리며... 가톨릭교회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신자가 드립니다.

ㅡ이은영 로즈마리 드립니다.


문 대통령님


저는 중동 지역에서 18년째 살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 중의 한 사람 입니다.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난민 문제에 관한 뉴스를 읽으면서 많은 염려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 살고 있는 곳이 이슬람 문화권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 이슈에 관심이 생기고 문제점들을 발견하게 되네요.

이곳에서 이슬람을 직접 공부하면서 몸소 체험을 하고 있기에, 이슬람 난민들을 한국에서 수용하고 인도적 체류를 허용하는 것이 얼마나 심각한 위험인지를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모든 신문 매체 등 언론들이 국민들이 난민 혐오증을 갖고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고 있다고 일제히 국민들을 비난하고 훈계하는 식으로 보도를 하고 있어 끓어 오르는 분노심을 멈출 수가 없습니다. 여성인 저는 이슬람 지역을 지날 때 마다 성추행은 기본적으로 당하고 삽니다. 산책을 하거나 시장을 가거나 할 때도... 그리고 제 친구와 함께 ‘타하루시’를 당할 뻔 하다가 가까스로 모면을 했었던 경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슬람 지역을 지나면서 지갑이나 핸드폰을 도둑맞는 일도 허다 합니다. 이곳에서 상세하게 그런 일을 묘사를 하기엔 너무나 많아 일단 생략하기로 하구요... 이슬람은 일단 타 종교나 문화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이 교리를 하루에 다섯 번씩 외치면서 메카나 메디나를 향해 기도하는 종교입니다. 이들 교리들은 인터넷을 조금만 검색하시면 너무나도 잘 나와 있어 금방 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슬람 난민들을 대책없이 수용하면 어떠한 일이 일어날 것인지도 지금 난민으로 인해 혼란을 겪고 있는 유럽을 보아도 잘 알 수 있겠지요.

거두절미하고 당장 대통령님을 비롯해 정치하시는 국회위원님들의 아내, 딸들이 저와 같이 수없이 그들에게 성추행을 당하고, 타하루시를 당하고, 도둑을 맞아도... 이방인들에게 하는 이런 일들은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죄 의식이 없는 이슬람 사람들과 이웃하면서 일상을 살아 간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제 주위의 이슬람 사람들은 겉보기에는 유순해 보이고 착해 보이는 사람들이 대부분 입니다. 그러나 젊은 청년들 세, 넷이 모이면 여지 없이 이방 여자들을 대낮에도 성추행 하면서 다닙니다. 이런 일들이 제가 사랑하는 조국 대한민국에서 앞으로의 일상으로 일어난다고 생각하면 저는 정말 견딜 수 없습니다. 저는 머지않아 이곳을 떠나 조국으로 돌아간다는 희망을 갖고 있는데... 이슬람 난민을 대책없이 수용하고 국민의 안전과 인권보다 이들의 인권을 더 중요시하는 정부의 정책이 정말 두렵습니다. 지금 수 없이 많이 올라오고 있는 이슬람 난민 반대를 하고 있는 청원들이 보이지 않으십니까? 역사를 공부하고 케이스 스터디를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저는 지금 중동의 역사와 종교를 배우고 있습니다. 반복되고 있는 역사를 배우면서... 내일을 계획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유럽의 케이스를 공부하면서 그들의 과오와 실수를 본보기 삼아 우리도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 아닙니까? 중동과 유럽이 고유의 문화를 잃고 이슬람화되어 가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너무나 두렵습니다.

이슬람 난민 수용을 대책없이 계속 하시면 이와 같이 우리나라의 고유 문화가 서로 돕고 타 종교를 인정하고 배려하는 문화는 순식간에 사라지고 ... 종교 싸움과 약탈, 타 종교 건물을 불태우고.. 서로 죽고 죽이는 결과가 나올 것입니다. 그리고 가장 많이 희생을 당하는 사람들은 연약한 우리 어린 딸들일 것입니다. 부디 지금 간절히 요청하고 외치고 있는 국민들의 소리를 들어 주시고 응답해 주십시오. 지금까지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을 지지해 온 한 사람으로서 후회하지 않게 해 주시길 간절히 요청 합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2013년 2월 러시아 하원인 '두마(Duma)'에서 난민·이민자 등 소수민족 문제에 대한 연설을 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