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이브

Extra Form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손봉호: "전광훈 거짓말 굉장히 위험"

 

[출처중앙일보] 2019.6.16. 한기총 해체운동 손봉호 "전광훈 거짓말 굉장히 위험"

백성호중앙일보 종교담당차장vangogh@joongang.co.kr

"전 목사기독교 대표인양 발언하는 건 거짓말종교가 한쪽 정당 편드는 건 굉장히 위험한 일"

 

13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 밀알학교에서 손봉호(81, 서울대 명예교수고신대 석좌교수를 만났다손 교수는 오래전부터 한기총 해체’ 운동을 펼쳐 왔다최근 전광훈 한기총 대표회장의 정치적 발언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이에 한기총은 손 교수에 대해 강력 대응하기로 결의한 상태다손 교수에게 종교와 정치의 관계를 물었다.

 

질의 :전광훈 목사의 발언을 어떻게 보나.


응답 :“좋게 해석을 하려고 한번 시도해 보자전 목사는 아주 보수적인 이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현 정권이 나라를 북한에 내주는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자기 나름대로 그걸 막고자 한다적어도 그건 대단한 애국심이다저는 애국심 그 자체를 나무랄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그런데 그걸 기독교의 이름으로 하는 것에 심각한 문제를 제기한다기독교가 정치 문제에 개입할 분야는 국한돼 있다.”


서울 강남구 일원동의 밀알학교에 설치된 중국 도예가 주락경의 작품 앞에 손봉호 교수가 서 있다손 교수는 "종교가 정치적 발언을 할 때는 인권과 정의평화에 관련된 사안으로 국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상선 기자

 

질의 :기독교가 정치에 개입할 수 있는 분야는 어디인가.


응답 :“인권과 정의그리고 평화다가령 정치단체나 정부혹은 국가가 인권을 유린할 때다과거 군사독재 정권이 그랬다상당수 국민이 말하고 싶어도 두려워서 말하지 못할 때종교가 개입할 수 있다그러나 종교가 절대 개입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사당(私黨정치다기독교 전통으로교회의 이름으로 한쪽 정당 편을 드는 것을 해서는 안 된다.”

 

질의 만약 그럴 경우 부작용이 있나.


응답 : “우리나라는 다종교 사회다한국 사회만큼 종교 간 갈등이 없는 나라도 드물다그런데 기독교가 한 정당을 지지하고그 정당이 정권을 잡으면 어떻겠나다른 종교가 굉장한 위기를 느낄 수밖에 없다종교가 정치권력과 손을 잡는 순간우리 사회에는 갈등이 시작된다이건 굉장히 위험한 일이다.”

 

질의 그게 왜 그토록 위험한가.

 

응답 : “기독교가 어디에 가장 초점을 두나하늘나라다그건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초월해 있다그래서 종교 자체는 절대화해도 괜찮다하나님 나라는 세상 권력과 관계가 없기 때문이다그러나 종교가 이념과 결탁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이념은 항상 정치적 색깔을 띤다종교와 이념이 결합하는 순간그 정치 이념 자체가 절대화된다답은 뻔하다종교는 결국 타락하고사회는 아주 위험해진다.”


손봉호 교수는 "종교가 이념과 결합하는 순간우리 사회에 큰 위험을 불러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김상선 기자

 

손봉호 교수는 예수 당시의 일화를 꺼냈다. “예수님 시대에 바리새인들은 정치적 메시아를 기대했다하나님의 능력을 동원해 로마를 물리치고다윗과 솔로몬의 영광을 회복하기를 기대했다그러나 예수의 행보는 달랐다과부와 고아병든 사람들과 함께 다니며 활동했다그걸 바라보던 유대인들은 몹시 기분 나빠했다.”

 

고린도전서 1장에는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그리스인에게는 어리석은 것이요라는 구절이 있다. ‘거리끼다는 말이 그리스어로 스칸달론이다영어 스캔들의 어원이자 기분 나쁘다’ ‘재수 없다는 뜻이다손 교수는 유대인은 예수님을 재수 없는 놈으로 봤다그들은 이스라엘을 강대국으로 만들길 기대했는데정작 예수는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 위해 살다가 십자가에 못 박혀 치욕적인 죽음을 맞이했다며 그러니 기독교는 세속적인 정치에 대해 가장 거리를 두어야 하는 종교다예수님 당신이 몸소 정치적 메시아를 거부하지 않았나라고 지적했다.

 

손 교수는 전광훈 목사의 논란이 되는 행보에 대해 교계의 신망 받는 원로들이 18일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했다손 교수는 제 주위에 있는 교인들은 부끄럽다는 말을 많이 한다. (전광훈 목사의 발언이너무 수준이 낮고너무 교양이 없기 때문이다고 아쉬워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전광훈 대표목사가 11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고 있다오종택 기자

 

질의 교양이 뭔가.


응답 : “간단하다자신의 말을 하더라도 다른 사람의 기분을 나쁘지 않게 하는 거다그렇게 말하고그렇게 행동하는 거다그게 교양이다우리가 하지 말아야 할 일이 세 가지다첫째 예의에 어긋나는 것둘째 윤리에 어긋나는 것셋째 법에 어긋나는 것이다예의 없이 행동할 때 우리는 교양 없다고 말한다한기총은 이제 군소교단의 집합체다기독교를 대변하지 못한다그런데도 전 목사가 기독교계의 대표인 양 발언하는 것은 거짓말이다그건 비윤리적인 일이다저는 그런 거짓말에 대해서 화를 내고 지적하고 비판하는 거다.”

 

한기총은 출범 초기만 해도 개신교계의 대표 연합기관이었다. ‘금권선거와 이단 교단 회원 인정을 둘러싸고 심한 내홍을 겪었다지금은 주요 교단이 모두 탈퇴하고 군소교단만 남았다예전 규모의 30%에도 못 미친다개신교계의 대표성은 이미 상실한 상태다.

 

질의 전광훈 목사는 자신의 명의로 성명을 발표할 때도 서두에 ‘1200만 성도 여러분, 30만 목회자 여러분, 25만 장로님 여러분!’이라고 강조한다일종의 세력 과시정치인들도 이걸 무시하지 못하고 휘둘리지 않나.

응답 : “맞는 말이다언뜻 보면 이게 다 로 보인다그래서 정치인들도 (전광훈 목사를차마 무시하지 못한다실제로 상당한 기독교 세력을 등에 진 것처럼 보이니까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현실은 이것과 전혀 다르다.”


손봉호 교수는 "정치인들이 종교계에 자꾸 선거를 겨냥한 엉뚱한 기대를 하고 있다현실은 전혀 다르다담임목사라고 하더라도 교인들에게 특정 정당특정 후보 지지를 말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김상선 기자

 

질의 현실은 어떤가.

 

응답 : “정치인들이 상당한 착각을 하고 있다담임목사가 교회에서 한마디 하면 교인들이 모두 따라서 투표를 하는 줄 알고 있다현실은 그렇지 않다그건 극소수 교회에만 해당하는 이야기다선거는 잠깐 부는 바람이고교회는 지속적으로 경영해야 하는 대상이다담임목사라 하더라도 누구를 찍으라고 결코 말하지 못한다물론 말해서도 안 된다그런데도 정치인들은 자꾸 엉뚱한 기대를 한다.”

 

질의 :  보수층에서는 이런 지적도 한다. “이명박박근혜 보수 정부 때 정의구현사제단이 정치적 발언을 할 때는 괜찮고전광훈 목사가 정치적 발언을 하는 건 문제인가그건 앞뒤가 맞지 않는다.” 어떻게 보나.

 

응답 :  “그건 내용을 보고 평가해야 한다가령 정의구현사제단이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발언을 했다면 비판받아 마땅하다그러나 인권을 보호하라거나전쟁을 하지 말라는 발언을 했다면 비판할 수 없다종교가 인권이나 전쟁 반대’ 등 보편적 동의를 얻는 사안에 대해서는 얼마든지 발언할 수 있다예를 들어 저는 북한의 인권 유린에 대해서 비판적 입장이다문재인 정부가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서 침묵하는 것도 저는 비판한다동시에 북한에 식량을 보내는 인도적 지원에 대해서 저는 찬성한다그 둘 다 보편적 가치에 입각한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질의 전광훈 목사는 모두 네 차례 기독교 정당을 설립해 총선을 통한 원내진출을 시도했다다음 총선에서도 그럴 것으로 보인다종교의 정치세력화는 어떻게 보나.


응답 :  “종교의 정치세력화는 금기 중의 금기다이건 모든 사회가 강한 관심을 가지고 막아야 한다왜 그런가굉장한 독단으로 흐를 수 있기 때문이다종교가 이념과 결합한 상태에서 순교 정신이 강조되면 엄청난 비극이 발생할 수도 있다종교는 돈과 명예와 권력 등 세상적인 것에 대해서 거리를 두어야 한다그래야 종교가 종교로 남을 수 있다그렇지 않다면 종교로서도 끝이고정치와 사회까지 위험에 처하게 된다.”

 

손봉호 교수는 "종교의 정치세력화는 금기 중의 금기다우리 사회가 강한 관심을 갖고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김상선 기자

 

질의 종교와 이념이 결합하면 독이 된다고 했다더 자세히 설명하면.


응답 :  “철학에서 이론은 시어리(Theory)’시어리는 논리적이고 객관적이고 냉정해야 한다그런데 거기에 정치적 확신이 들어가면 이데올로기(이념)’가 된다흥미로운 게 뭔지 아나이데올로기에 빠진 사람들은 자기 이념이 냉정하고 객관적인 시어리(이론)’라고 생각한다그리고 다른 사람들은 모두 이데올로기에 빠져 있다고 믿는다카를 마르크스도 그랬다.”

 

질의 카를 마르크스는 어땠나.


응답 : “자신의 학문은 과학이라고 불렀고다른 사람의 주장은 모두 이데올로기라고 칭했다그런데 아이로니컬하게도 마르크스의 이론이 역사적으로 이데올로기가 되고 말았다요즘도 마찬가지다보수에게 물어도진보에게 물어도 똑같이 답한다자신의 생각은 과학이고상대방의 생각은 이데올로기라고 말한다그런데 세상의 모든 시어리가 이데올로기가 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그게 우리의 출발선이어야 한다.”

 

손봉호 교수는 한기총과 전광훈 목사건이 더 큰 문제로 흘러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 목사가 너무 지나치게 (발언과 활동을한 까닭에 오히려 반작용이 커져 버렸다전 목사와 한기총은 자기 자신을 향해 굉장한 손해를 끼쳤고대표성을 상실한 한기총이란 단체가 역사적으로 소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그 와중에 한국 기독교(개신교)는 데미지(타격)를 입었다비기독교인이 보기에 기독교는 아주 수준이 낮은 종교구나라는 생각이 들게끔 했다.”

 

백성호 기자 vangogh@joongang.co.kr

 

댓글모음

 

손봉호 ^^ 가증한 자 우익에 전광훈목사이면 좌익에 손봉호^^ 다만 스타일이 틀려서 전광훈은 다혈질이고 거친 말투~~ 손봉호는 부드러운 이미지 메이킹에 조용하지만 대중의 좌익사고화에 발군의 실력파

 

한기총이 기독교를 대표하는 조직이 아니고 보잘것없다면 이렇게 나설 필요 있나요즘 그런거 호도한다고 속는 국민이 아닐뿐더러 정의구현사제단은 옳고 운운은 정말 속보인다전광훈이 문재인 하야하라고 주장하는건 알았지만 특정정당 지지한다는 건 이 기사 보고 첨 알았네황교안 어쩌고 하는게 특정정당 지지하는 건가정말 객관적인 입장이라면 이런 인터뷰 할 필요 없지 않을까문비어천가가 목적이 아니라면 말이다.

 

학자라면좌와 우로 치우치지 않고 분단의 역사와 전체 맥락 안에서어떤 연유로 "본 훼퍼목사님 같은 절박한 선언이 나왔는지혹시 옳지 않으면 그게 왜 적절하지 않는지교수님의 반복되는 주장이 아닌사례와 설명으로 뒷받침 해 주십시요.

 

손봉호 교수님의 평신도 신학은 학부 시절부터 감명 깊게 읽었습니다제가 알고 있는 성함을 보아서 반갑지만 교수님의 고견이 한국의 정치경제 상황을 알고 하시는 말씀인지혹시 아신다면 안타깝게도 교수님의 성향이 진심으로 의심스럽습니다제가 학부 때부터 성서한국 대회에 나갔었기 때문에과거 기억에 홍정길/김동호 목사님도 "박근혜 하야"라는 정확한 슬로건을 들고 신자들에게 정치 참여적인 발언을 하셨던 기억이 납니다그때는 이런 말씀을 안 하셨고 도리어 지지하셨었죠신문에 해당 언급을 한 맥락을 보라고 하셨는데한기총의 경우 시국선언과 함께 각계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여 안보,정치,경제,문화,에너지,환경,북한인권 등 각 분야별 의견이 함께 나왔으며 설득력 있게 들렸습니다중립적 입장에서 언급해 주시고자 한다면 전장관 및 전대협 출신 분들의 현 정부의 방향성과 경고에 대한 언급도 함께 해주셨으면 진심으로 감사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이 어디로 가고있는지 보지 못하니 저런소리 할 수밖에 ...

 

손봉호 교수는 예수의 제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참 기독교인이라고 봅니다문재인 정부는 좌도 우도 아닌 중도 정도의 정부입니다사회주의는 아니며 사회주의로 끌고 가려는 것은 더더욱 아니지요남북간의 대화와 화해를 하려고는 하나 종북을 하자는 것도 아니지요보수와 진보가 서로를 존중하지는 못하더라도 인정하면서 공약수부분을 찾아내고 확대해나가야 한다고 봅니다우리사회가 편가르는 데에는 능하지만서로 대화하고 공감대를 넓혀가는 데에는 너무 미숙합니다중앙일보의 손봉호 교수 인터뷰는 좋은 기사라고 봅니다.

 

종북좌파라 그러는 니들은 잘났냐난 그게 너무 웃겨 니들은 잘났냐고요 뭐 잘난 것들이 그러면 내 말을 못하리라 그러는 넌 미개한 족속일 뿐이다세상에 지구촌에 니들 같은 미물들이 있더냐야만의 무리들아

 

개독교 목사 설교하는 장면을 볼 때 마다 꼭 미친 개 같다그 것을 추종하는 무리들도 다 미친개 같다열시미 미쳐라 결국 미개한 종말이 무언지 알게 될 것이다.

 

종북 주사파 문빠로 위장한 빨 갱이 새 끼들이 연성하면 꼭 똥돼지 같다그런 더러운 것을 추종하는 종자들은 더미쳤다열심히 디지도록 미쳐라 결국 미개한 반역 역적 무리들 종말이

 

홍콩 정부가 지난 9일 이후 대규모 시위 사태를 몰고 왔던 범죄인 인도 법안 추진을 잠정 중단한다고 15일 발표했지만 분노의 불씨는 쉽사리 꺼지지 않고 있다문제가 됐던 범죄인 인도 법안은 중국·대만·마카오 등 홍콩과 범죄인 인도 협약을 맺지 않은 국가·지역에도 사안별로 범죄인을 넘길 수 있는 내용이다그럼

?

  1. [매일묵상 62] 남의 일 간섭하지 않음에 대하여

        남의 일을 간섭함에 대하여     나의 아들딸아, 쓸데없는 것에 호기심을 갖거나 타인의 이런저런 것을 걱정하는 어려움을 자처하지 말라. “그들은 게으름을 익혀 집집으로 돌아다니고 게으를 뿐 아니라 쓸데없는 말을 하며 일을 만들며 마땅히 아니할 말...
    Date2023.08.01 Byreformanda Reply0 Views56 file
    Read More
  2. [매일묵상 61] 평화를 가져다 주는 것에 대하여

          [매일묵상 61] 평화를 가져다주는 것에 대하여     주님: 나의 아들딸아, 이제 내가 진정한 평화와 자유의 길을 일러주겠다. 너희 자신보다는 다른 사람을 즐겁게 하라. 더 많이 가지려고 하기보다는 적게 가지는 쪽을 택하라. 가장 낮은 자와 모든 사...
    Date2023.08.01 Byreformanda Reply0 Views62 file
    Read More
  3. [매일묵상 60] 은혜를 기억함에 대하여

            은혜를 기억함에 대하여       주여, 주님의 율법에 따라 나의 마음을 활짝 열고 주님의 지시를 따라 걸을 수 있도록 가르쳐주소서. 주님의 생각을 일러주시고, 모두에게 허락하신 은총과 특별히 나에게 허락하신 은총을 기억하게 하시어 주님께 감사...
    Date2023.07.31 Byreformanda Reply0 Views70 file
    Read More
  4. [매일묵상 59] 주를 의지함에 대하여

        주를 의지함에 대하여     나의 영혼아, 언제나 그 무엇보다 주님을 의지하라. 그분만이 성도들의 영원한 안식처이시다.     사랑의 예수님, 모든 것을 초월하여 당신 안에서 안식하게 하소서. 모든 피조물을 초월하여 주님 안에서 안식하게 하소서. 건강...
    Date2023.07.31 Byreformanda Reply0 Views34 file
    Read More
  5. [매일묵상 58]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함에 대하여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함에 대하여     주여, 나는 연약합니다. 나의 연약함을 주님께 고백합니다. “내가 이르기를 내 허물을 여호와께 자복하리라 하고 주께 내 죄를 아뢰고 내 죄악을 숨기지 아니하였더니 곧 주께서 내 죄악을 사하셨나이다'”(시 32:5...
    Date2023.07.31 Byreformanda Reply0 Views53 file
    Read More
  6. [매일묵상 57] 모욕을 견딤에 대하여

        모욕을 견딤에 대하여     주님; 나의 아들딸아, 너는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있는냐? 불평을 그치라. 나의 희생과 다른 성도들의 고난을 생각하라. 너는 죄와 싸우면서도 아직 피 흘릴 정도로 적극적으로 대항하지 않고 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 네가 ...
    Date2023.07.31 Byreformanda Reply0 Views43 file
    Read More
  7. [매일묵상 56] 고난을 감내함에 대하여

          고난을 감내함에 대하여     주님: 나의 아들딸아, 나는 너를 구원하려고 하늘에서 찾아왔다. 내가 네 대신 고난을 당한 것은 반드시 그렇게 해야 하기 때문이 아니라 너를 향한 사랑 때문이었다.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
    Date2023.07.31 Byreformanda Reply0 Views32 file
    Read More
  8. [매일묵상 55] 모든 염려를 맡김에 대하여

        모든 염려를 맡김에 대하여     주님: 나의 아들딸아, 내가 네게 바라는 대로 할 수 있도록 하라. 나는 네게 무엇이 가장 필요한지 알고 있다. 너는 사람으로서 생각하고, 여러 가지 일을 인간의 감정에 따라 판단한다.     나: 사랑과 은혜가 충만한 주...
    Date2023.07.31 Byreformanda Reply0 Views35 file
    Read More
  9. [매일묵샹 54] 참 위로를 얻으려 함에 대하여

          참 위로를 얻으려 함에 대하여     위로를 얻으려고 바라고 상상하는 것은 무엇인가? 나 홀로 세상의 온갖 위로를 누리고, 그로 말미암아 말할 수 없는 즐거움을 얻게 될지라도 그것은 당연히 오래 지속될 수 없다.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
    Date2023.07.31 Byreformanda Reply0 Views34 file
    Read More
  10. [매일묵상 53] 바라는 것을 아룀에 대하여

          바라는 것을 아룀에 대하여     주님: 나의 아들딸아, 기도는 이렇게 하라. “주여, 만일 그것이 주님의 뜻이거든 주님의 뜻대로 이루어지게 하소서"(약 4:15). "그것이 주님께 영광 된다면 주님의 이름으로 그렇게 되게 하소서. 만일 주님이 그것을 좋...
    Date2023.07.31 Byreformanda Reply0 Views29 file
    Read More
  11. [매일묵상 52] 내세울 것이 없음에 대하여

          내세울 것이 없음에 대하여     주님, 나는 주님의 우레 같은 심판 앞에서 떨고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말씀을 읽을 때면 깜짝 놀랍니다. “사람이 어찌 깨끗하겠느냐. 여인에게서 난 자가 어찌 의롭겠느냐. 하나님은 거룩한 자들을 믿지 아니하시나니 ...
    Date2023.07.31 Byreformanda Reply0 Views28 file
    Read More
  12. [매일묵상 51] 겸손한 복종에 대하여

        겸손한 복종에 대하여     나의 아들딸아, 복종이라는 섬김에서 벗어나려고 하면 은총에서 멀어진다. 자신을 위하여 개인적 이익을 구하는 사람은 선물을 잃어버린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
    Date2023.07.30 Byreformanda Reply0 Views41 file
    Read More
  13. [매일묵상 50] 영적 인내와 자제력에 대하여

        영적 인내와 자제력에 대하여     나: 오, 주 나의 하나님! 여러 가지 일이 나를 어지럽히는 바람에 인내가 필요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루도 거르지 않습니다.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하신 것을 받기 위함이라”...
    Date2023.07.30 Byreformanda Reply0 Views53 file
    Read More
  14. [매일묵상 49] 욕망을 살피고 조절함에 대하여

        욕망을 살피고 조절함에 대하여     나의 아들딸아, 너는 배워야 할 것이 여전히 많구나. 네가 바라는 것은 나를 기쁘게 하는 것이어야 한다. 너 자신을 앞세우지 말고 진지하게 나의 뜻을 구하라.     너는 이따금씩 네 안에서 일어나는 욕망 때문에 혼...
    Date2023.07.30 Byreformanda Reply0 Views47 file
    Read More
  15. [매일묵상 48] 하나님을 섬기는 즐거움에 대하여

        하나님을 섬기는 즐거움에 대하여     오, 주여! 다시 한 번 더 말씀드립니다. 하늘나라의 왕, 나의 주 앞에서 입을 열어 말합니다. “주를 두려워하는 자를 위하여 쌓아 두신 은혜 곧 주께 피하는 자를 위하여 인생 앞에 베푸신 은혜가 어찌 그리 큰지요”...
    Date2023.07.30 Byreformanda Reply0 Views32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1 Next
/ 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