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103] 성만찬 때 자신을 점검하면서

by reformanda posted Aug 0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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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만찬 때 자신을 점검하면서

 

 

나: 오 주여, 주님의 위대하심과 나의 비천함을 비교하니 온몸이 떨리고 정신이 혼란스럽습니다. 만약 내가 성찬으로 나아가지 않는다면 생명으로부터 도망치는 것입니다. 또한 가치를 느끼지 못하면서 참여하면 주님을 불쾌하게 만드는 것이 됩니다.

 

 

나의 도움자이며 조언자이신 나의 하나님, 내가 무엇을 해야 합니까? 내게 올바른 길을 가르쳐주소서. 거룩한 식탁에 참여할 수 있도록 훈련시켜주소서. 주님을 위해 경건하고 성실하게 준비하는 법을 아는 것이 성찬에 참여하는 자가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이기 때문입니다.

 

 

주님: 부지런히 네 양심을 점검하고 진정한 참회와 겸손한 고백을 함으로써 힘껏 정결하라. 그리하면 죄의식의 짐이 벗겨지고, 양심의 가책이 사라지고, 거룩한 식탁을 가까이하는 데 어려움을 겪지 않을 것이다. 전 인격적으로 범범하는 자신의 모든 죄를 불쾌하게 여기라. 날마다 범하는 죄를 뉘우치고 슬퍼하라.

 

 

악한 욕정에서 비롯된 모든 잘못을 하나님께 은밀하게 고백하라. 계속하여 육적이고 세상적인 것을 뉘우치고 슬퍼하라. 정욕을 절제하지 못함, 욕심으로 가득 찬 행동, 외적인 것에만 몰두하고 내적인 것을 소홀히 함을 반성하라. 여러 가지 쓸모없는 상상을 떨쳐내지 못허눈가? 내면적인 일에 무관심하고 외적인 일에 빠져드는가? 쉽게 웃고 드는가? 눈물과 참회를 잊고 사는가? 자신을 점검하라.

 

 

육신의 안일과 즐거움에는 신속하고 열정적이고 엄격한 삶에는 둔감한가? 새로운 것을 듣고 아름다운 것을 보는 일에는 관심을 갖지만 겸손하고 낮아지는 것에는 굼뚠가? 많이 받는 데는 탐욕스럽지만 남에게 주는 데는 인색한가? 자기 것을 악착스럽게 지키는갸? 그러한 태도들을 점검하라.

 

 

말을 함부로 하고, 침묵하지 못하고, 행동을 조심하지 않는가? 늘 지나치게 서두르고, 음식을 탐하는가? 자신을 반성하라.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으며, 쉬는 데는 빠르고, 일하는 데는 느리는가? 남의 이야기에는 눈을 번쩍 뜨고 거룩한 예배 때는 졸고 있는가? 자신을 점검하라.

 

 

예배가 조속히 끝나기를 바라는가? 떠돌아다니기를 좋아하고, 부주의하게 행동하는가? 기도시간을 지키는 데 관심을 두지 않으며, 마음이 냉랭하며, 성찬 때 경건하지 못하게 행동하는가? 정신이 너무 쉽게 산만해지며, 정신 집중을 하지 못하는갸? 갑자기 분을 발하며, 타인에게 화를 내며, 판단하려고 드는가? 남을 혹독하게 비판하며, 잘될 때는 좋아하다가 역경 때는 나약하게 구는가? 괜찮은 결정을 내리지만 끝에 가서는 별로 결과가 없는가? 자신을 주의 깊게 점검하라.

 

 

이것들을 모두 살핀 뒤, 잘못을 정말로 후회하면 내게 용서를 구하라. 그리하면 용서를 받게 될 것이다. “악인이 만일 그가 행한 모든 죄에서 돌이켜 떠나 내 모든 율례를 지키고 정의와 공의를 행하면 반드시 살고 죽지 아니할 것이라. 그 범죄한 것이 하나도 기억함이 되지 아니하리니 그가 행한 공의로 살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어찌 악인이 죽는 것을 조금인들 기뻐하랴. 그가 돌이켜 그 길에서 떠나 사는 것을 어찌 기뻐하지 아니하겠느냐”(18:21-23).

 

 

Thomas a Kempis, De Imitatione Christi, Part 5.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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