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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홍999.jpg



김철홍, 탄핵정국은 친북국가 수립시도

 

김철홍 교수(장로회신학대학교, 신약신학)는 자신이 공산주의자였다가 전향한 자라고고 전제하면서, 한국 안에 있는 자생적 공산주의자들이 만들어낸 국가적 위기상황에 대해 입을 열었다. 한국의 현 정치 사태는  내부의 적들대한민국을 전복하고 친북정권을 세우려는 시도”라고 말한다. 대한민국자유통일추진회 주최로 201721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의 부당성을 알리는 외신기자회견에서 한 말이다.


김철홍은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81학번 학생이었다. 20대 시절에 마르크스주의에 심취했다가 전향했다. 김철홍은 대한민국 이념적 지형의 특수성이라는 주제 발언을 하면서 “1980년대 이후 한국의 대학과 노동운동을 중심을 공산주의 이론을 학습하고 신봉하는 자생적 공산주의자들과 그들에게 동조하는 세력이 30년 동안 끊임없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이들이 현재 우리 사회를 전복하려 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지금 일어나고 있는 대통령 탄핵 사태의 역사적 배경이다”란.

 

김철홍은 최근의 탄핵정국을 공산국가 수립 시도”라고 한다. “70년대 학번들은 그렇게 좌파 이념으로 그렇게 완전히 무장되지 않았다. 그들이 한 것은 민주화운동이었다. 하지만 80년대 학번은 이념적으로 매우 잘 무장된 사람들이다. 386세대 중 특히 주사파 골수분자들은 우리 사회에 중추적인 세대로 성장해 지금 이 본진이 전면에 등장하기 시작했다. 예를 들면, 이 세대가 성장하여 지금 언론기관에서는 논설위원 급이 되었다. 또 다른 예로, 20대 국회는 역대 국회 중 과거 전대협 출신들이 가장 많이 진출해 있는 국회다. 이들은 대부분 학생운동 시절 주사파 지도자들이었다. 이제는 진짜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라고 한다.

 

김철홍은 이번 탄핵정국의 가장 큰 문제가 언론의 거짓말이라고 한다. 지금 언론이 과거 386세대와 그 이후 성장한 운동권 세대들에 의해 장악되어 있으며, 이대로 가면 앞으로 20-30년 동안 이들이 언론을 좌지우지할 것이다. 이번에도 언론이 거짓 선동하여 결국 온 국민들을 분노하게 만들어 대통령 탄핵으로 나아가게 했다고 말한다.

 

학자에게는 주장과 근거의 일치가 '생명'이다. 김철홍은 중견 신학자이다. 철학박사 김철홍의 주장은 천진난만한 망상일까? 학자가 이토록 단호하게, 명료하게 말하는 까닭은 무엇인가? 대한민국 탄핵정국이 친북국가, 공산국가 수립시도라고 확신하기 때문이다. 김철홍의 분석과 판단이 정확하다면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다. '인민민주주의'를 수용하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포기해야 한다. 자생적인 인민민주주의 세력을 건드릴 수 없는 상태이다.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려고 노력하는 애국자들에게는 현재의 정치 풍토는 '닭 쫓는 개 먼 산 차다보기'  형국이다.


김철홍은 지난 해 10월말에 대통령 탄핵과 관련하여 두 차례 글을 써서 장신대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최순실 씨는 무당이 아닌데도 언론은 그를 무당으로 만들었다. 대통령이 영적으로 무당에게 사로잡혀 아바타처럼 최순실에게 조종당한다는 거짓말을 만들어냈다. 최순실은 무당이 아니라, 나름대로의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다고 했다. 최순실의 태플릿 PC가 공개된 지 벌써 넉 달이 흘렸지만 특검이 대통령의 잘못에 대해 정확하게 밝힌 것은 아무것도 없다. 최순실이 아니라 오히려 고영태의 문제들만 더 많이 밝혀지고 있다

 

김철홍은 이제 온 국민들이 언론에 속았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고 지적한다. 언론이 말하는 것을 다 믿으면 안 된다. 예언자적 감수성 때문에 그렇게 말한 것이 아니라, 과거에 이념운동을 했던 세대들이 지금 언론기관에서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이 이를 확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좌파 종북 세력 내부자들이 만들어내는 거짓말을 꿰뚫어 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김철홍은 <뉴스파워>(2017.2.14.) 인터뷰에서 민주노총, 전교조들이 촛불집회를 주도했다고 한다. 노조들 안에 진짜 선수들이 많다. 촛불집회 때 이들이 적극적으로 폭력을 쓰지 않은 것은 과거의 민중총궐기집회 때 경찰차를 부시고 공격하는 폭력 때문에 대중적 지지를 얻지 못했기 때문에 전술을 바꾼 것에 불과하다. 광장민주주의는 진정한 민주주의가 아니다. 촛불시위는 평화적 시위처럼 보이지만 박 대통령의 목을 잘라 장대에 꿰어 들고 다니고, 대통령의 얼굴 사진을 붙여 아이들에게 발로 차게 하고, 단두대를 동원했다. 평화적인 집회가 아니라 촛불시위의 주도세력이 여전히 폭력적 집단임을 보여준다. 촛불시위는 제2의 광우병사건이다. 언론이 만들어낸 거짓말이 온 시민들을 속였다.

 

김철홍은 대한민국이 자신이 평소에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심각한 위기상황에 처해 있다고 한다. 자유민주주의 자체가 사라질 위기에 직면했다. 그나마 태극기 집회를 통해 민주시민이 깨어나고 있기에 다행이라고 한다. 유럽은 200-300년 동안의 민주주의 역사 경험을 거쳐 자유시민의 의식이 형성되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1948년 이후에 민주주의가 채택되어 실시되었다.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는 매우 취약하다고 한다.

 

김철홍에 따르면 지금 시대에 가장 필요한 것이 교육이다. 언론, 문화예술 분야의 문제해결도 중요하지만, 교육 영역이 가장 시급하다. 좌파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교육계를 장악하고 있다.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는 문화 분야의 문제를 바로 잡으려는 박근혜 정부의 노력이다. 이 통치행위는 법적 처벌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정치적으로는 대통령이 임기를 다 채울 수 있도록 헌재가 탄핵을 기각하는 것이 최선이다. 나 같은 사람이 현 정부에 대해서도 비판을 한다면 얼마든지 할 수 있다. 좌파들보다 더 비판을 잘 할 수 있다. 그러나 지금은 말을 아끼고 있다. 내년 2월에 정권을 이양되면 새로운 정부가 똑같은 잘못을 저지르지 않도록, 그때 가서 공개적으로 비판할 것이라고 한다.

 

김철홍은 자유시장경제 제도가 완벽한 것은 아니지만 사회주의경제 제도에 비하면 압도적으로 우월하다고 한다. 경제제도에서 자유경쟁을 제거해 버리면, 아무도 창의적인 노력을 하지 않는다. 아무리 내가 일을 해도 받는 돈이 똑같다면, 일을 안 해도 실업수당을 받아 살 수 있다면. 누구라도 그렇게 하려고 할 것이다. 사회주의 제도의 모순은 여기에 있다. 사회주의 사회에서도 노동에 대한 착취는 사라지지 않는다. 공산사회는 노동자들을 착취 덕분에 공산당 간부와 고위공무원이 극도로 부패한 사회로 전락한다고 말한다


국가의 안보를 지키고, 공산주의를 막고 자유민주주의 정치체제와 자유시장경제 질서를 지키는 것은 기본적으로 정부와 검찰, 경찰, 정보기관의 임무이다. 신학자가 앞서서 해결 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기독인과 신학자는 자기가 속한 사회에 대한 시민적 문화적 사명에 충실해야 한다. 기독교 신앙과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 제도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 유럽 사회의 프로테스탄트들의 등장은 근대사회의 시민운동의 첫 신호탄이었다. 자유민주주의가 사라지고 인민민주주의가 탄생할 직전의 시점에 이르렀다. 기독인이 양심의 자유, 사상과 표현의 자유에 따라 시민활동, 사회참여 활동을 하지 않으면 어떻게 빛과 소금이 될 것인가? 김철홍은 상식을 가진 지식인이다. 개혁 신학 동료이다. 김철홍의 이와 같은 주장을 무지의 소치로 여겨 무시해 버려야 할까?


동영상: 김철홍교수의 강연 "왜 나는 자파사상을 버렸나?"


http://www.breadtv.net/btv05/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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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멍멍 2017.02.22 16:09

    무슨 소리입니까? 정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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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schoiword 2017.02.27 06:38

    신경규 교수 페이스북에서 옮김


    나는 서울대가 죽은 줄 알았다. 다행히도 숨은 쉰다.
    그러나 몇몇은 이 땅에서 숨쉬기가 어려울 것이다.

    ✫ 탄핵반대 서울대 대자보 전문 ✫

    - 탄핵은 부당하다!
    부패한 정치권과 검찰, 언론이 야합한 정변은 실패했다!

    처음부터 거짓이었다. JTBC는 자칭 ‘국정농단’사건 보도에서 최순실의 PC를 확보했다면서 PC화면을 공개했다. 그리고 다시 며칠 후 ‘태블릿 PC’를 증거로 공개한다. 이에 의구심을 갖는 사람들이 문제를 제기하자 '시청자들이 쉽게 보시도록 파일을 PC로 옮겨서 보여드렸다.‘고 해명했다. 상식에 전혀 맞지 않았다. 2300여 건에 달하는 김수현 파일은 고영태 일당이 재단법인을 장악하기 위해 최순실 사건을 치밀하게 준비해 왔음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그들은 2016년 중순부터 언론에 문화체육부 비리를 노출하고, 친박계 이외의 정치권과 검사장급 인사를 접촉해 박근혜 정권에 심각한 타격을 주기로 모의했다. 안타깝게도 그들의 계획이 대부분 그대로 진행됐다.

    특별검사를 야당 단독으로 임명했다. 놀랍게도 여당이 법을 그렇게 만들게 내버려 뒀다. 검찰은 피의자도 아닌 대통령의 공모혐의를 발표했다. 직무범위를 넘어 피의사실을 공표한 명백한 범죄행위다. 서로 입을 맞추기라도 한 듯, 선동된 여론을 바탕으로 야당과 비박계 의원들이 신속하게 탄핵을 표결했다. 탄핵 표결사유는 하루 전에 공표되었고 충분한 검토도 없었다. 적법절차에 위반한 위헌이다. 명확한 증거도 없는 고발장이 헌재에 제출됐다. 대통령 탄핵의 증거라는 것이 최순실 비리에 가담•방조한 혐의가 있다는 검사의 이례적인 조사 코멘트와 일방적인 보도기사뿐이었다.

    이보다 심각한 것은, 김수현 파일이 2016년 11월경 이미 검찰에 전달됐다는 점이다. 검찰이 녹음파일을 확인하고도 탄핵에 유리한 내용만 편집하여 공개했다면 이는 고의적인 반역이다. 신기하게도 고영태를 비롯한 기획 및 폭로자들을 조사도 하지 않는다. 더 나가 정치권 일각은 이들을 의인으로 추켜세운다. 특검은 선동된 여론을 등에 업고 무소불위의 권한을 휘두른다. 전원도 켜지 않은 태블릿 PC를 들고 나와 최순실의 것이라며 언론에 공개했다. 최순실이 2015년 7월부터 사용한 것이라고 했지만 해당 제품은 8월 중순에야 일반에 출시된 것이었다. JTBC에 최초로 전달된 자료가 USB라는 것이 밝혀지고 있는 시점에서 돌아볼 때 검찰의 행태는 이제 실망을 넘어 슬프다. 특검조차 국민의 신뢰를 잃었다.

    스스로 정치를 하고 있는 언론의 추태가 그대로 드러냈다. 선동을 주도한 JTBC/중앙일보 대표는 ‘확인되지 않은 사실도 가치 있는 정보’라며 ‘이런 식으로 뉴스의 흐름을 관리해야 변화하는 미래 언론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자부’한다‘는 소견을 비췄다. 언론의 생명은 진실의 전달이 아닌가. 언론의 자살이다. 무수한 쓰레기 정보가 기사로 둔갑했다. 확인도 되지 않은 억측이 기사가 되고 사실인 양 국민을 선동했다. 촛불시위를 과장하고 태극기 집회를 애써 외면했다. 반대 주장은 배제된다. 정치를 하는 언론의 민낯이다. 대한민국을 자기 뜻대로 조종할 수 있다고 믿는 모양이다.

    박대통령이 뇌물을 받았거나 최순실의 비리가 있다면 법에 따라 처벌하면 된다. 하지만 조작된 기사로 대중을 선동하여 정당한 선거를 통해 선출한 대통령을 정당한 이유 없이 임기 중에 몰아내려 하는 것은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에 대한 도전이고 대한민국에 대한 반역이다. 야당이 주도하는 국회는 이번 정변의 주범이다. 이런 국회가 지금 대통령 권한을 유명무실하게 만드는 이원집정부제 개헌을 논의한다. 정국이 어수선한 틈을 노려 헌법 개정을 운운하는 것은 반역의 연장이다. 대통령을 강제로 끌어내리고 정권 탈취를 시도한 야당과 이를 방조한 여권 일각, 진실을 가리고 정보를 통제하는 언론과 틈만 나면 나라를 뒤흔드는 민노총 그리고 정치검찰. 대한민국을 뒤엎으려는 그들의 정변은 실패했다. 그리고 실패한 정변은 그에 대한 정당한 책임을 감수해야 할 것이다.

    - 서울대가 민노총의 봉인가?

    현대적 의미의 삼권분립은 정부, 언론, 기업이다. 그런데 노동운동과 민주화라는 정당성을 빌미로 삼권 위에 군림하는 조직이 있다. 기업은 노조에 휘둘리고, 언론노조는 정보를 통제한다.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할 공무원들마저 민노총을 통해 정치활동에 가담한다. 거짓 정보로 국정을 마비시킨 광우병 선동도 민노총이 주도했고 이번 촛불선동 역시 마찬가지다. 더 놀라운 것은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인 인명진 위원장도 민노총 인사라는 점이다. 그는 민노총의 전신인 도시산업선교회 총무였다. 민노총이 대한민국을 흔들고 있다. 서울대는 자유로운가?

    학생회관엔 민노총이 주도한 11월 12일 민중총궐기 대형 현수막이 오랫동안 걸려있었다. 탄핵정국이 시작될 무렵 서울대 8000인이 탄핵을 지지한다는 성명이 발표되었고, 스누라이프(서울대학교 학생 커뮤니티)엔 부끄러운 동문상 투표가 올라와 특정 인사들을 조롱했다. 총학생회에서 외치는 구호들은 민노총의 그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 총학은 민노총이 주도하는 촛불집회 참여를 계속 독려한다. 무엇이 진실인지 논라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성 운동권의 정치선동을 앵무새처럼 반복한다. 학생 운동권은 학생사회의 의견을 반영하지 못한다. 정치적으로 편향된 일부의 의견이 대학 전체 의견인 양 이용되고 있다. 서울대가 왜 민노총의 나팔수로 전락해야 하는가! 총학은 앵무새인가!

    비운동권 이탁규 후보가 총학생회장에 당선됐다. 그런데 뜬금없이 과거 행적을 문제 삼아 퇴진을 요구한다. 문제가 있었다면 선거 이전에 제기했어야 했다. 결과에 승복하지 않고 퇴진을 요구하는 것이 법치주의를 무시하는 촛불 선동과 닮았다. 이런 행태를 좌시한다면 총학생회는 학생사회의 기득권인 운동권세력의 영구적인 나팔수로 전락할 것이다. 학생회는 운동권세력에서 독립하라! 서울대는 운동권의 전유물이 아니다. 과거 운동권 논리를 꾀꼬리처럼 반복하는 것은 지성의 자살이다. 우리의 시대인식은 달라야 한다. 순수한 민주화 운동이 독재정권의 어두운 면을 밝혔다면 이제는 민주화 세력으로 불리는 좌파권력의 명암을 직시할 때다.

    민노총으로 대변되는 운동권세력은 우리의 감성과 정의감을 자극하고 기성세대에 대한 막연한 분노를 이용해 그들만의 정치적 목적을 추구한다. 그 저변에는 사회주의 혁명을 향한 광적인 종교적 갈망이 숨어있다. 사실상 NL계열이 주도하고 있는 한국 운동권세력은 북한 3대 세습을 찬양하는 스스로의 모순을 극복하지 못한다. 개인적인 상처와 분노를 사회구조적 문제로 전이시키고 억압과 착취, 지배와 피지배로 모든 것을 재단한다. 명확히 확인된 사실도 없이 분노하라 외친다. 분노하라 외치며 폭력을 조장한다. 민중해방의 목적아래 거짓과 폭력을 포함한 모든 수단이 정당하다. 가정도 국가도 종교도 지배계급의 이데올로기를 지지, 강화하는 수단일 뿐이다. 기존 질서를 뒤흔드는 것 자체가 그들에겐 사회주의 유토피아를 향한 숭고한 헌신이며 아름다운 투쟁이다. 스스로가 타락할 수 있다는 사실은 철저히 망각한다. 대한민국은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나라고 북한은 사회주의 지상낙원이다. 통진당 사건이 보여주듯 이들은 대한민국의 민주적 기본질서를 파괴하고 있으며 민주주의의 내재적 한계를 이미 넘어섰다.

    - 진리는 나의 빛

    우리는 경험했다. 광우병 선동으로 정부를 마비시킨 세력은 거짓으로 국민을 이간하고 자신들만의 정치적 목적을 추구한다. 6.25도 남한의 북침이라고 주장했다. 소련 비밀정보가 해제되어 북한의 기습적 남침이 명백한 지금도 반성은 없다. 오히려 ‘6.25는 38선 부근에 계속된 국지적 충돌의 연장’이라는 또 다른 궤변을 탄생시켰다.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켜낸 선배들을 조롱한다. 역사를 왜곡하고 대한민국의 가치를 부정한다. 거짓으로 진실을 가장하고, 분노와 증오로 대중을 선동하기에 능하다. 하지만 진실은 결국 드러나기 마련이다. 잠시 조롱 당하고 무시될 수 있지만, 결국 자명하게 드러나 승리하기 마련이다. 그리고 이 진리가 우리의 빛이다. The truth is my light. VERITAS LUX MEA.

    좌파정권 10년은 대한민국의 기본가치를 부정하는 세력이 민주주의의 관용을 악용하여 합법적 조직으로 자리 잡게 도왔다. 유사시 북한을 지원하겠다는 자가 국회의원이 되었고, 이런 자를 석방하라는 사람들이 촛불집회를 주도하며 국민을 선동한다. 과거 민주화 운동은 반공 이데올로기와 독재정권의 어두운 면을 밝히는 시대적 사명을 담당했다. 이제는 달리는 관성에 멈추지 못하고 민주주의의 내재적 한계를 넘어 독재정권을 닮아가 버린 민주화 이데올로기와 진보세력의 독재를 직시할 때다. 대한민국의 기본가치가 무엇인지 다시 돌아보고 임박한 통일을 준비할 때다.

    우리가 한 없이 지켜야 할 것은 자유와 진리다. 일제의 폭압 속에서도 목숨을 걸고 태극기를 들어 외친 것은 자유를 향한 갈망이다. 민족상잔의 비극에도 피 흘리며 지켜낸 것은 공산주의라는 거짓에 대한 진리이며 폭력에 대한 자유다. 민족을 사랑한 독재자에 대한 비난도 자유와 진리를 따른 것이다. 아무리 억압하고 진실을 왜곡해도 자유와 진리가 승리하는 것은 대한민국을 통해 드러난 역사의 섭리다.모든 인간의 본성이며 소명이다. 자유와 진리에 대한 열망! 잠시 서로 대립하는 듯해도, 순수한 촛불과 태극기는 여기에 서로 닿아있다. 그 어떤 성역도 존재할 수 없다. 이것이 피 흘리며 세워낸 대한민국의 가치이며, 민주화의 순수한 참 뜻이다. 가난과 설움 가운데 이 나라를 묵묵히 일궈낸 선배들의 꿈이고, 좌•우를 떠나 우리 모두가 영원히 지켜갈 미래다.
    탄핵반대 서울대인 연대
    tanban.sn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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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schoiword 2017.03.12 14:09


    한 중국 공산당 간부가 탄핵 정국에 대하여 한 말이다

    <대한신보> 2017.3.11.


    ​1. “권력자는 선전부를 장악하지 못하면 끝난다.” ​박근혜(朴槿惠) 대통령이 언론을 장악하기는커녕 적대적(敵對的) 관계를 유지하다가 종국엔 언론에 장악된 것을 평한 말이다. 

     
    2. “민중을 화나게 만들면 당한다.” 중국의 권력자들은 민중을 달래기 위하여 여러 모로 신경을 쓴다. 만만하게 보여서도 안 되지만 오만하게 보이면 더 안 된다. 마키아벨리가 이야기하였듯이 권력자는 원한을 사는 일과 경멸당하는 일을 피해야 한다. 

      
    3. “박근혜 인민재판은 문화대혁명 때의 유소기(劉少奇) 인민재판과 흡사하다.” 한국 사태를 보면서 국민이 성숙되지 못한 곳에서 미국식 민주주의는 맞지 않는다, 중국식 지도체제가 적합하다는 확신을 더욱 굳혔다는 것이다.


    박근혜 정부는 뜻은 좋았지만 능력이 부족하였다. 국가정체성을 확립하고 비효율적 제도를 개혁하겠다는 의지는 국가경영술의 미흡으로 제대로 실천되지 못하였다. 박 대통령은 한국 대통령의 제1임무가 이념투쟁이란 점을 몰랐다. 


    모택동이 말했듯이 한반도에서 정치는 피를 흘리지 않는 전쟁이고, 전쟁은 피를 흘리는 정치이다. 북한노동당 및 그 추종세력과 싸워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기득권 세력과 싸우는 개혁을 하려면 싸움의 기술을 익혀야 하는데 초보적인 개념조차 없었다. 


    그가 상대한 세력의 정체는 계급투쟁론으로 무장한 좌익 운동권과 그 출신 정치집단이었다. 계급투쟁론의 핵심은 인간의 증오심을 자극하여 이를 동력으로 만들어 정권을 장악하는 것이다. 이는 학설도, 철학도 아닌 권력 장악의 이론이고 전략이다. 


    이들과 상대하여 이기려면 단체 싸움을 해야 하는데, 이쪽도 반공자유민주주의로 무장한 이념집단이어야 게임이 된다. 박 대통령은 헌법상의 권한 행사만 하면 싸움이 된다고 생각한 듯하다. 지시만 하면 개혁은 자동적으로 이뤄진다고 판단한 듯 조직을 점검하고 강화하는 일에 소홀하였다. 


    지난해 10월 말에서 12월9일 탄핵 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하여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되기까지의 40여 일은 박근혜 권력이 일순간에 총붕괴되는 과정이기도 하였다. 이는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브라질 팀이 독일 팀에 무너지던 때를 연상시키는 조직붕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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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니 2017.03.14 17:03

    [김철홍 교수는 위 글을 쓰기 전, 국정역사교과서에 대한 그의 예리한 글과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말한 적이 있습니다.]


    "내가 쓴 글의 내용에서 내가 주장한 바는 나의 양심에 따라 한 말이며 그 내용에 대해서 사과할 뜻은 없다.라고 하면서도, ”지나친 표현을 사용함으로 장신대 안의 여러 구성원들의 마음을 아프게 한 것에 대해서는 사과한다.“라고 하였다.

    “임성빈 총장에게 내가 지나친 비판을 한 것에 대해 사과”한다고 하였고, “역사학과 교수들에게도 사과의 뜻을 직접 전하도록 하겠다”고, “학생들에게도 사과하겠다.”고 하였다.

    “차후에 인사위원회와 이사회의 결정에 따라 처벌을 받게 되면 로마서 13:1,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하라’는 말씀대로 처벌에 순종할 것이며, 절대로 처벌을 피하기 위해 외부의 교육, 사법 기관에 이 문제를 제소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하였다.

    [출처] 김철홍 교수의 [경과와 사과]문 - 사과의 모범으로 평가  |작성자 GMW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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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니 2017.03.16 17:06

    서울대 학생부 승인도 없고, 게시자 이름도 없고, 그리고 학번도 없이 게시된 것이
    대자보라고 할 수 있나요?
    최 덕성 씨의 글쓰기 논점이 뭔가요?


    김 교수님의 글 중 삭제된 부분은

    김 교수의 의견인가요? 아니면 최 덕성 씨의 사견이였나요?

    원 글 복구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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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 2017.03.16 19:22

    대자보는 이틀 게시된 후 철거되었다.
    대자보 작성자가 누구이며, 이런 확인 절차가 없이 게시된 글을 퍼나르는 신경규 교수와 최 덕성 씨는
    무슨 근거로 이 게시물의 작성자가 서울대생이라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탄핵이 부당하다면, 헌법재판소에 항의하시고, 태극기집회에 나가면됩니다.
    어찌 교수님들이 무슨 연고로 이런 정치적 글을 확인도 없이 퍼나르시는지
    무척 흥미롭습니다.

    장신대 측에 문의했는데, 김 교수와 다시 말씀 나누신 후 글 수정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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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오나르도 보프, 사제직을 버리다 레오나르도 보프(Leonardo Boff)는 브라질 출신 로마가톨릭 신학자이다. 프랜시스수도회 소속 신부였다. 중남미 해방신학을 대변해 온 그는 요한바오로 2세 교황 시절인 1992년 6월 28일 사제직을 버리고 평신도가 되었다. ...
    Date2019.11.30 Bydschoiword Reply0 Views1098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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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오스트레일리아 지도

    오스트레일리아 지도 세계지도를 보라. 서양 사람들의 것과 동양 사람들의 것이 서로 다르다. 서양 사람들의 지도에는 대서양이 한 가운데 있다. 왼쪽에 미국, 중앙에 대서양, 그 오른쪽에 유럽, 맨 오른쪽에 아시아가 있다. 그래서 서양 사람들은 한국이 위...
    Date2019.11.30 Bydschoiword Reply0 Views2936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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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사랑: 가장 어려운 계명

    사랑: 가장 어려운 계명 선교학 용어 가운데 ‘10/40 창문’이라는 것이 있다. 선교 신학자 루이스 부시가 기독교 선교가 가장 안 된 지역에 붙인 말이다. 지구의 북위 10도와 40도는 그 사이에 북 아프리카에서 중국에 이르는 광대한 지역에 해당한다. 아시아 ...
    Date2019.11.21 Bydschoiword Reply0 Views72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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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토마스 오든, 정통주의 감리교 신학자

    토마스 오든, 정통주의 감리교 신학자 미국 감리교회 안에는 역사적 기독교, 정통주의 신학을 지향하는 신학자가 있다. 뉴저지 주에 있는 드류대학교에서 신학과 윤리를 가르친 토머스 오든 목사(Thomas Oden, 1931-2016)이다. 그는 20세기 말과 21세기 초의 ...
    Date2019.11.21 Bydschoiword Reply0 Views2361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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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요강과 밥그릇

    요강과 밥그릇 이영진 목사(교수, 페이스북 글) 칭의와 성화는 단일한 것이다. 1. 기독교인의 구원은 ‘천당 행(行)’이 아니라, 인간으로서 속성의 변화다. 2. 적어도 로마서에 따르면 인간은 단 한 번(ἐφάπαξ)의 변화로 그 궁극적 속성을 획득한다. 3. 다만 ...
    Date2019.11.21 Bydschoiword Reply0 Views561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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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고통보다 깊은 상처

    고통보다 깊은 상처 어느 텔레비전 프로그램이 장애아들의 놀라운 천재적 재능을 소개한 적이 있다. 어느 아이는 악보를 보지 않고도 베토벤의 월광 소나타를 완벽하게 연주해냈다. 어느 아이는 천재적 화가의 재능을 발휘하기도 했다. 어떻게 흔히 "저능아"...
    Date2019.11.21 Bydschoiword Reply0 Views751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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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혼기 넘긴 '교회의 누나들'

    혼기 넘긴 '교회의 누나들' 교회가 커뮤니티 만들어 줘야 교회가 돌보아야 할 한 그룹의 사람들은 적당한 혼기를 넘긴 교회 안의 독신자들이다. <연애는 다큐다>의 작가 김재욱(국제제자훈련원)의 최근 글 "혼기를 지난 교회의 누나들은 어디로 가야하나?"라...
    Date2019.11.21 Bydschoiword Reply0 Views1227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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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감정와 이성 사이에서

    감정와 이성 사이에서 나는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첫째로는 나의 예민하며 두려움 많은 성격 때문이고, 둘째는 내가 하는 이야기들은 일기장에 써서 혼자 보기에 충분한 이야기들인데 굳이 나 자신의 삶을 자랑하고 공치사를 벌이는 ...
    Date2019.11.21 Bydschoiword Reply0 Views979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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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총신 제1회 졸업생, 1952

    장로회신학대학교 교정 총신 제1회 졸업생, 1952 '총신'의 설립연도 또는 제1회 졸업 연도에 관한 글이 페이스북에 올라왔다. <기독공보>>[2382호] 2002년 09월 14일(토)의 보도문으로 보이는 이 글은 '총신'에 1951년에 입학하여 1952년 4월에 '총신 재1회 ...
    Date2019.11.21 Bydschoiword Reply1 Views1038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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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패스 코리아

    1940년대 부산 국제시장과 대청동 패스 코리아 미국에선 지금 '패스 코리아'(Pass Korea)가 광범위하게, 설득력 있게 확산되고 있단다. ‘한국에서 손을 떼라’, '한국을 포기해야 한다'는 의미다. 미군 철수, 한미 우방관계 또는 동맹관계 중단과 청산, 미국 ...
    Date2019.11.21 Bydschoiword Reply0 Views942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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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사순절 특별새벽기도회 미션

    사순절 특별새벽기도회 미션 [아래의 글은 BREADTV 방영물 최덕성 박사의 "사순절과 사육제"와 "사순절, 지켜야 하는가?"를 시청한 장수연 님의 글입니다. 예장 통합 소속 신자로 자신이 사순절에 겪은 일화를 소개합니다. 선명한 메시지를 가진 유익한 글입...
    Date2017.03.31 Bydschoiword Reply0 Views1092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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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사순절을 지켜야 하는가?

        사순절을 지켜야 하는가?    1. 사순절과 사육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부활주일이 다가오고 있다. 헨델의 ‘메시아’가 귓가에 들려오는 듯하다. 부활기념일은 매년 다르다. 3월 말에, 4월 초순에, 4월 중순일 때도 있다. 교회는 춘분(3월 20...
    Date2017.03.30 Bydschoiword Reply1 Views3006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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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교회: 맹인이 맹인을 인도하다

    피터 브뤼겔 - 아버지 작 교회: 맹인이 맹인을 인도하다 피터 부뤼겔(Pieter Brueghel, 1525 c.-1569)은 16세기의 네덜란드 출신으로 풍경화를 전통적인 역사화와 종교화의 경지로 끌어올린 화가로 유명하다. 농부와 보통 사람들의 일상을 사실적으로 묘사하...
    Date2017.03.12 Bydschoiword Reply0 Views3913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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