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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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덕성 교수 (뉴스앤조이 사진)

 

 

WCC를 반대하면서 총회에 참여하는 이유

 

"WCC 정황상 종교다원주의 표방, 한국교회에 영적 쓰나미 불러올 것"

 

 [인터뷰] 최덕성 교수, 뉴스앤조이, 기사 (2013.11.03. www.newsnjoy.or.kr)

 

 

세계교회협의회(WCC) 10차 부산 총회 셋째날인 111. 에큐메니컬 좌담, ‘한반도 : 정의와 평화를 향한 에큐메니컬 연대가 열린 벡스코 컨벤션홀 대회의실에 최덕성 교수(브니엘신학교)가 자리했다. 기독교사상연구원 원장이기도 한 최 교수는 WCC 부산 총회를 앞장서 반대해 온 대표적인 신학자다. 대개 뭔가를 반대할 때 소음만 요란하게 낼 뿐이지, 사실을 직접 목격하거나 확인하려고 하지 않는 것이 우리의 일반적인 자세다. 자신이 반대하는 행사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자세 하나만으로도 그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것은 충분히 의미가 있다 싶었다.

 

최 교수는 WCC를 포용주의·다원주의·신앙무차별주의 등으로 규정했다. 이러한 WCC의 특징이 진리에 대한 민감성 상실과 세속주의로 이어질 것으로 봤다. 나아가 종교 다원주의와 개종 전도 금지주의를 지지하는 WCC 총회를 통해 한국교회가 영적 쓰나미를 경험할 수 있다고 했다. 최 교수는 지난 58일 기독교학술원이 주최한 ‘WCC 영성과 한국교회토론회에서 “WCC 총회는 한국교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다. 다른 나라에서 총회를 열어 달라고 요청했다.

 

113일 부산 벡스코의 한 카페에서 최 교수를 만났다. 그는 WCC 실체를 확인하기 위해 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그의 목에는 총회 참가자를 의미하는 흰색과 녹색 바탕으로 된 출입증이 걸려 있었다. 총회 개막 이후 3일간 개회 예배와 개막식을 포함해 주제 회의, 아시아 전체 회의 등에 참석했다.

 

참가 소감을 묻는 질문에 최 교수는, 아직 채택된 문서는 없지만 정황상 WCC가 종교다원주의를 표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WCC를 끓는 주전자 안의 개구리와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에 비유하며 서서히 죽어갈 것이라고 예언했다. 최 교수는 WCC는 부산 총회를 끝으로 폐지돼야 한다고 했다.

 

총회 개막 전부터 진행되고 있는 반대 집회와 1인 시위에 대해서는 관대했다. 찬성이 있으면 반대도 있게 마련이라며, 법의 테두리를 벗어나지 않는 집회는 문제 될 게 없다고 했다. 최 교수는 반대 운동 측이 제기하는 “WCC가 동성애와 일부다처제를 지지한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며 바로 잡아야 한다고 했다.

 

WCC를 포용할 수 없느냐는 질문에 최 교수는, “WCC를 지지하는 측과 반대하는 측의 신학 논리는 물과 기름과 같다. 섞일 수 없다고 말했다.

 

아래는 최 교수와 나눈 일문일답이다.

 

-WCC의 문제점을 알리는 책을 펴내거나 강의하는 등 WCC 반대 활동에 적극적이다. WCC 반대 운동을 하는가.

 

예수가 제자 베드로에게 물었다. “너는 내가 누구라 생각하느냐?” 베드로는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라고 답했다. 예수가 WCC에 같은 질문을 던지면 뭐라고 답하겠는가. 기독교와 복음의 핵심은 예수가 인간의 유일한 구원자이며 중보자라는 사실이다. WCC는 어떤 성명서에서도 이 단순한 진리를 선포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WCC 부산 총회가 선포할 선교 성명서함께 생명을 향하여 : 지형 변화 속의 선교와 전도112항목 중 예수가 인간의 유일한 구원자라는 문구가 전혀 없다. 반면에 하나님의 구원하는 은총에 제한을 두지 않아야 한다”(선교 성명서 80)는 등의 종교다원주의 표현은 흔하게 찾을 수 있다.

 

WCC가 추구하는 종교다원주의, 개종 전도 금지주의, 사회 구원 지상주의 등 자유주의 신앙관은 서구 교회들이 퇴락한 것처럼 한국교회에 쓰나미 같은 피해를 가져 올 것이다. WCC 부산 총회 철회를 촉구하며 반대 활동을 해 온 이유다.

 

-WCC를 처음 알게 된 계기가 무엇이며, 어떤 동기로 WCC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나.

 

미국 리폼드신학교에서 공부할 때 1963WCC가 발표한 몬트리올 보고서를 처음 접했다. 보고서 내용 중 로마 가톨릭 교회와 일치하려고 고안한 전통론을 읽으면서 WCC의 심대한 결함을 발견했다. 또 자유주의 신학의 승리로 끝난 미 북장로교와 프린스턴신학교와의 갈등으로 교회가 쇠락하는 참담한 재앙을 현실에서 목도했다.

 

WCC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는 고려신학대학원 교수로 재직할 때 시작했다. 한 동료 교수가 자유주의 신학과 WCC의 에큐메니즘을 주창하는 것에 대한 응답으로 에큐메니컬 운동과 다원주의’(2004)라는 책을 저술했다. 이후 WCC의 문제점을 꼬집는 논문을 발표하다가 이번 부산 총회를 기점으로 반대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WCC 대회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일 텐데, 실제로 참석해 보니 어떤가.

 

좋든 싫든 WCC 부산 총회는 부정할 수 없는 21세기 기독교 운동의 큰 줄기다. WCC가 주로 관심을 두고 있는 생명, 평화, 인권, 인간화, 투쟁, 평등, 가난과 질병 해결 등의 주제에 대한 통찰은 매우 탁월하다. 나는 신학자로서 내 시대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 이 사건을 역사적으로 정리하고 평가할 의무가 있다. 가능하다면 WCC 신학의 복음적 변화에 조금이라도 이바지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지고 참가했다.

 

그러나 총회 현장에 와 보니 WCC는 기존의 신학적 정체성을 바꿀 징조가 보이지 않는다. 3일 동안 예수가 유일한 구원자라는 고백을 단 한 번도 듣지 못했다. WCC는 분명하게 자유주의 신학이 지배하고 있다.

 

한반도의 평화 문제에 대한 탁월한 해결책이라도 제시하기를 바란다. 굶주리고 고생하는 동포들을 위로할 획기적인 답 말이다.

 

-WCC 반대 집회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반대 집회가 과격하고 논리가 빈약하다고 비판한다. 112일 열린 집회에서는 NCCK가 종북 집단이라는 등 정치적인 발언도 나왔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대한민국은 종교의 자유, 언론의 자유, 집회의 자유를 보장한다. WCC 10차 총회는 대규모 국제 행사이다. 무조건 반대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WCC에 대한 항의는 각자 자기 나름의 신념을 가진 신앙고백적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신학적 오염에서 한국교회를 지키려고 하는 몸부림이며 하나님을 향한 애원이다. 대한민국 국민의 주권적인 행동이며 신앙인의 정당한 항변(protest)이다.

반대 집회는 대한민국의 법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질서 있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러 부류의 사람들이 반대 집회에 가담하고 통제력이 없는 탓에 예의를 벗어난 행동, 혐오감을 주는 말, 격조가 낮은 극단적인 문구들이 등장한다. 신속히 달리는 자동차에는 먼지가 달라붙는다. 그러나 아직까지 법을 어겨 경찰에 끌려간 사람은 없는 것 같다.

 

찬성이 있는 곳에는 반대도 있기 마련이다. 이스라엘 의회는 만장일치를 무효로 처리한다고 한다. 대한민국은 민주국가이다. WCC 항의자들은 한국교회가 살아 있음을 알리고 그리스도의 구원 유일성 복음을 전하는 오늘의 사도들이다.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그리스도인들이다. 누가 저들에게 그리스도의 교회와 조국과 이웃을 향한 사랑이 결여되어 있다고 말할 수 있는가.

 

반대자들이야말로 WCC의 복음화에 일조하고 있다. 예컨대, 동성애자 문제를 두고 갑론을박하던 공식 회의 시간에 그리스정교회가 파송한 총대 루크(Louk) 박사는 WCC를 반대하는 자들의 목소리에 적극적으로 응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금도 총회장 밖에는 ‘WCC가 동성애를 찬성한다,’ ‘WCC가 교회를 죽인다(WCC Kills Church)’고 외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므로 일치 성명서에 반대 주장들을 반박하는 내용을 담아야 한다고 요구했다. 일부 총대들은 동성애를 거부한다는 의사도 밝혔다.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이다.

 

-WCC를 반대하는 이유로 동성애,’ ‘종교혼합주의,’ ‘용공주의를 든다. 특히 동성애 부분에 상당히 민감하다. 그런데 WCC가 사회적 이슈에 공식적인 입장을 정한 일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WCC 단체를 비판하는 내용들이 합리적이지 않다는 반론도 있다.

 

WCC 회의장은 동성애자 거부 문구를 담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자 술렁거렸다. 이 주장에 반대하거나 유감을 표한 총대들이 상당수 있었다. 회의장에는 동성애자들의 모임이 거듭 있었다. 어느 토론장의 발제자는, 자기 아이가 동성애자라면서 동성애가 죄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는 데 20년이 걸렸다고 발표했다. 총회 장소 안에는 동성애자들을 홍보하는 마당(LGTB)이 마련되어 있다.

 

이런 점들을 종합해 보면 WCC가 정서적으로 또는 내면적으로 동성애자를 동조한다고 보는 것이 옳다. 사무총장 트베이트 목사는 부산 총회 기자회견에서 동성애자를 찬성하지도 반대하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성경이 분명하게 죄로 규정하는 주제에 대한 입장 표명 보류는 기독인답지 않다.

 

부산 총회 행사가 확인시켜 준 것은 모든 공식 내용들이 사전에 치밀하게 준비되고 진행된다는 사실이다. 정현경 박사가 WCC 7차 총회(오스트레일리아 캔버라)에서 연출한 종교혼합주의 초혼제(招魂祭) 푸닥거리 한마당은 이 단체의 신학적 흐름을 예술적 형식으로 보여 준 계획된 행사였다. WCC는 지금까지도 초혼제가 자신과 무관하다고 해명하지 않았다.

 

부산 총회에는 종교혼합주의를 반영하는 여러 가지 이미지들이 등장했다. 민속춤과 그 몸짓은 대부분 주술적이고 제의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다. 미신적인 토템 신앙을 담은 아프리카의 물건들도 진열되어 있었다. 예배 시간에 국악 연주자들이 사용한 징의 머리에는 용머리가 붙어 있고, 그 음색은 억울한 자들의 영혼을 달래는 진혼제(鎭魂祭) 소리와 다르지 않았다. 예배 순서에 등장한 이러한 요소들을 역겹게 느끼는 외국인 참가자들이 있었다. 나는 이것들을 예술적 표현과 애교로 보고 넘겼다.

 

WCC와 용공주의가 무관하다는 주장은 사실을 호도한 것이다. 1960년대 이후 마르크스주의와 자유주의 신학이 결합되면서 사회 구원과 혁명 투쟁 같은 주장들이 펼쳐지게 됐다. 그 주장은 WCC의 주류 사상이 되어 현재까지 내려오고 있다. 십자가 복음은 아예 자취를 감춰 버렸다.

 

-교리나 사상이 다른 교파들과는 어울릴 수 없는 것인가. 그런 교파들과는 어떻게 관계를 맺어야 하는가.

 

친교와 화합이 가능한 교리적 다름이 있고 불가능한 다름이 있다. WCC는 니케아-콘스탄티노플 신조(381)를 회원 교회들이 고백해야 할 고백문으로 천명했다. 그러나 엄격히 따져서 교리적 울타리를 가지고 있지 않다. 자유주의 신학자들이 이 단체를 주도하고 있다. WCC는 유해한 신학자들을 제재할 장치를 가지고 있지 않다.

 

나는 학문 마당에서 사상과 교리가 아주 다른 학자들과 친밀하게 지낸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유일한 구원자로 믿지 않거나, 이 땅에서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나라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의 대속 사역을 통한 구원과 영생에 무관심하거나, 이를 불명료하게 가르치는 교회의 구성원이 되고 싶지는 않다.

 

-최덕성 교수의 동료였던 모 교수는 한국의 보수 복음주의 교회들이 정말 자신들의 신학과 강조점의 건전성을 확신하고 그것에 자신감과 애착을 가지고 있다면, WCC에 들어가서 리더십을 발휘함으로 WCC의 이탈을 바로 잡는 적극적 역할을 하자고 주장했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다수의 복음주의계 신학자들이 부산 총회를 계기로 이 단체가 복음적으로 바뀔 것이라고 말해 왔다. ‘WCC에 가담하여 신학을 복음적으로 변화시키자고 했다. 그러나 WCC는 구조적으로 그것을 허용하지 않는다. 참관자들은 WCC의 신학적 이탈을 바로 잡는 발언을 할 수 없다. 정회원 교회들이 파송한 대표자들 외에는 발언을 허용하지 않는다. 문서는 미리 WCC 스태프와 핵심 신학자들이 완성하고 해당 위원회의 결의를 거쳐 총회장에 내놓는다.

 

복음주의적 교회의 파송을 받은 총대들이 이 단체로 하여금 기존의 자유주의 신학을 버리고 역사적 기독교 신앙으로 되돌아오게 할 수 있다는 발상은 너무 순진한 생각이다. WCC 신학과 역사적 기독교 사이에는 패러다임의 충돌이 있다. 패러다임은 특성상 중간을 배제한다. 타협과 절충을 허용하지 않으며 상대방 패러다임의 전환과 이동만을 요구한다. 이에 대한 신학 초보 지식을 간과한 신학자의 오판은 교회에 치명적인 해를 끼친다.

 

-WCC를 개최한 나라들의 기독교가 후퇴했다며 걱정하는 여론도 있다. 근거가 있는 주장인가.

 

그 근거는 WCC가 스스로 제시한다. WCC 부산 총회가 선포할 선교-전도 선언서 함께 생명을 향하여”(2012)의 주제는 지형 변화(changing landscape) 속의 선교와 전도이다. 지형 변화는 기독교의 요람이었던 지역 곧 유럽, 북미, 대양주의 주류 교회들이 쇠락하고, 아프리카, 남미, 아시아가 기독교인 인구의 중심축이 되었음을 뜻한다. WCC를 적극 추종하던 교회들이 생명력을 상실했다는 말이다. 이 주제는 신학충돌’(2012) 14교회의 퇴락 : 왜 교회들이 죽어가고 있는가?”에서 상론한다. WCC를 따라가면 교회가 죽는다고 말한다.

 

WCC의 새로운 선교-전도 선언문은 지형 변화곧 교회의 쇠락은 언급하면서도 그 원인과 회생 대책을 제시하지 않는다. 이를 규명하고 대안을 세우려면 우선 이 문서의 기본 구도인 하나님의 선교가 실패작임을 인정하고 이를 폐기처분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른다. WCC가 새로운 선교-전도 선언서를 폐기할 것인지, 기존 선교 정책의 실패를 인정하면서 교회를 살리고 영적 생명 회복에 에너지를 쏟는 교회협의회-선교 단체로 거듭날 수 있을지 궁금하다.

 

-WCC 또는 에큐메니컬 운동의 바람직한 방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성경적 에큐메니컬 운동의 전제 조건은 진리 안의 일치이다. 그리스도의 교회는 근본적으로 불가시적이며, 신앙고백 공동체이다. 진리 안에 있는 교파, 교회들은 그리스도의 교회의 본질인 사도성, 거룩성, 보편성, 공교회성을 이미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가시적 교회의 분열은 극복해야 할 과제이다. 그래서 역사적인 기독교 신앙을 고백하는 교회들의 적극적인 일치 또는 어울림 운동은 절실히 필요하다.

 

WCC 신학을 생각하면 앙꼬 없는 찐빵이 떠오른다. 교각살우(矯角殺牛)라는 말은 부족하거나 못마땅한 것을 고치려다가 소를 죽이는 잘못을 저지르는 것을 일컫는다. 부산 총회는 현재까지 자연적 생명(bios)만 강조하고 대속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주어지는 영원한 생명(zoe)은 언급조차 하지 않고 있다. 아이는 낳지 않고 노인 복지만 힘쓰는 가정이 생명력을 가질 수 있겠는가. 이와 같은 독성을 지닌 WCC를 따라가면 교회가 죽는 수밖에 다른 도리가 있겠는가.

 

WCC가 자유주의 신학자들을 버리고, 한국교회 안에 잘 알려진 ‘4대 신학 조항을 선언하는 단체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 종교다원주의-종교혼합주의, 용공주의-인본주의, 개종 전도 금지주의를 버리고, 구약성경과 신약성경 66권이 하나님의 특별 계시의 말씀이라고 고백하면서 오직 성경,’ ‘오직 믿음,’ ‘오직 은혜를 외치는 교회들의 단체로, 생명력을 가진 친교체로 바뀌기를 바란다. WCC 부산 총회 공식 마당에 걸려 있는 당신은 부처님입니다라는 글귀가 세계 교회들의 회집 장소에서 사라질 날을 기대한다.

 

(최덕성, 브니엘신학교 총장, 교의학 교수, 기독교사상연구원 원장,  전 고려신학대학원 교수)

 

 

  • ?
    joyful 2014.03.25 03:09
    감사합니다.
  • ?
    채송화 2014.03.25 17:30

    교수님 덕분에, 매우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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