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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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베드로교회당에서 내려 본 바티칸 광장. © wikipedia


유럽의 이슬람화, 이탈리아 10년



주지하다시피 유럽의 주류 교회들은 괴멸 직전이다. 네덜란드의 경우는 실제 종교생활을 하는 기독인은 1퍼센트인 반면 무슬림은 7퍼센트라고 한다. 개신교회가 강세였던 나라만이 아니라 로마가톨릭교회가 강세이던 나라도 마찬가지이다. 유럽은 주인없는 종교적인 무주(ownerless) 지역으로 바뀌었다. 로마가톨릭교회의 본부 바티칸왕국이 자리 잡고 있는 이탈리아는 10년 안에 로마가톨릭 국가에서 이슬람 국가로 바뀔 것으로 예측되고 한다.


왜 유럽교회가 이슬람화되었는가? 혹자는 세속주의가 원인이라고도 말한다. <리포르만다>는  자유주의 신학이 가져온 상대주의 신념, 예수 없는 기독교, 예수를 구원자로 믿지 않는 기독교, 윤리적인 사회기구로 바뀐 교회 탓이라고 지적했다. 신학은 교회의 죽음에 이바지했다. WCC는 종교다원주의를 표방하고 하나님의 구원에 제한을 둘 수 없다고 선언한다. 기독교를 상대주의 종교로 이해하는 마당에, 진리에 목숨 걸 사람이 있겠는가?


유럽의 이슬람화는 한국의 이슬람화 곧 '대한이슬람국화'를 재촉한다. 한국 무슬림의 수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2016년 말, 40만 명이라는 보고가 있다. 무슬림은 한국을 무슬림화 하려고 여러 가지 전략을 쓰고 있단다. 유학생, 이민자, 노동자, 난민 등으로 입국하고 있다. 한국의 미래가 걱정된다. 이동주 교수(전 아시아연합신학대학교, 선교학)는 어느 학회 석상에서 "내가 살아 있는 동안 한국 여인들이 눈만 내 놓고 시꺼먼 차도르를 쓰고 다닐 날이 올 것 같다"고 말한 적이 있다. 국회의원 이혜훈의 이슬람에 대한 경고가 정확한 것 같다.


한국의 예수 복음화를 가속화 하고, 유럽을 복음화하는 방법은 없는가? 비영리단체 유유미션은 <리포르만다>와 최근 출범한 BREADTV(breadtv.net)를 운영에서 구축한 정보와 기술과 협력자들과 함께 한국, 유럽, 미국, 전 세계 복음화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무슨 비책이라도 있는가? 그렇다. 영혼을 선점할 수 있는 복음과 역사적 기독교 신학 그리고 Catalystic Renovation이라고 일컫는 수단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독자 여러분의 관심, 기도가 더해 지면 하나님의 영이 복음을 듣는 사람들의 마음을 열어 예수를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역사가 일어날 것이다.


아래는 짤막한 기사는 [기독일보](2017.1.18.)가 보도한 것이다.


16일(현지시간) 영국 유력 기독교신문 크리스천투데이는 이탈리아 폼페이 명예사제인 카를로 리베라티의 말을 인용해 “유럽이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동성결혼 등) 도덕적 타락을 수용하고, 유럽 내 무신론자들의 수가 늘면서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 내 무슬림 수가이 급증하고 있다”며 “우리의 무지로 인해 10년 안에 우리 모두(이탈리아)는 무슬림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리베라티 사제는 “지금 이탈리아와 유럽은 이방적이고 무신론적인 방식으로 살고 있다”며 “이들은 하나님의 뜻에 반하는 법을 만들고 우상숭배에 합한 전통을 갖고 있다. 이 모든 도덕적·종교적 타락은 이슬람이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실제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1970년대 약 2,000명이었던 이탈리아의 무슬림 인구는 40년이 지난 지금 무려 200만 명 가까이로 그 수가 급증했다. 이는 지난 수 년간 중동과 아프리카로 부터 무슬림들의 유입과 이민이 증가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리베라티 사제는 “일부 신학교 학생들의 수는 줄고, 교회는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기독교인들과 달리 무슬림들은 자녀를 2~3명씩 낳으면서 수를 불리고 있다”며 기독교 인구 감소와 정비례한 무슬림 인구 증가의 주된 원인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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