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문화

조회 수 96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vvvvs.jpg

 

 

 

3성전에 대한 복음주의자의 이해

 

한글 유트브와 영어 유트브와 구글에는 제3성전 이야기가 많이 소개되고 있다. 복음주의 관점에서는 이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이스라엘의 제3성전 건립운동 단체는 건축에 팰요한 모든 준비가 완료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 성전을 현재 모스크가 서 있는 곳에 건립하는 것은 아랍에 대한 선전포고이다. 3차 대전을 유발할 수 있는 핵폭탄이다.

 

 

유대인들에게 제3성전은 신학적으로 피할 수 없는 중요한 과업이다. 이것은 기독교와는 상관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일부 기독교 세대주의자들은 제3성전 건립운동에 동참한다. 이를 홍보하고 있다. 최근 정통 유대교는 예루살렘에서 헨델의 메시야 찬양집회를 폭력으로 저지했다. 그런데도 기독교인들은 유대인을 하나님의 선민으로, 이스라엘을 선민의 나라로 생각한다.

 

 

유대교에는 제3성전이 필수품이다. 정통파 유대인들이 제일 싫어하는 성경은 이사야 53장 곧 고난의 메시야 장이다. 개혁파 유대인들은 예수님에 대하여 좀 유연한 입장이다. 참고로 유대교는 정통파, 보수파, 개혁파로 나뉜다. 기독교 관점에서 보면 유대교는 이방종교이다. 유대교와 기독교는 구약해석의 출발점이 다르다. 결국 아브라함에게서 유대교와 기독교 두 종교가 탄생되었다.

 

 

이방종교는 웅장한 성전과 많은 의식이 필수적이다. 성전은 한 국가와 민족을 통합시키는 영적 구심점이다. 유대인들에게 회당은 그들 공동체의 구심점 역할을 한다. 예루살렘 성전은 이스라엘의 상징이 될 것이다. 그들에게 제3성전은 필수품이다. 구약의 성전 제사를 그대로 고수하고 제사장과 의식은 그대로 존속시킬 수 있다.

 

 

이스라엘은 유대교 신학생에게 병역을 면제시켜 준다. 현 정부가 이 제도를 폐지하려고 하자 유대교 집단이 종교적 특권을 주장하면서 완강하게 저항하고 있다.

 

 

유대인에게 안식일 준수는 필수적이다. 유대 정통구역에서 금요일 오후 6시 이후 상점 문을 닫지 않으면 랍비들이 회초리로 위협한다. 안식일에는 엘리베이트도 층수 스윗치를 누르지 않고 자동으로 운행하도록 한다. 전화기도 손을 대지 않고 통화를 한다.

 

 

기독교가 제3성전 건립을 반대할 권리도 이유도 없다. 기독교는 이는 이로, 눈은 눈으로접근하는 이슬람과 유대교의 증오와 복수의 종교 이야기가 초래할 국제적 분쟁을 우려할 뿐이다.

 

한국교회에는 제3성전 건립에 동조하는 신학과 신앙을 가진 친 이스라엘 단체들고 동조자들이 상당수 있다. 일부 신자들은 유럽이나 미국의 유대인들이 여비가 없어서 이스라엘로 귀환이민을 하지 못하는 자들에게 경비를 후원한다. 유대인들이 이스라엘로 돌아오는 것을 종말의 시작이라며 환영한다.

 

 

유대인의 귀환을 돕는 단체들은 다음의 성경을 근거로 제3성전 건립에 적극적이다. “보라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과 유다의 포로를 돌아가게 할 날이 이르리니”(30:3. 참고, 29:10, 14 ). 그 밖의 많은 성경을 인용하지만, 종말에 사탄이 대적하는 자”, 신으로 자처하면서 성전에 앉아 자기를 하나님이라고 내 세운다”(살후 2:4)는 본문을 중시한다.

 

 

세대주의 신학을 지향하는 기독교인들과 유대인들은 메시야가 예루살렘 성전에 재림한다고 믿는다. 그러나 어느 성경 주석도 이 본문을 예루살렘 성전으로 해석하지 않는다. 바울은 신자의 몸이 하나님의 전이라고 한다. 그래서 사탄이 성전에 자리를 차지한다는 것을 종말에 사탄적 세력이 하나님의 교회에 더 서식할 것으로 해석한다. 교회 안의 영적 배교를 예언한 것으로 본다(24: 15,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이 주제에 대한 신학적 문제점은 여러 가지이다. 첫째, 유대인들은 예수를 거부한다는 사실을 강조하지 않는다. 낙관적 해석은 종말 직전에 다 믿을 것으로 해석한다.

 

 

둘째, 모든 유대인들이 현재 팔레스타인으로 돌아올 것을 강조한다. 그렇다면 미국에 사는 600-700만 명의 유대인들이 다 돌아올 경우 팔레스타인과의 땅 분쟁은 어떻게 할 것인가?

 

 

셋째, 왜 유럽에서 900여 년 동안 박해와 서러움을 받았는가? 왜 이 주제를 성경적 관점에서 다루지 않는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선민으로 선택한 목적은 이방을 위한 봉사와 선교에 있다(12:1-3; 19:5-6; 49:6 ). 유대인들은 선민사상을 민족주의 종교로 변질시켰다는 사실을 외면한다.

 

 

넷째, 아랍국가의 많은 이슬람 신자들은 유럽교회나 한국교회 일부가 이스라엘만을 중시하는데 대하여 그러면 우리는 무엇이냐고 하는 심각하게 질문한다. 우리를 이들을 도외시할 것인가?

 

 

다섯째, 이스라엘 정부의 팔레스타인 정책은 과거 피해자에서 가해자 노릇을 한다는 국제적 여론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 마지막으로 예수 없는 유대인들이 아직도 신앙적으로 원가지라면, 왜 기독교를 박해하는가?

 

 

위 질문들에 대해 성경은 다음과 같이 답한다. (1) 히브리서 7:27은 예수님이 단번에 제사를 드림으로 날마다 제사드릴 필요가 사라졌다고 한다.

 

 

(2) 히브리서 10:1-4은 율법은 장차 올 좋은 일의 그림자일 뿐이요 참 형상이 아니다라고 한다. 4절은 황소의 피가 능히 죄를 없이 하지 못한다고 단언한다.

 

(3) 히브리서 8:13새 언약이라 말씀하셨으매 첫 것은 낡아지게 하신 것이니 낡아지고 쇠하는 것은 없어져 가는 것이니라고 한다.

 

 

(4) 성전의 휘장이 찢어졌다(10:11, 11:18, 20; 27:51).

 

 

(5) 예수는 사마리아 여인에게 이 산에서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영과 진리로 예배하라리라”(4:21, 24)고 했다.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안에 일으키리라”(21: 19)고 했다.

 

전호진 박사(전호진 박사의 페이스북에서 옮겨 다듬은 글., 20230715)

 

▶ 아래의 SNS 아이콘을 누르시면 많은 사람들이 읽을 수 있습니다.

 

 

 

?

  1. 셰익스피어의 분노의 변증법: 분노 1

        셰익스피어의 분노의 변증법: 분노 1   ― 시기에 대한 한 편의 묵상 (칠거지악, 2-10)   셰익스피어의 비극 『리어 왕(King Lear)』은 인간의 분노가 어떻게 영혼의 심연을 흔들고, 사랑과 진리를 삼켜버리는지를 보여주는 장엄한 서사시와도 같다. 그 안...
    Date2025.10.26 Byreformanda Reply0 Views125 file
    Read More
  2. 시기의 포로에서 자유로워지기

        시기의 포로에서 자유로워지기 ― 사랑의 눈으로 세상을 다시 보다  ― 시기에 대한 한 편의 묵상 (칠거지악, 2-10)   시기(Envy)는 인간의 마음속에서 가장 은밀히 자라나는 감정이다. 처음에는 미세한 불편함으로 시작된다. 누군가의 이름이 칭찬받는 자...
    Date2025.10.25 Byreformanda Reply0 Views170 file
    Read More
  3. 시기에 대한 성경의 경고

        시기에 대한 성경의 경고: 시기 10   ― 시기에 대한 한 편의 묵상 (칠거지악, 2-9)    시기에 대한 경고성경은 시기를 단순한 감정의 사안으로 다루지 않는다. 영혼의 균열, 곧 사랑이 부재한 자리에서 피어나는 내면의 어둠으로 본다. 사도 바울과 베드...
    Date2025.10.25 Byreformanda Reply0 Views155 file
    Read More
  4. 여우와 신포도: 시기 9

      여우와 신포도: 시기 9   ― 시기에 대한 한 편의 묵상 (칠거지악, 2-9)   어느날 여우는 나뭇가지에 잘 익은 포도가 매달려 있는 것을 침을 삼켰다. 포도를 따려고 뛰어올랐으나 손에 닿지 않앗다. “조금 더 높이 오르면 포도를 딸 수 있을 거야” 하고 시도...
    Date2025.10.25 Byreformanda Reply0 Views175 file
    Read More
  5. 신데렐라의 자기 자신 되찾기: 시기 7

      사진=영화 '신데렐라' 스틸   신델렐라의 자기 자신 되찾기: 시기 7   ― 시기에 대한 한 편의 묵상 (칠거지악, 2-7)   『신데렐라』(Cinderella)는 부당한 학대와 시련 속에서도 주인공 신데렐라가 고난을 이겨내고 초자연적인 원조자의 도움을 받아 결국에...
    Date2025.10.25 Byreformanda Reply0 Views138 file
    Read More
  6. 시기와 질투는 사랑을 왜곡한다: 시기 7

        시기와 질투는 사랑을 왜곡한다: 시기 7   ― 시기에 대한 한 편의 묵상 (칠거지악, 2-7)   윌리암 셰익스피어의 『오셀로』(Othello)는 인간의 마음속에 잠들어 있는 시기가 어떻게 사랑을 왜곡시키고, 진실을 파괴하며, 결국 자기 자신을 삼켜버리는가를...
    Date2025.10.25 Byreformanda Reply0 Views121 file
    Read More
  7. 시기와 질투의 부메랑: 시기 5

        시기와 질투의 부메랑: 시기 5   ― 시기에 대한 한 편의 묵상 (칠거지악, 2-6)   인간의 마음속에는 모방의 불꽃이 있다.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서로를 비추며 배우고, 닮으려 하며, 그 과정 속에서 자신을 형성한다. 아이는 부모의 말투를 따라 하고, 제...
    Date2025.10.25 Byreformanda Reply0 Views138 file
    Read More
  8. 깊이 뿌리내린 은밀한 그림자: 시기심

          깊이 뿌리내린 은밀한 그림자: 시기심   ―시기 대한 한 편의 묵상 (칠거지악, 2-3)     ‘시기’(猜忌, Envy)는 다른 사람이 잘되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기고 미워함이다. 고대 철학자인 아리스토텔레스는 이를 ‘타인’에게 초점을 맞춰서 “시기가 갖지 못한...
    Date2025.10.25 Byreformanda Reply0 Views118 file
    Read More
  9. 철사로 꿰매진 눈: 어둠이 시기를 치유한다

        철사로 꿰매진 눈: 어둠이 시기를 치유한다   ―시기 대한 한 편의 묵상 (칠거지악, 2-2)   단테 알리기에리(Dante Alighieri, 1265-1321)는 이탤리 피렌체의 하늘 아래 태어나, 인간의 영혼이 하늘과 지옥 사이를 오가던 중세 말의 시인이다. 그는 단순한 ...
    Date2025.10.25 Byreformanda Reply0 Views142 file
    Read More
  10. 영화 아마데우스 이야기: 시기의 원천

          영화 아마데우스 이야기: 시기의 원천   ―시기 대한 한 편의 묵상(칠거지악, 2-1)       영화 〈아마데우스〉(Amadeus, 1984)는 천재 음악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와 그를 질투한 궁정 작곡가 안토니오 살리에리의 이야기이다. ‘시기(嫉忌)’라는 ...
    Date2025.10.25 Byreformanda Reply0 Views146 file
    Read More
  11. 빛 안으로 걸어가는 영혼: 교만 극복의 길

      빛 안으로 걸어가는 영혼: 교만 극복의 길   ―교만에 대한 한 편의 묵상(칠거지악, 1-6)     인간 영혼의 뜰에는 뱀처럼 은밀하고 교활한 손님이 자리 잡고 있다. 그 이름은 교만이다. 교만은 스스로를 높이려는 끊임없는 욕망이며, 눈을 가린 채 낡은 허상...
    Date2025.10.25 Byreformanda Reply0 Views112 file
    Read More
  12. 교만의 어두운 계단: 영적 우월감

        교만의 어두운 계단: 우월감  ―교만에 대한 한 편의 묵상(칠거지악, 1-5)     인간의 영혼은 깎아지른 절벽과 같아서 늘 추락의 위험을 안고 산다. 그 추락을 유혹하는 가장 달콤하고도 단단한 땅이 바로 교만이다. 권력의 비탈에서, 명예의 높은 봉우리...
    Date2025.10.25 Byreformanda Reply0 Views161 file
    Read More
  13. 영혼을 기만하는 흐릿한 거울: 교만

        영혼을 기만하는 흐릿한 거울: 교만   교만은 자기기만의 덫이다. 교만은 단순한 자부심 과잉이 아니다. 인간 영혼의 가장 깊은 곳에 드리워진 그림자이다. 스스로를 속이고 타인과의 연결을 끊으며, 모든 선한 노력의 끝자락에서 다시 고개를 드는 뿌리 ...
    Date2025.10.25 Byreformanda Reply0 Views122 file
    Read More
  14. 스스로 진 왕관의 무게: 하나님 되기

        스스로 진 왕관의 무게: 하나님 되기   ― 교만에 대한 한 편의 묵상 (칠거지악, 1-3)   교만은 단순한 자아도취나 오만한 태도가 아니다. 그것은 존재의 가장 깊은 심연에서 터져 나오는 비극적인 선언이며, 피조물로서의 숙명을 거부하는 장엄하고도 슬...
    Date2025.10.25 Byreformanda Reply0 Views164 file
    Read More
  15. 영혼의 그림자 드리운 왕좌: 자기 높이기

        영혼의 그림자 드리운 왕좌: 자기 높이기   ― 교만에 대한 한 편의 묵상 (칠거지악, 1-2)   다른 죄들은 벼룩에 물린 자국에 불과하다. 그러나 교만은 영혼을 태우는 불이다.   고대의 신화에 나오눈 프로메테우스는 신의 불을 훔쳤다. 그는 인간을 위한...
    Date2025.10.25 Byreformanda Reply0 Views137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4 Next
/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