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문화

조회 수 118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c5fb013cccb7a8d7d9575b170f03790c.jpg

 

삶의 열정, 가장 좋은 휴식

  
휴식 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주말을 즐겁게 보내고멋진 여행지에서 맘껏 즐기는 것인가돈을 펑펑 쓰고  집으로 돌아오는 것인가? 그런데 왜 휴식을 하면 할수록 피곤함을 느끼는가왜 휴양지에서 하루 종일 잠을 잤지만피곤을 느끼는가왜 휴식 뒤에 남는 것은 허탈감뿐인가?

 

과학자들이 말하는 진정한 휴식을 취하는 방법 곧 가장 좋은 휴식은 삶에 대한 열정을 되찾는 것이다진정한 휴식은 정신을 회복하고신경을 느슨하게 풀어 준다그런 뒤 새로운 업무학습을 시작하면 감각과 정신은 새롭고 활기차게 된다휴식을 취했는데도 이 같은 느낌이 없다면 휴식을 취하는 방법의 혁명이 필요하다

 

온종일 서류 작성을 하고 장시간 회의에 시달린 뒤에 절로 한숨이 나오고 피로를 느껴 오늘은 푹 자야겠다고 생각한다. ‘가서 누워야겠다고 말한다수면은 효과적인 휴식 방법이다. 그러나 잠이 부족한 사람이나 육체노동자에게만 해당한다육체노동자는 신체에 쌓인 많은 산성 물질로 인해 피로가 발생하므로 잠이 필요하다잠을 자면 소실된 에너지를 보충하고 피로물질을 없앨 수 있다침대에 누운 채 눈을 감고 몸의 근육과 신경을 완전히 풀어주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다.

 

반면앉아서 일하는 사무직 종사자는 업무 중 대뇌피질은 무척 흥분하지만 신체가 흥분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정신적 피로는 잠을 잔다고 풀어지지 않는다신경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휴식이 필요하다주말 내내 꼼짝도 하지 않고 쉬더라도 머리가 무겁고 몸이 나른할 수 있다몸만 쉬었지 정신은 쉬지 못했기 때문이다차라리 평일 퇴근 후 수영을 하면 정신이 맑아지고 활력이 넘치게 된다.

 

잠을 잔다고 대뇌가 휴식하는 것이 아니므로 활동 내용을 바꾸는 것이 필요하다대뇌피질에 있는 10억 개 이상의 신경세포는 각각 다른 기능을 발휘한다서로 다른 영역을 형성하고 있고 서로 다른 방식으로 배열돼 있다한쪽 영역이 활성화돼 있을 때 다른 영역은 쉬고 있다그러므로 활동 내용을 바꾸면 뇌의 다른 부분은 쉴 수 있다.

 

금요일에 5시간 동안 기획안을 작성했다면다음 날 해가 높이 뜰 때까지 자지 말고 분재를 다듬는 등 가벼운 활동이 좋다정신노동에서 육체노동으로 전환할 수 없는 경우라면 다른 분야의 정신노동을 하면 된다이런 식이라면 온종일 열심히 일해도 피로하지 않을 수 있다한 가지 일을 마치고 다음 것을 해결하려 들지 말고번갈아 하는 것이 좋다시간도 훨씬 적게 걸린다.

   

피로를 느끼는 것은 생활의 변화가 없고 지루하기 때문이다따라서 가장 좋은 휴식은 자신의 삶을 재발견하고 열정을 일깨워 주는 것이다어떤 일을 끝내고 내일은 새로운 하루가 될 거야라고 생각하면 열정이 회복되고 감정을 조절할 수 있다휴식에 대한 상상력이 필요하다죽은 듯 잠을 자거나 미친 듯이 노는 것을 휴식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소극적인’ 휴식을 적극적인’ 휴식으로 대체하라자신이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보다 청소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면다른 사람이 뭐라고 하더라도 상관하지 말고 그대로 실천하라.

 

여행이란 머무는 장소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장소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고여행 자체를 즐기며지금까지 경험한 것 이상의 새로운 삶의 모습을 보는 것이다평소 즐기는 장소를 바꾸고 새로운 수영장에 가보는 등 장소를 변경하도록 하라.

 

친구를 만나기를 피곤한 일로 생각하지 말라새로운 긴장과 흥분을 느낄 수 있다일주일에 몇 차례 직장 서클이나 친척이 아닌 사람들과 만남의 기회를 가져 보라여성이라면 친구들이 주최하는 파티에 가 보라교회생활신앙생활은 휴식이라는 측면에서도 매우 훌륭한 해결책이다.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하다면 더욱 어려운 일을 해보라심리학자들은 긴장한 신경을 완화하는 방법은 신경을 더 긴장시키고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다루는 것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정신이상 직전까지 간 회사의 고급 간부가 의사에게 진료를 받았다처방은 동물원에 가서 사자를 조련하라는 것이었다한 달 후 스트레스는 받을 때 더욱 큰 스트레스를 받는 일을 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본래 하던 일과 비슷한 일은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인생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은 비용을 따지지 않고 휴식을 즐긴다열흘이나 보름 동안 휴식을 취하고 돌아오면 변화가 일어난다새로 탄생한 것 같은 느낌이 들 수도 있다생기 가득하고활력이 넘치며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보다 찬란한 삶을 꿈꾼다피로를 완전히 해소하고 새로운 삶을 꾸려 갈 수 있는 활력을 얻게 된다.

 

휴식을 취하면 정신적체력적으로 큰 활력을 얻을 수 있다따라서 어떤 직업에 종사하든 다양한 문제에 대처할 수 있는 에너지를 얻게 돼 인생을 더욱 즐겁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세상에는 시간을 투자하면 훨씬 더 큰 이득을 얻을 수 있는 일이 많다. ‘나는 너무 바빠서 휴식을 취할 시간이 없다고 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이런 사람은 대부분 업무를 체계적으로 처리하지 못하고 직원들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한다자기가 없으면 회사가 돌아가지 않는다는 착각에 빠져 있다자기가 없으면 모든 업무가 마비된다고 여기므로 쉴 시간이 있을 리 없다.

 

휴식을 취하고 돌아오면 에너지가 충만해 더욱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순조롭게 일할 수 없다면 휴식을 제대로 취했는지 되돌아봐야 한다인간 본성을 살펴보더라도 휴식을 취하면 잃는 것보다 얻는 것이 많다제아무리 착한 사람이라도 체력이 떨어지고 정신력이 약해지면 합리적인 생각을 하지 못하게 된다휴식이 필요할 때는 반드시 휴식을 취해야 한다.

 

희망지성(Soundofhope)의 글을 참고하여 쓴 글

 

참고자료: http://www.ntdtv.kr/people-culture/story/%EA%

?

  1. 세월호 침몰의 진짜 원인은 밝혀졌는가?

      국민일보 그림   세월호 침몰의 진짜 원인은 밝혀 졌는가?   2014년 4월 16일, 세월호의 침몰과 꽃 같은 젊은이들을 포함한 299명이 사망했다. 참으로 안타깝고 슬픈 사건이었다. 최근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보고한 시간 등을 사후 조작한...
    Date2022.07.22 Byreformanda Reply0 Views443 file
    Read More
  2. 아, 어찌 우리 잊으랴 6.25

          아, 어찌 우리 잊으랴 6.25     한국동란, 한국전쟁 곧 6.25 전쟁이 일어난지도 72년이 됐다. 1950년 6월25일 주일 새벽 4시에 북한은 공산주의 종주국인 소련과 중공을 끌어들여 불법으로 기습 남침했다.     북한은 지금도 “한반도에서 외세를 몰아내...
    Date2022.06.27 Byreformanda Reply0 Views290 file
    Read More
  3. 욥기의 신비 다시 읽기

        욥기의 신비 다시 읽기   역사가 칼라일은 “욥기는 인간의 펜으로 쓰인 것 중에 가장 위대한 작품”이라고 말했다. 신학자들은 욥기를 고금 전체의 “최고의 시편”이라고 칭한다. 그 정도로 욥기 안에는 기독교의 구원 교리가 절묘하게 묘사되어 있다. 그래...
    Date2022.06.17 Byreformanda Reply0 Views450 file
    Read More
  4. 대힉총장의 연령

        대힉총장의 연령   최근 모 대학교 이사회는 신임 총장을 선출하면서 지원자의 퇴임 시의 정년 연령을 70세로 제한하는 기존의 규정을 따랐다. 이 제한 정책은 학생 지원자가 많고 위기가 전혀 없는 시절에 만든 것이다. 사립대학교의 총장 후보자에 대한...
    Date2022.06.11 Byreformanda Reply0 Views376 file
    Read More
  5. 미국 총기문화의 비극

      ▲뉴욕의 유엔본부 건물 앞에 있는 분쟁 없는 세계를 상징하는 조형물 ‘매듭 묶은 총’. /사진=UN 페이스북   미국 총기문화의 비극   며칠 전 텍사스 주 유벨디라는 시골 초등학교에서 끔찍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 21명의 어린이들과 2명의 교사가 아까운...
    Date2022.05.29 Byreformanda Reply0 Views250 file
    Read More
  6. '어머니', 가장 아름다운 이름

        '어머니', 가장 아름다운 이름 황현조 박사 미 동부에는 긴 겨울이 가고 이제 새 봄이 왔다. 신록의 계절 5월은 가정의 달이요 둘째 주일은 어머니주일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름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일까? 곧 “어머니”라는 이름일 것이다. ...
    Date2022.05.06 Byreformanda Reply0 Views320 file
    Read More
  7. 이재명은 링컨을 생각나게 한다

          이재명은 에이브라함 링컨을 생각나게 한다/ 김세윤     주: 아래의 글은 신학자 김세윤 박사가 모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여 특정 후보를 공개 지지한 영상을 인공지능이 녹취한 것이다. 영상 출처: 유튜브, 양희삼TV- 카타콤/ 목동TV, "이재명의 삶이 ...
    Date2022.03.09 Byreformanda Reply3 Views1517 file
    Read More
  8. 낮잠

        낮잠   일제 시대에 신사참배 반대운동으로 옥고까지 치른 고 한부선(Bruce Hunter) 선교사의 아버지 역시 선교사였는데 그가 임종하기 직전 아들을 부르더니 꺼져 가는 목소리로 이렇게 귓속말을 하더란다. "아들아, 종종 낮잠을 자도록 해라" 평생을 선...
    Date2022.02.21 Byreformanda Reply0 Views178 file
    Read More
  9. 황산기행기

          황산기행기     나는 중국에 머무는 16년 동안 나름대로 유명한 중국의 명소들을 방문해봤다. 때로는 재중 한인교회 연합회의 공적인 행사로, 때로는 아예 마음먹고 중국의 명소를 섭렵하기 위한 목적으로 가봤다. 그 목록을 열거하자면 장가계 2회, 서...
    Date2022.02.15 Byreformanda Reply0 Views205 file
    Read More
  10. 유유미션: 신학강의공급선교

        유유미션: 신학강의공급선교   유유미션(University Ubiquitous Mission)은 신학강의공급선교를 하는 비영리 선교 단체이다. 아래의 글은 어느 언론사의 기사에서 아래와 같은 온라인 장점과 단점들을 메모한 것이다.   팬데믹이 우리 일상의 모든 영역에...
    Date2022.01.15 Byreformanda Reply0 Views154 file
    Read More
  11. 메타버스 신학교육

        메타버스 신학교육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히 11:1).   신발 회사 아디다스와 나이키가 경쟁을 해 왔다. 근래에 나이키가 아디다스를 10배 정도 앞질렀다. 근년에 아이다스는 60조 원을 벌지만, 나이키는 200조 원...
    Date2021.12.20 Byreformanda Reply0 Views216 file
    Read More
  12. 마리안 앤더슨

        마리안 앤더슨     미국인 마리안 앤더슨(Marian Anderson; 1897~1993)은 세계 최초의 흑인 오페라 가수이자 미국의 위대한 여자 성악가 중 한 사람입니다.   1955년 미국, 쉰 살이 넘은 나이에 흑인 가수로는 처음 메트로폴리탄에서 영감(靈感)있는 노래...
    Date2021.12.03 Byreformanda Reply0 Views808 file
    Read More
  13. 방언과 공수

    방언과 공수   아래은 어느 무속인이 쓴 것으로 무속인 초연의 글이다. 오늘날의 방언, 방언기도와 무속인이 접신상태에서 하는 공수를 견주어 설명한다. 이 무속인은 기독교의 방언이 접신상태에서 일어나는 신탁 곧 공수와 근본적으로 다르지 않음을 말한다...
    Date2021.07.02 Byreformanda Reply0 Views505 file
    Read More
  14. 영어와 디지털의 만남

        영어와 디지털의 만남   정보통신의 발달로 우리의 삶은 너무 나도 빠르게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시스템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누구나 간단한 휴대폰 클릭 하나로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물건을 살 수 있고, 돈을 보낼 수 있으며, 각종 예약을 하...
    Date2021.05.22 Byreformanda Reply0 Views318 file
    Read More
  15. 교회론 신학자 한스 큉 별세

        교회론 신학자 한스 큉 별세   로마가톨릭교회 신학자 한스 큉 박사(Hans Kung, 1928-2021)가 4월 6일 독일 튀빙겐 자택에서 향년 93세로 별세했다. 스위스인 큉은 활발한 저술활동을  해 온 로마가톨릭교회의 비판적 신학자이다. 독일 튀빙겐대학교에서 ...
    Date2021.04.09 Byreformanda Reply0 Views510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Nex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