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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사랑, 팬데믹 시대에 생각해 본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말미암아 일 년째 전 세계가 멈춰버린 느낌이다. 정부가 교회의 대면 예배를 규제하고 있다. 예배에 참석을 하려면 눈치를 봐야하는 상태이다. 아스라엘과 터기 여행은커녕 기독인들이 자기 교회당에서 예배조차 마음 껏 드릴 수 없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

 

방역의 이유로 교회당에서 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상황에서 우리가 장차 지켜나갈 교회와 예배는 어떤 모습인지 고민해본다. 500년 전, 종교개혁시대 선배들은 하나님의 말씀 중심의 예배를 드리고 신앙고백공동체 중심의 교회를 지켜내려고 핍박을 받았다. 예배를 지키려고 피를 흘렸다.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 상황에서 우리 선배들의 이러한 역사를 기억하며 그들의 신념과 믿음의 근원이 과연 무엇이었는지 되돌아보게 한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지독한 사랑을 생각해 본다.

 

최근 교회의 설교에 등장하는 예수님은 그저 가난한 자에게 옷과 먹을 것을 나누고 선행과 사랑의 행위를 하시는 분이다. 도덕적 모범을 보인 스승이다. 낮고 천한 마굿간에 태어나셔서 노예제도 시절 빈부귀천을 따지지 않고 섬김과 구제를 실천하사고 소시민들의 삶을 공감해주신 분이다. 그런 의미에서 예수는 평화의 왕이다. 간디처럼 비폭력적인 저항과 병든 자를 고치시는 사랑과 정의의 실천가이다. 그 예수를 따르는 기독교는 예수의 사랑을 실천하는 종교이다.

 

기독인들은 교회를 구제하고 선행을 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만 이해하기도 한다. 성자 예수님처럼 착하게 살면 천국에 갈수 있고, 착한 행위를 하면 의로운 사람이 되는 줄 아는 듯하다. 교회가 구제와 헌신과 봉사만하면 천국갈수 있는 것처럼 가르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한국교회는 로마가톨릭교회가 면죄부를 만들어 헌금통에서 동전 떨어지는 소리가 얼마나 자주 나느냐에 따라 천국행이 결정된다고 본 것과 그다지 차이가 없어 보인다.

 

하나님의 사랑의 핵심은 무엇인가? 하나님은 자기의 독자 아들뿐만 아니라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겠다고 하셨다.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8:32) 하나님은 자기 아들을 흠도 없고 점도 없는 어린양으로 우리 죄를 사하는 희생제물로 보내셨다. 예수는 살을 찟고 피를 흘리는 희생제사로 단번에 우리의 죄를 사하셨다.

 

사단은 인간의 죄에 대해 참소(讒訴)할 수 없다. 주님이 직접 제물이 되어 우리의 죄와 죄책과 형벌을 속량해 주셨다. 아무도 우리를 고발할 수 없게 하신 것이다. “누가 능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 시니라.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8:33-35).

 

성경 로마서의 가르침처럼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를 그의 사랑에서 끊을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주님의 지독한 사랑은 결코 멈추지 않는다. 그는 하나님의 지독한 사랑을 완성하려고 죽음의 권세를 이기시고 살아나셨고 승천하셨다.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의 희생제사 곧 죽음 덕분에 죄에서 자유를 얻었다. 우리는 죄와 사망의 권세에서 벗어나고 사랑과 구원의 권세를 지닌 주님께 이어졌다. 주님은 이 땅에 다시 오셔서 우리를 신부로 맞아주실 것이다. 주님의 그 지독한 사랑은 우리를 에덴동산의 타락 전의 모습으로 회복시킨다. 예수는 출생부터 죽음과 부활에 이르는 전체 구원의 과정에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지독한 사랑을 온전히 이루셨다.

 

사단은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알고 있었다. 그 분이 얼마나 공의롭고 정의로운지 잘 알고 있었다. 하나님에 대한 불순종과 죄에 대한 대가가 영원한 죽음이란 것을 정확히 알고 있었다. 그래서 말씀을 왜곡시켜 아담과 하와로 하여금 하나님께 불순종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하나님이 특별히 사랑하는 인간을 유혹하여 죄를 범하게 함으로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를 끊어버렸다.

 

하나님은 너무나 공의로우신 분이다. 그래서 인간의 죄의 결과에 죽음을 선포하셨다.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지는 영적. 육적 죽음을 맞았다. 하지만 하나님은 인간을 너무나 사랑하기에 그대로 지켜볼 수만은 없었다. 아무리 사랑하는 자식이라도 대가 없이 죄를 사해줄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하나님은 결국 자신이 희생양이 되시기로 하셨다. 사단은 불순종한 인간의 죄를 사하주시기 위해 하나님 자신이 스스로 제물이 되어 죽을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을 것이다.

 

결국 인간을 향한 그 지독한 사랑은 성탄을 거쳐 완성되었다. 성탄일은 하나님이 이 땅에 아기 예수로 오신 날이다. 인간을 위해 자신을 내어주기 위해 오신 날이다. 십자가 지시기 위해 오신 날이다.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가 오신 날이다.

 

우리의 교회들의 지금까지의 성탄절 설교 메시지는 이런 내용들이었다. 성탄절마다 예수님의 탄생과 죽음과 부활과 구원계획은 반복적으로 들어도 놀라웠다. 놀라운 기쁨의 소식이었다. 성탄절은 하나님이 이 땅에 예수님으로 태어나 주심이 너무나 감사한 날이었다. 예수 그리스도의 성탄일은 그런 날이었다.

 

하나님의 아들이 인간이 되에 유대 땅 베들레헴에 탄생한 목적은 가난한 자에게 한 끼 식사를 제공할 목적이 아니었다. 예수님은 참 하나님이시며 참 사랑이시다. 구원은 그가 친히 세상 죄를 지시고 우리 죄를 속량해 주심으로 이루어진다.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이시나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셔서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시어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2:6-8). 주님은 순종함으로 속죄의 제물의 자리에 직접 걸어가셨다.

 

오늘날의 교회는 복음의 핵심을 선명하게 설명하지 않는 듯하다. 천지만물을 지으신 만유의 주 그 분이 먼지만도 못한 인간으로 오시고, 온갖 조롱을 당하시고 죽으신 그 낮아짐의 위대함을 강조하지 않는다. 마귀의 시험과 수치와 조롱과 피 값으로 우리에게 생명을 허락하신 그 깊은 사랑에 대한 선포가 그립다.

 

나의 아버지는 목사님이셨다. 여러 해 전에 돌아가신 아버지의 설교가 그립다. 아버지는 늦은 나이에 신학공부를 시작했다. 나이 50에 도심 변두리 방앗간을 고쳐, 받은 사랑 감사해서 그 사랑 전하신다고 성치 않으신 몸으로 묵묵히 매주 강단에 말씀을 선포했다. 그 말씀이 참 듣고 싶다.

 

나는 그 시절 이 땅에 오신 어린 아기께 정성껏 예배했고 진심으로 찬양했다. 그 때의 교회 식구들은 참으로 초라하고 참으로 가난했다. 그러나 주님 사랑 안에서 넉넉하고 평안이 가득했던 영혼을 지니고 있었다. 그 영혼들은 우리를 향한 주님의 사랑만으로 충분히 감격했었다.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신 하나님의 그 지독한 사랑에 감격하고 감사했다.

 

사단의 머리를 밟으시고 승리하신 주님만을 찬양하던 그 시절이 그립다. 아담과 하와 때부터 이어져온 불순종의 원죄가 사해지고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가 다시 회복되고 속죄의 은혜에 감격하고 감사하고 찬양하던 예배로 돌아가고 싶다.

 

코로나 19 바이러스 탓으로 교회당에서 예배를 자유롭게 드릴 수 없게 되었다. 정부의 방역지침을 따라야 함은 당연하다. 그러나 좀더 솔직해 지자. 예배당에서 예배를 드리지 못한다고 하여 우리의 신앙이 흔들린다면 근원치료가 필요하다. 코로나 바이러스와 팬데믹은 핑계일 수 있다.

 

전 세계 교회가 문을 닫고 눈치만 보고 있는 것은 내 생명의 주인이 주님이심을 고백하지 못하고 목숨을 걸 만큼의 의미를 깨닫지 못했기 때문이 아닐까? 우리를 향한 주님의 그 지독한 사랑을 다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한국교회가 하나님의 사랑을 잊어버린 채 예수님이 누구인지 조차 모르는 치매에 걸린 것은 아닌지 묻고 싶다. 이산에서 예배해야하는지 예루살렘에서 예배해야하는지 물어보는 사마리아 여인에게 주님은 이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자를 찾으신다고 답하셨다(4:20-24). 이 말씀은 자유롭게 예배드리지 못하는 우리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응답 메시지이다.

 

예배를 자유롭게 드릴 수 없는 처지에서, 우리를 향한 주님의 사랑을 이해하고 아는 것만이 주님이 다시 오실까지 진정한 예배를 지켜낼 수 있는 힘의 근원이 될 것이다.

 

코로나 바이러스 시대 우리의 당면한 문제는 예배당에서 예배를 드릴 것인가 말 것인가 하는 것보다 구원의 본질에 대한 신앙고백이 우선된다. 진리의 핵심과 구원의 도리를 솔직히 인정하고 함께 고민했으면 한다. 코로나 시대 스스로에게 질문한다. “나는 과연 신앙의 선배들처럼 사랑하는 주님을 위해 목숨을 버릴 수 있을까?” 예배드릴 자유가 제한되는 시기에도 나는 아들을 희생 제물로 내어 준 하나님의 지독한 사랑에 감격해 본다.

 

박혜숙 (브니엘신학교 신학대학원 과정 2학년)

 

편집자 : 위 글은 브니엘신학교  목회학 석사(Master of Divinity) 과정 < 교회론과제로 제출한 단상문 형식의 '학술 에세이'이다브니엘신학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신학수업비평적 사고 훈련, 글쓰기목사후보생 교육의 일면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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