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이브


사랑하는 오정현 목사에게


주님께서 지친 몸을 다시 일으켜 주시기를 바란다. 화요일 만나 내가 듣고 싶은 이야기를 미리 알려 주는 것이 너를 위해 도움이 될 것 같아 몇 자 적어 보낸다. 우리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앞에서 교회를 위해 그리고 우리 자신을 위해 솔직한 대화를 나눌 수 있기를 빈다.

5년 전 오 목사를 사랑의교회 제2대 목사로 초빙할 때에는 여러 가까운 목사들이 부정적인 견해를 자주 피력하였지만 나는 마음이 평안했다. 왜냐하면 다음과 같은 확신 때문이었다. 동시에 이 확신이 주님의 선하신 뜻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오 목사는 제자 훈련 목회 철학으로 무장한 지도자다. 그러므로 한 사람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는 주님의 심정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삼백 명의 양 떼를 위해 달동네에서 평생을 헌신한 존경스러운 부친의 등을 바라보면서 자란 사람이기 때문에, 내 후임이 되어도 절대 자기의 인간적인 야심을 비전이라는 화려한 포장지로 싸서 대형 교회의 힘을 남용하거나 오용하지 아니하는 양심적인 지도자가 될 것이다. 그리고 강해 설교가 좀 약한 편이지만 사랑의교회 강단에서 섬기게 되면 놀라운 잠재력을 발휘하여 나를 능가하는 탁월한 설교자가 될 것이다. 3년만 지나면 사랑의교회는 세상이 대적하지 못할 말씀과 성령의 큰 능력으로 무장한 제자 공동체가 될 것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지금은 나의 이런 확신이 가끔 흔들리는 것 같아 고민이다. 며칠 전 나이가 지긋한, 지명도가 높은 모 목사님이 편지를 보내왔다. 오 목사가 마음껏 자기의 비전을 펼칠 수 있도록 풀어 주라는 것이다. 자기가 듣기로는 옥 목사가 오 목사의 발목을 잡고 일을 하지 못하게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루머가 왜 돌고 있는 것일까? '3년만 넘기면 내 마음대로 목회할 것이다'라는 말을 하고 다닌다는 소리는 가끔 들었지만, 이런 편지를 가지고 충고하는 사람이 등장할 줄은 미처 몰랐다. 무엇이 그렇게 부자유스러운지, 그래서 목회에 얼마나 지장을 받고 있는지 내가 묻고 싶다. 지금 상황에서 발목이 잡힌 목회를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한다면, 오 목사는 정말 오만하고 분수를 모르는 무서운 인물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지난 4년 동안 너의 문제는 너무 자유가 많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본 적은 없는지 묻고 싶다. 차라리 내가 원로로서 정말 못된 짓을 한 것이 있다면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빌겠는데, 내 양심이 마비되어 그런지 생각이 잘 나지 않아 더 괴롭다.

그리고 얼마 전에는 나의 가슴을 찢어 놓는 일이 또 있었다. 나는 한국교회를 비판하는 인터넷 사이트는 한 달에 한 번도 들어가 보지 않는 사람이다. 그런데 누군가가 <뉴스앤조이>에 들어가서 김종희 기자의 글과 그 기사에 대한 반응이 얼마나 뜨거운지 댓글을 좀 읽어 보라고 했다. 나는 사실 오 목사가 쓴 '대운하', '광우병'에 대한 <국민일보> 칼럼을 읽어 보지 못했다. 그리고 그 내용이 성령께서 주시는 음성이었다고 말한 설교도 들어 보지 못하였다.

그러나 막상 인터넷을 열고 들어가자 나는 너무 충격을 받았다. 오 목사와 함께 사랑의교회는 물론 나까지 싸잡아서 저질적인 표현으로 비난하는 글들이 줄줄이 이어지고 있었다. 오 목사를 변호하는 글들은 불과 몇 개 되지 않았다. 오 목사가 바른 소리를 했는데 그처럼 동네북이 되었다면 내가 방패막이가 되어 함께 무덤에라도 들어가고 싶은 심정이었지만 그럴 수가 없는 것이 안타까웠다. 비판자의 지적처럼 오 목사는 목사로서 이 사회의 밑바닥 민심을 너무 읽지 못한 경솔한 소리를 한 것이 틀림없어 보였기 때문이다. 어떻게 보면 질이 좋지 못한 일부 네티즌들이 하는 소리로 무시해 버릴 수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내가 보기에는 그렇게 간단하지 않을 것 같다. 그들이 오 목사를 헐뜯고 사랑의교회를 비판하고 옥 목사를 의심하는 말에는 우리 교회의 미래를 위해 겸허히 받아들여야 할 다소의 진실이 들어있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오 목사와 만나 다음 몇 가지 질문을 통해 너의 진심이 어디에 있는지, 너의 정체가 정말 무엇인지 다시 한 번 확인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렇지 않고는 내 속에 소리 없이 쌓이는 불신의 먼지를 털어 낼 수 없을 것 같다. 원로는 되도록이면 빨리 죽는 것이 좋다는 말이 있다. 그러나 죽지 않고 살아 있는 이상 후임자와 한배를 타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교회를 위해서다. 내가 평생 생명처럼 사랑한 양 떼들을 위해서다. 그들을 위해 지도자 된 우리는 좋지 못한 일로 욕을 먹어서는 안 된다. 교회가 돌을 맞아서도 안 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목회가 본질을 벗어나면 절대로 안 된다는 것이다.

두 사람의 대화를 통해 우리가 지도자로서 잘못하고 있는 것이 발견되면 윌로우크릭교회의 빌 하이벨스 목사처럼 "내가 잘못했다. 새 종이를 내놓고 다시 그려야 한다"고 하는 양심적인 결단을 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1. 그동안 지켜본 바로는 권력과 밀착하려고 하는 성향이 강한데 그 이유가 무엇인가?

2. 이명박 대통령 정책 지지 발언. 공인으로서 그렇게 하는 것이 잘한 일이라 생각하는가? 사랑의교회가 비록 강남에 위치해 있지만 이 나라의 1%도 안 되는 강남의 가진 자들을 위한 교회라는 이미지를 준 일이 별로 없다. 그러나 오 목사는 이상하게도 밖으로는 귀족적인 이미지를 풍기고 있다. 소망교회 담임이었으면 좋았겠다는 말도 듣는다. 그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고민해 본 일이 있는가?

3. 중국 종교성 관리들과의 여러 차례 접촉. 정권 유지를 위해 입맛대로 기독교를 이용하고 있는 공산 정권과 만나 무슨 선교를 협의한다는 것인가? 이것은 선교 본질에도 벗어나는 일이고 아직도 핍박받고 있는 중국 성도들을 무시하는 짓이 아닌가? 중국 정부와 접촉하는 일에 한국교회 아니면 사랑의교회로부터 위임을 받은 것도 아니지 않은가? 그렇게 하는 저의가 무엇인가?

4. 글로벌 시대의 교회 비전이 필요하다는 말을 가끔 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말하는 것인가? 지금 사랑의교회는 글로벌 시대에 어울리는 비전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보는가?

5. 하나의 지역 교회가 할 수 있는 사역은 한계가 있다. 사랑의교회가 지금 하고 있는 일들만 해도 감당하기 쉽지 않다고 본다. 그런데 계속해서 세계적으로 네트워크를 만들어 사역을 확장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6. 양 떼를 위해 목숨을 버리는 선한 목자의 양심을 가지고 고민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사람에게 멸시당하고 사회에서 버림받으면서 교회를 마지막 보루로 생각하고, 목회자의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는 불쌍한 사람들이 사랑의교회 안에도 부지기수로 많다. 그들을 위해 오 목사가 무엇을 해주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강단에서 몇 마디 하는 립서비스는 가증스러운 짓이라고 생각지 않는가? 밖으로 도는 시간을 절약해서 주님이 가까이 두기를 원하시는 이런 자들과 함께 울고 웃어 주는 목회자가 진정한 주의 종이요 제자라고 생각하지 않는가?

7. 세계적인 경제 위기와 함께 국내 서민층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는 때에 그들의 정서에 역행하고 부자 교회의 허세를 부리는 것 같이 보이는 이벤트(창립 30주년 기념 잠실 체육관 행사, 작년에 이어 다시 계획하는 손니치 여행 집회)들을 계획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8. 교리 설교의 스타일과 내용을 수정할 용의가 없는가? 신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모인 신학교에서도 '하나님', '구원', '성화'와 같은 무거운 주제는 40~50분 안에 다 가르치지 않는다. 제자 훈련에서도 한자리에 앉아 3시간 이상 다루는 주제들이다. 그래도 어렵다고 야단들이다. 교리 설교를 하겠다는 말을 듣고 내가 언젠가 한 말을 기억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배고픈 아이들 앞에서 요리 강좌를 하면 안 된다고. 교리 설교는 무거운 주제일수록 몇 번을 나누어서 가르쳐야 하고 소제목 하나마다 평신도의 가슴에 와 닿을 수 있는 쉬우면서도 깊이 있는 해설을 담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그들이 소화하는 양은 일부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소제목을 줄줄이 엮어 내려가는 단편적인 지식이 설교라고 보지 않는다. 머리만 복잡하게 만들고 마음에 와 닿는 것이 별로 없는 설교는 열매를 기대하기가 어려운 법이다. 입장을 바꾸어 누가 신학 박사인 너에게 그런 식으로 한꺼번에 교리를 이야기한다면 마음에 와 닿는 것이 얼마나 될 것이라고 보는가?

9.
한국판 발행과 함께 신학적으로 예민한 칼럼들을 어떤 기준으로 선택할 것인가? 그리고 논쟁이나 비판이 일어날 때 누가 책임지고 대처할 생각인가? (예 : 리차드 마우, <관대한 복음>)

10. 교회 안에서만 인터넷을 능숙하게 다루는 인구가 2만 명이 넘을 것이다. 모든 정보가 삽시간에 퍼지고 있다. <뉴스앤조이>도 마찬가지다. 목회자가 제일 두려워해야 할 대상은 알면서 침묵하고 있는 다수다. 그들은 언제나 잠재적인 위기 아니면 도전이 될 수 있다. 어떻게 대비할 생각인가?

나는 우리 둘이서 만날 때에는 기쁘고 소망스럽게, 그리고 서로를 자랑스럽게 여기면서 대화를 나누기를 얼마나 소원하는지 모른다. 물론 원로와 후임자의 사이는 생태적으로 고부간과 같아 쉬운 일이 아닌 줄 알지만 노력하면, 특히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서로를 품으면 조금도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믿는다. 이번과 같은 긴장된 대화가 다시 없기를 바란다. 그래서 날마다 너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물론 나를 위해서도 기도한다.

2008. 6. 1. 옥한흠



?

  1. No Image

    중세후기 개혁운동과 설교/ 한성민

    중세후기 개혁운동과 설교 한성민 목사 Ⅰ. 서론- 연구의 목적 세상의 역사는 교회의 역사의 결과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교회의 역사는 설교 역사의 결과이다. 설교의 권위와 능력이 나타날 때 교회는 거룩한 복음의 능력을 소유하여 세상을 움직였...
    Date2015.04.18 Bydschoiword Reply0 Views3167
    Read More
  2. 항왜 김충선 이야기

     ▲ 임진왜란 당시 조선에 투항한 왜군 장수 사야가. ⓒ KBS1 드라마 <징비록> 갈무리 항왜 김충선 이야기 <오마이뉴스>(2015.4.16.) 임진왜란 초반 상황을 다루고 있는 KBS 주말드라마 <징비록>의 최근 방영분에서는 항왜 사야가(한국명 김충선) 사건을 다뤘다...
    Date2015.04.17 Bydschoiword Reply0 Views3473
    Read More
  3. 망향편지, 장기려

    장기려 박사의 <망향의 편지> 창문을 두드리는 빗소리가 당신인듯 하여 잠을 깨었소. 그럴 리가 없건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달려가 문을 열어봤으나 그저 캄캄한 어두움뿐…. 허탈한 마음을 주체 못해 불을 밝히고 이 편지를 씁니다. 여보, 40년이 흘러 여든이 ...
    Date2015.04.12 Bydschoiword Reply1 Views3015
    Read More
  4. 나르시즘 영성/ 스캇 펙

    나르시즘 영성 스캇 펙 "사탄의 심리 상태를 분석해낸 정신과 의사." 스캇 펙 박사에 대한 요상한 수식어다. 실제로 그랬다. 미국의 정신과 의사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그는 환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악령의 실재와 마주하면서 '악의 본질'을 추적해나갔다. ...
    Date2015.04.07 Bydschoiword Reply0 Views3705
    Read More
  5. No Image

    세상법과 하나님의 법/ 이화숙

    하나님 법과 세상법을 어기는 교회가 (세상에서) 소금과 빛이 될 수 있는가? 이화숙 (전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사랑넷에서 옮긴 글이다. 글쓴이는 "민법은 교회의 재산을 교인들의 총유로 규정하고 있고(민법 제275조)"라고 한다. 몇 해 전에 이 규정...
    Date2015.04.07 Bydschoiword Reply1 Views3260
    Read More
  6. No Image

    십자가 신앙의 의미

    십자가 신앙의 의미 김영한 교수 (전 숭실대) 기독일보(10`5.4.5.) ■ 머리말 사순절의 절정에 이른 고난주간이 진행되고 있다. 이 고난주간은 단순히 종교적 의미의 개인의 경건 차원을 넘어서서 인간의 죄와 고통의 현장에 찾아와 주시는 고난의 하나님을 증...
    Date2015.04.05 Bydschoiword Reply0 Views2785
    Read More
  7. No Image

    청년들 교회 떠나는 진짜 이유

    청년들 교회 떠나는 진짜 이유 성경 강해·말씀 선포 등, 약해진 기본 탓 (자료사진) 미국 한 교회 집회에 참석 중인 청소년들. 대부분 청년들은 어릴 때의 신앙 교육으로 인해 커가면서 신앙을 잃기도, 유지하기도 한다. 갈수록 많은 미국 청년들이 어린 시절...
    Date2015.03.30 Bydschoiword Reply0 Views3173
    Read More
  8. No Image

    회개교리설교 이렇게 하라

    회개교리설교 이렇게 하라 김병훈 교수(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회개 설교가 절실한 지금의 한국 교회 1884년에 선교사들에 의해 복음이 전하여 진 후 130년에 가까운 세월이 흘렀다. 복음의 교훈에 비추어볼 때 한국 교회는 어떠한 모습일까? 교회...
    Date2015.03.28 Bydschoiword Reply0 Views2885
    Read More
  9. No Image

    김남준 목사의 설교에 대하여

    김남준 목사의 설교에 대하여 김남준 목사의 설교에 대한 어느 무명인의 비판 주변에서 열린교회에 대한 좋은 말씀들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직접 다녀보면서 느낀점 몇가지 만 적고자 합니다. 정말 정말 저의 글이 문제가 된다 생각 되시면 관리자...
    Date2015.03.21 Bydschoiword Reply10 Views12426
    Read More
  10. PCUSA 동성애자 결혼합법화

    ▲PCUSA 제219회 총회에 참석한 지도자들의 모습. ⓒ페이스북 예장 통합 자매교회 PCUSA 동성애자 결혼합법화 총회 결의 이어 노회 투표서 과반… 오는 6월 21일부터 발효 크리스천투데이(2015.3.18. 보도문) 미국에서 가장 큰 장로교단인 미국장로교(PCUS...
    Date2015.03.18 Bydschoiword Reply0 Views3479
    Read More
  11. No Image

    간통 피해자와 담배꽁초 버리기

    간통피해자 손봉호 교수 지난 2월 26일 헌법재판소에서 간통죄가 위헌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개인의 문제를 형법으로 다스릴 수 없다는 입장이 우세했던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정을 지킬 수 있는 하나의 테두리가 없어진 것 아니냐는...
    Date2015.03.13 Bydschoiword Reply1 Views3112
    Read More
  12. 박윤선 목사의 딸 유감

    박윤선 목사의 딸 유감 허순길 박사 (전 고려신학대학원장) <코람데오닷컴>(2015.3.9.) http://www.kscoramdeo.com/news/articleView.html?idxno=8280 나는 최근에야 박혜란이 쓴 “목사의 딸”이란 책을 접했다. 그동안 이 책을 읽은 분들은 딸이 그의 아버지 ...
    Date2015.03.11 Bydschoiword Reply12 Views11595
    Read More
  13. No Image

    성경에 오류 있다

    보수 복음주의 기독교가 결집했다. 지난 3일~6일까지 선밸리 지역 그레이스커뮤니티교회에서는 미국 최대 목회자 세미나인 ‘셰퍼드 콘퍼런스’가 열렸다. 5000여 명의 목회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번 콘퍼런스는 보수 기독교가 느끼는 시대적 긴박성이 묻어났다. ...
    Date2015.03.11 Bydschoiword Reply0 Views2774
    Read More
  14. No Image

    <목샤의 딸>이 보여주는 우상

    <목사의 딸>이 보여주는 우상 <목사의 딸> 박혜란의 사촌 형부 목사, "이 책은 거짓" - 고 박윤선 목사 가정을 가까이서 지켜본 결론... "상처가 진실 왜곡" 고 박윤선 목사의 조카사위가 <목사의 딸>(아가페북스)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뉴스앤...
    Date2015.03.09 Bydschoiword Reply2 Views2991
    Read More
  15. 교회는 '젊은지구론'을 넘어서야 한다

    교회는 '젊은지구론'을 넘어서야 한다 과학의 성취가 오히려 창조의 신비 발현...과학과 신앙 통합적 시각 필요 뉴스앤조이 (2015.3.4.) <뉴스앤조이>가 창조과학 논쟁과 관련한 다양한 쟁점을 취재했습니다. ▲ 창조과학과 이를 반대하는 입장 ▲ 젊은지구론에...
    Date2015.03.05 Bydschoiword Reply0 Views3105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 51 Next
/ 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