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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7대 절기 및 특별절기

 

이스라엘의 절기는 단순한 종교적 축제의 개념 뿐만 아니라 국가적 명절의 성격도 포함한 전민족적인 축제였댜.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법에 의해 하나님의 법으로 통치되는 신정 국가(神政國家)였기 때문이었다. 각각의 절기들이 지닌 의미와 방법 그리고 영적 진리를 살펴보자.

 

1. 유월절 (12:31-13:14. 23:4-5)

 

1) 유월절의 문자적 의미


유월절을 뜻하는 히브리어 '페싸흐'( )'넘어가다', '뛰어넘다'를 뜻하는 동사 '파싸흐'( )에서 유래한 것으로서 '뛰어넘음', '지나침'을 뜻한다. 이러한 의미에 대한 가장 분명한 언급으로서는 출12:13절을 들 수 있다.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니 재앙이 너희에게 내려 멸하지 아니하리라' 그러므로 유월절은 어린 양의 피로 말미암아 재앙과 죽음으로부터 구원함을 받은 '대속의 구원'을 기념하는 절기이다.

 

2) 유월절의 기원


유월절은 하나님께서 애굽에 내리신 마지막 재앙에서 구원받은 사실을 기념하는 절기이다. 즉 하나님께서 애굽에 내리신 마지막 재앙으로 인하여 애굽인들의 모든 장자가 죽임을 당한데 반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은 문설주에 바른 피에 의해 구원함을 받음으로(12:11,21,27) 재앙이 애굽인에게는 내리고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지나갔다 하여 이 날을 기념하였던 것이다. 이후부터 이 사건은 여호와 앞에서 하나의 절기로서 지켜지게 되었고(12:14), 출애굽한 후에는 시내 광야에서 처음으로 지켜졌으며(9:1-5), 여호수아와(5:19) 여러 왕들(왕하23:21-23,대하35:1-19), 에스라와 에스겔(6:19,20,45:21) 그리고 신약의 예수님에 의해 계속해서 지켜짐으로(26:2-9,14:1-16,2:41,22:1-5) 죽음에서 구원받음을 기념하는 이스라엘의 영원한 규례로 주어졌다.

 

3) 유월절의 시행 규례


유월절 절기의 시작은 정월(아빕월:16:1-이 명칭은 바벨론 포로 이후에 '니산 월'로 바뀌었다.2:1,3:7) 14일 저녁부터 시작되었다(23:5) 하지만 유월절의 준비는 4일 전의 10일부터 시작되었는데 이제 유월절 규례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정월 곧 아빕 월(니산 월) 10일에 유월절 절기를 위한 양을 준비하되 모든 사람이 각각 자신의 양을 준비하여 14일까지 소중하게 보관한다. 이때 준비된 어린 양은 흠 없고 순전한 것으로 일 년된 수컷이어야 한다.

이렇게 준비한 양을 14일 저녁에 그 집의 가장이 잡는다. 이렇게 잡은 양은 피와 고기를 분류하여 고기는 음식으로, 피는 의식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한다(16:12).

준비된 피를 좌우 문설주와 인방에 바른다. 이 의식은 유월절 의식의 절정으로서 피의 대속에 대한 하나님의 연약을 믿는 믿음을 표현하는 행위이다.

고기를 먹되 날로나 물에 삶아 먹지 말고 불에 구워 먹는데 정강이와 내장까지도 남김 없이 다 불에 구워 먹는다(12:8-10). 이때 복장은 허리에 띠를 띠고 발에 신을 신고 손에 지팡이를 잡고 급히 먹어야 하고(12:11), 무교병과 쓴 나물과 함께 먹어야 했다. 그리고 남은 음식은 아침까지 남겨 두지 말고 다 태운다.

유월절의 의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아침까지는 밖에 나가지 말고 집 안에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2:22). 이것은 피의 보호 안에 있을 때에만 죽음의 재앙으로부터 구원받고 보호받을 수 있음을 뜻하는것이다

이러한 예식은 밤새도록 계속됐으며, 될 수 있는 한 자녀들과 같이 행하여 그들에게 신앙 교육의 산 교육장이 되도록 하였다(12:24-28). 이러한 규례는 후에 조금씩 수정이 되기도 하였으나 가나안으로 들어가 유월절을 지킬 때까지 거의 그대로 시행되었다. 이외에 빠뜨릴 수 없는 유월절 규례로는 참가자의 자격인데, 유월절에 참여할 수 있는 자의 자격은 오직 할례 받은 이스라엘 자손만 가능했으며(12:48-49), 불결한 자나 무할례자는 참여하지 못했다. 다만 불결한 자의 경우에만 한 달 후인 214일에 이러한 제전을 다시 베풀어 참석하도록 하였다.(9:9-12)

 

4) 유월절에 대한 영적 의미


유월절에 대한 영적 의미는 매우 깊고 다양하지만 대개 세 가지 사실로 분류될 수 있으니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어린 양'과 영적 이스라엘을 상징하는 '이스라엘의 구원과 대속의 언약' 그리고 '유월절 규례에 나타난 여러 가지 상징들'이다. 이제 이러한 사실들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과 그 외의 영적 진리들에 대해서 살펴 보자.

 

어린 양 '인류의 대속주 예수 그리스도'


'어린 양'에 대한 영적 의미를 찾아보기 위해서는 먼저 유월절 절기에 어린 양이 바쳐진 이유에 대해서 살펴보아야 한다. 그렇다면 유월절 어린 양에게 부여된 의미는 무엇인가? 그것은 한 마디로 '죽음으로부터의 구원을 위한 희생과 대속의 제물'이었다. 즉 죽을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어린 양을 잡고 그 피를 좌우 문설주와 인방에 바름으로 생명을 구했던 생명의 희생 제물이었던 것이다.

인류의 대속을 위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은 바로 이러한 의미에 대한 완전한 충족이었다. 자신의 죽음이 이러한 율법의 요구에 대한 응답임을 아셨던 예수님께서도 자신의 죽음을 유월절 어린 양의 희생에 비유하셨으며(6:26-29,14:22-25,22:14-20), 그 이전에 세례 요한 역시 예수를 가리켜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29)이라고 증거하였을 뿐만 아니라 이후의 사도들은 예수를 가리켜 '유월절 어린 양'이라고 직접적인 증거를 하였던 것이다(8:32,벧전1:19)

그러므로 유월절 어린 양은 흠도 티도 없는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며 이스라엘의 생명을 위하여 희생된 어린 양의 희생은 인류의 죄를 대속하고 생명을 주시기 위해 희생시킨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죽음을 의미한다.

 

이스라엘 -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함을 받은 영적 이스라엘'


유월절 주체가 하나님이요, 방법이 어린 양이었다면 그 대상은 이스라엘 백성이었다. 그런데 이스라엘 민족의 개념이 신약으로 넘어오면서 '민족적 의미'에서 탈피하여 점차로 '그리스도를 주로 믿어 구속함을 받은 영적 이스라엘'의 개념으로 변화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사실은 사도 바울에 의해 강력하게 주장되었는데, 그는 먼저 하나님과 이스라엘 사이의 연약의 표징인 '할례'를 예로 들어 표면적 유대인이나 할례가 이스라엘 백성임을 증거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할례를 행한 자가 참된 이스라엘 백성이라고 증거하였고(2:28), 계속해서 아브라함이 믿음의 조상이 되고 의롭다함을 얻은 이유가 할례나 유대인이었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 믿음 때문이었다고 증거함으로(4) 육적 이스라엘에서 영적 이스라엘에로의 전환을 완성시켜 놓았다.

따라서 아브라함이 이스라엘의 조상이라 함은 그가 이스라엘의 육적 조상이 되기 때문이며(4:11-16), '이스라엘' 역시 육적인 유대인이 아닌 '믿음으로 구원을 얻고 모든 믿는 자의 조상이 된 아브라함의 영적 후손이 된 성도들의 집합체, 즉 영적 이스라엘을 뜻하는 것이다.

 

유월절의 규례와 그에 따른 여러 가지 상징들


유월절의 규례는 한 마디로 희생 제물인 어린 양을 잡는 방법과 그에 따르는 부속 의식을 말하는데 이는 한 마디로 '인류의 대속주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과 그를 믿는 자들의 태도에 대한 상징'이다.

문설주와 인방에 뿌려진 어린 양의 피 -- 십자가를 적신 그리스도의 보혈.

구원과 죽음의 갈림길이 된 피 --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전1:18)

날이 새기까지 문 밖에 나가지 말 것 -- 그리스도의 보혈 안에서만 구원과 보호가 있음(딤후2:10)

고기를 구워 먹음 -- 그리스도의 몸이 성도들의 생명의 떡이 됨(6:32-59)

쓴 나물 -- 그리스도의 고난

양의 뼈가 꺽이지 아니한 것 --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그 뼈가 상하지 아니함(19:33)

허리에 띠를 띠고 말에 신을 신고 손에 지팡이를 잡고 급히 먹으라 -- 긴장된 신앙 생활로 '항상 깨어 있어 기도에 힘쓰라(21:36)

 

(4) 유월절식탁에 놓여진 것들


두 촛대/유대인의 전통

네 잔의 붉은 포도주(6:6-7).

첫 번째 잔/성별의 잔으로 내가 너희를 불러냈다는 말씀을 근거

두 번째 잔/재앙의 잔으로 10가지 재앙에서 건짐을 받은 것을 기념

세 번째 잔/구원의 잔

네 번째 잔/찬양의 잔

양고기/문설주에 피를 바르기 위하여 잡은 양

쓴 나물/쓴 냉이 쓴 상추든 처음에는 단맛이 나다가 나중에 쓴맛이 나는 채소들

무교병/누룩이 들어가지 않았기에 맛이 없고 딱딱한 떡이다.

계란/성경에 는 나와있지 않으나 이스라엘의 전통으로 오래 삶아서 아주 단단한 것으로 계란을 먹으면서 우리민족은 시련이 올수록 강하여 지는 민족이다 자녀들에게 교육시킨다.

카로셋/잘 이긴 사과 호도 밤과 같은 견과류 그리고 건포도그리고 계피가루를 짓이겨 만든 쨈인데 무교병을 찍어 먹는다 너무매워 먹을 때 눈물이 난다. 가룟유다에게 찍어 주셨다는 것이 바로 이것이다.

소금물/조상들이 흘린 눈물, 땀방울 홍해바다를 의미한다. 달걀, 소금물 카로셋은 후대에 첨가된 유월절 음식이다.

      

2. 무교절(28:16-25)

 

1) 무교절의 문자적 의미


무교절을 뜻하는 히브리어 '하그 함마초트'( )'하그'( )라는 단어와 '함마초트'( )라는 단어의 합성 명사로서, '하그'( )'축제일'(Feast), 또는'경축일'(Festival), 즉 종교적인 목적을 가지고 하나님께 경배하는 '종교적인 기념일'을 뜻하며, '함마초트'( )는 정관사 ''를 뜻하는 ''( )'빨다', '얻다', '흡수하다'라는 동사에서 파생된 '마초트'( )가 결합되어 '누룩 없는 그 떡'을 의미한다. 따라서 무교절을 뜻하는 '하그 함마초트''누룩 없는 떡의 축제일'을 의미한다. 이러한 문자적 의미는 무교절의 성격에 대한 정확한 묘사인데 왜냐하면 무교절의 핵심이 칠 일간 '누룩 없는 떡'을 먹는데 있었기 때문이다.

 

2) 무교절의 기원


무교절의 기원에 대해 혹자는 '무교절은 가나안인의 절기로서 농업에서 그 기원을 찾아볼 수 있는데 가나안인에게 있어서 무교절이란 보리 추수의 시작을 축하하는 절기였다. 이러한 절기를 이스라엘은 출애굽의 사건과 관련하여 받아들였고 그들의 무교절로 지켰는데 차이점이 있다면 이스라엘이 감사제를 드린 대상이 가나안의 신들이 아닌 여호와였다는 사실이다'라고 주장하였으나 이러한 주장은 아무런 근거도 없는 하나의 추측에 불과하다. 왜냐하면 비록 무교절을 지켰다는 기록은 아니라 할지라도 이미 창세기에서 무교병에 관한 기사가 나오기 때문이다(19:3). 그러므로 무교절의 기원은 그들의 주장대로 가나안인 절기에 있는 것이 아니라 창19:3절의 기록으로부터 거슬러 올라가야 하는데 이러한 주장에 대한 신뢰도는 창19:3절의 본문 자체에서 증명된다. 즉 무교절을 지키는 가장 큰 의미가 애굽에서의 해방에 대한 기념인데, 창세기에 나타난 무교병 역시 '죄악으로 가득찬 소돔과 고모라 성이 멸망 받기 바로 전날 밤 롯을 구원하기 위해 찾아온 천사와 나눈 것으로 멸망에서의 구원 또는 해방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의미가 구체적이고 전 민족적인 >사건으로 등장한 것이 출애굽 당시의 무교병이며, 이것이 그 후 절기로 지정되어 여호수아에 의해서(5:10-12), 히스기야 왕과 요시야 왕에 의해(왕하23:21-23,대하30:1,35:1-19), 그리고 예수님과(26:17,14:1,22:1), 사도 시대에도(12:3,20:6) 지켰던 것이다. 그러므로 무교절은 출애굽을 통한 이스라엘의 해방으로부터 기원된 것이지만 그 이전에 있었던 소돔과 고모라에서의 롯의 구원을 사상적 배경으로 하는 절기이다.

 

3) 무교절의 시행 규례


무교절은 유월절이 끝나는 15일부터 시작되어 일주일간 계속되었다. 이 절기는 하지 말아야 할 두 가지 일과 해야 할 세 가지 일로 지켜졌는데 그것은 다음과 같다.

 

금해야 할 일들


무교절에 금해야 할 일의 첫번째는 '누룩'이다(12:15,19). 즉 유월절이 끝나고 무교절이 시작되는 첫날에 온 집안에서 누룩을 제하고 누룩을 넣지 않은 무교병을 먹어야 했는데 만약 이 기간에 유교병을 먹는 자가 있다면 그는 이스라엘 백성 중에서 끊어졌다.

두번째는 첫날과 제 칠 일에 노동이 금지되었다(12:16,23:7,8). 이렇게 첫날과 제 칠일에 노동이 금지되었던 이유는 이 날들이 성회의 처음과 끝이 되기 때문이며, 거룩한 성회에 전심 전력하고 오직 하나님께만 경배 드리기 위함이었다.

 

지켜야 할 일


무교절에 행해야 할 첫번째 일은 성회로 모이는 일이었다(12:16,23:7,8). 그러나 이 성회 역시 칠 일간 계속된 것이 아니라 첫날과 마지막 날에만 시행되었다. 둘째는 무교병을 먹는 일이었다(12:15,19). 이것은 성회로 모이는 무교절이 칠 일 동안 계속해서 시행되었다. 셋째는 첫날과 마지막 날을 제외한 모든 날에 행해야 할 노동이었다.

이렇듯 무교절을 지키는 방법은 무교병을 먹는 일과 성회로 모이는 일, 그리고 노동의 유무에 따라 두 가지 금지 사항과 세 가지 의무로 시행되었다.

 

4) 무교절에 대한 영적 의미


유월절이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을 의미한다면 무교절은 '죽음에서 승리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상징'한다. 이러한 의미는 무교절의 핵심인 '무교병' '누룩 없는 떡'에서 분명하게 밝혀진다.

 

누룩 없는 떡


'누룩''죄와 악의 상징'(고전5:6-8)이기도 하지만 누룩의 부패케 하는 성질 때문에 '죽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은 주님을 뜻한다. 주님께서도 스스로 '나는 생명의 떡'이라고 증거하셨다(6:22-29). 그러므로 '누룩 없는 떡'이란 '죄와 악이 전혀 없는 그리스도', '죽음이 그를 주장하지 못하는 생명의 그리스도'를 뜻한다. 이렇듯 '생명의 떡'이신 그리스도는 자신이 생명의 근원이시기 때문에 그를 먹는 자는 누구든지 생명을 얻게 된다.

 

5 일간의 노동


23:9-14에 의하면 이때에 이스라엘이 행한 노동은 '초실절' 즉 처음 익은 보릿단을 하나님께 바치는 일이었다. 그리스도는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여 잠자는 자들의 첫열매가 되셨다(고전15:20). 그러므로 무교절 5 일간의 노동은 잠자는 자들의 첫열매가 되셔서 그를 믿는 자에게 부활에 대한 소망과 증거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한 표상이었다.

 

유월절과 무교절의 관계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을 의미하는 유월절 직후에 그리스도의 부활을 상징하는 무교절이 뒤따른 것은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이라는 순서와 정확하게 일치한다.

이렇듯 무교절은 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한 상징이요 그를 믿는 자에게 주어지는 생명과 부활에 대한 확실한 소망의 상징이다. 그러므로 

1) 유월절이 계속되는 절기로 약1주일간의 기간 입니다.

2) 성경에는 유월절과 무교절이 뚜렸이 구분 안되며 같이 쓰이고 있습니다.

3) 유래 : 이스라엘 백성이 430년간 남의 나라에서 설움을 받다가 해방된 최초의 날 입니다.

4) 이때에는 누룩이 없는 떡을 먹음으로 예수의 부활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3. 초실절(23:9-14)

 

초실절은 첫열매를 드리는 절기이다. 여기서 첫열매란 모든 곡식의 첫열매가 아니라 일년중 가장 먼저 드려 지는 곡물의 첫 열매이다. 초실절은 무교절 속에 들어있는 안식일 다음날이다. 간단하게 말하면 무교절 속에 들어 있는 주일이다.

이 절기는 이스라엘이 카나안 땅에 들어간 다음에야 지켜질 수 있었는데, 왜냐하면 광야에서는 농사를 짓지 않았으므로 수확을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제사장은 이 날 백성들이 수확한 첫열매들의 단을 흔들게 된다. "첫열매들"은 기본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시다(고린도전서 15:23). 주님은 부활하시면서 첫열매들이 되셨고, 또한 성도들을 그분께 속한 첫열매들로 삼으셨다(로마서 8:23, 야고보서 1:18). 또한 초실절은 안식일 다음 날이며, 그리스도께서도 안식 후 첫날에 부활하셨다. 그러므로 초실절은 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한 모형이다.

   

특징

1. 부활/초실절은 부활절을 의미한다. 해마다 부활절이 달라지는 것은 이스라엘의 초실절이 달라지기 때 문이다. 이스라엘 백성은 초실을 하나님께 드리는 그날에 초실되신 예수님께서 첫열매가 되는 것을 놀라운 일치이다.         

2.번제 (23:10-11)/초실절은 초실만 드리는 것이 아니라 번제도 같이 드린다. 죄를 짊어지고죽으신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초실절에 죄를 짊어지고 죽으신 그리스도의 모습을 번제로 표현한다.

3. 소제(23:12)/초실절의 특징은 소제이다. 소제는 고운 가루를 드리는 제사이다. 피가 없기에 피를 상징하는 포도주를 같이 드립니다. 포도주를 붓는 제사를 전데라고 한다.

4. 하나님 제일주의 (23:13-14)/하나님께 첫 이삭을 드리기 전에는 아무리 그 곡물이 자기 것이라 할지라도 결코 먹을 수 없었다. 그의 나라와 그 의를 먼저 구하여야 한다.

 

4. 오순절(23:15-21,16:10)

      

1) 오순절의 문자적 의미

오순절'이라는 표현은 구약 어느 곳에도 나타나지 않는다. 다만 그 의미만이 드러날 뿐인데 대표적인 언급으로는 출34:22절에서 '칠칠절 곧 맥추절의 초실절'이라는 말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 절기는 초실절을 드린 후 7 주를 계수한 후에 지켜졌는데 그 기간을 날 수로 계산하면 50 일이 되므로 '오순절'(=10)의 의미로 이해되었는데 이러한 의미가 신약으로 넘어와 '오순절'이라는 명칭으로 개칭 확정되었다. 한편 '오순절'을 뜻하는 헬라여 '펜테콘테'( )50 이라는 말의 '펜테콘타'( )에서 유래된 말로서 말 그대로 50 일째 되는 날의 절기, '오순절'을 뜻한다.

 

2) 오순절의 기원

오순절은 '초실절'(34:22), '맥추절'(23:16), '칠칠절'(34:22)의 신약적 명칭이다. 이 절기를 지킬 것에 대한 명령은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생활할 때 주어졌지만(23:16,34:27,28:26,16:9-11), 정작 시행된 때는 광야 생활이 아닌 가나안에 정착한 후였다(대하8:13). 그러므로 오순절 절기에 대한 광야의 명령은 미래에 가나안에 들어가서 파종하고 소득할 것에 대한 미래적 예언이었다. 그런데 이렇듯 맥추절, 초실절,칠칠절로 알려지던 절기가 신약에 와서 행2:1,20:16,고전16:8절 등에서 '오순절'이라는 명칭으로 바뀌어 지켜졌던 것이다. 그러므로 오순절의 유래는 구약의 맥추절 또는 칠칠절이며 그러한 절기가 신약적인 의미로 변화되어 완성된 것을 지키는 것이 오순절이다.

 

3) 오순절의 시행 규례

오순절은 보리 추수를 시작한지 50 일째 되는 날에 지켰는데(16:9), 이 절기를 지키는 자의 신분에는 제한이 없어서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거하는 레위인과 및 너희 중에 있는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16:11)지켰다. 그들이 지킨 절기의 장소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16:11), '성막'에서 지켜야 했다. 이러한 사실은 오순절이 모든 사람들의 절기이기는 하지만 오순절 자체가 추수에 대한 감사의 절기였기 때문에 오순절 규례의 핵심이 제사임을 보여 준다. 그들이 드린 오순절의 감사제는 다음의 다섯 가지였다.

 

소제 : 에바 십분의 이로 만든 떡을 가져다가 흔들어 드리되 그 떡 두 개는 고운가루에 누룩을 넣어            구운 것으로 드렸다(23:17)

번제 : 소제와 함께 드려지는 제사로서 소제에 사용된 떡과 1 년 되고 흠 없는 어린 양 일곱과 젊은            수소 하나 그리고 수양 둘을 드렸다(23:18)

속죄제 : 수염소 하나로 드렸다(23:19)

화목제 : 일 년 된 어린 수양 둘을 드렸다(23:19)

  : 제사장이 드리는 제사로서 첫이삭의 떡(소제)과 두 어린 양을 여호와 앞에 흔들어 드렸다그러나 이러한 요제는 곧바로 제사장의 음식으로 드려졌다. 이처럼 오순절의 중심은 다섯 가지의 감사제에 있었는데 이를 위해 이 날은 성회로 공포되고 아무 노동도 하지 않도록 함으로 오직 하나님과 교제하며 그의 은총만 사모할 수 있도록 하였다(23:21)

 

4) 오순절에 대한 영적 의미

오순절은 추수에 대한 감사의 의미가 깃든 절기였다. 이러한 의미에서 오순절은 추수와 깊은 관계가 있는데 이러한 의미가 행2:1-4절의 오순절 성령 강림으로 인해 분명하게 드러났다. 즉 예수님께서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후 예수님의 제자 120명이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 기도하던 중 홀연히 하늘로부터 임하는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비로소 복음이 전 세계로 전파되는 계기가 되었던 것이다. 따라서 오순절은 성령 강림으로 시작된 신약 교회가 복음을 전파함으로 믿는 성도들을 추수하는 영적 추수를 상징하는 것이며, 이러한 이유에서 유월절과 무교절 그리고 오순절의 순서는 합리적이었으니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 그리고 승천 후에 강림한 성령의 순서와 일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5) 다른명칭들

1.수확절/ 오순절은 유월절 안식일이 지난 그 이튿날부터 7주간이 지난 그 이튿날까지를 오순절이라고  한다. 이때는 밀 수확이 끝나는 때임으로 수확절이라고 도 부른다. 오순절이라 는 말은 <치르>인데 추수하다 벤다 수확하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2.맥추절/ 밀과 보리를 거두는 시기였다. 그래서 맥추절이라고도 부른다. (23:16) 광야에서 하나님이 명하신 것이지만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오순절에는 보리 추수가 일어날 것을 미리 아시고 명하셨다. 오순절 과 맥추절은 동시였다(16:10-11)

 

3.칠칠절(16:9)/ 7 749 다음날이 오순절이기에 칠칠절이라고도 부른다. 무교절 즉 오순절 첫날에 곡식을 베기 시작하여 하나님께 드리고 칠칠절 내내 추수하다가 오순절에 이르러 보리 추수를 끝내기 때문이다.

 

4. 끝 절기/ 요세푸스는 오순절을 <야체레트>라고 불렀다. 이는 끝 절기라는 뜻인데 유월절 로 시작하여 무교절 칠칠절로 이어진 절기가 오순절로 끝나기 때문이다.

 

5.성령 강림절 (2:1-40)/ 마가의 다락방에 성령이 강림한 날이다.

 

6.교회 탄생절/ 마가의 다락방에 성령이 임함으로 초대교회가 생겨 오늘날교회의 시초가 되었 다. 그래서 교회 탄생 일이다.

 

7.사랑이 있는 절기 (24:19-22)/ 곡식은 다 베지 않고 남겨 두고, 포도밭에는 열매를 다 따지않고 감람밭의 경우에도 떤 후에 남은 것 고와와 과부를 위하여 남겨두는 것이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애굽에서 종살이 할때 아픔을 기억하면서 수확의 기쁨을 가난한 사람에게 나누어 주려는 아름다운 행위이다.

 

9. 제사/ 오순절에는 소제(23:16) 번제,속죄제(23:19) 화목제(23:19) 요제(23:20)가 겸하여 이루어졌다. 이 다섯가지 제사가 하나님께 드려지는 절기이다.

 

10. 성회/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과 만나고 사람들끼리 만나면서 사랑을 나누었다. 무교절은 7일동안 지켰다. 그러나 오순절날은 하루만 지켰는데 아무 노동도 하지 않고 온전하고 성대하게 지켰다.


5. 나팔절(23:23-25, 10:1-10)

 

1) 나팔절의 문자적 의미

나팔절의 규례가 기록되어 있는 레 23장에는 '나팔절'을 의미하는 단어는 없고 단지 '기쁘게 소리 지르다'라는 '테루아'( )라는 단어만 있을 뿐이지만 레2:9절에서는 '나팔'을 뜻하는 단어 '쇼파르'( )'테루아'( )가 결합하여 '나팔을 불어'라는 의미의 '쇼파르 테루아'( )가 기록되어 있다. 그러므로 '나팔절''나팔을 불어 성회로 모이는 절기' 를 뜻한다. 그러나 이 절기에 오직 나팔만 불거나 나팔에 관련된 행사만 치러졌던 것은 아니었다. 단지 다른 절기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특징, '성회로 모일 때 나팔을 불러 모았던 특징 때문''나팔절'이라 부른 것이다. 한편 성경에 나타난 나팔은 한 가지가 아닌 두 가지였는데 그 하나는 '은 나팔'(10:2)이었으며, 다른 하나는 '양각 나팔'(19:13,6:4-6,7:16)이었다. 이 중에서 종교 행사와 성회 때 사용되었던 나팔은 동물의 뼈로 만든 '양각 나팔'인 듯하며(19:13,25:9), '은 나팔'은 일반 회중의 회집과 국가적 대사건에 사용된 듯하다(10:2)

 

2) 나팔절의 기원

혹자는 나팔절이 포로 이전의 왕국 시대에 행해지되 왕들에 의해 집행되었기 때문에 왕국이 멸망함에 따라 나팔절도 없어졌다는 이론이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에 받아들여질 수 없다.

첫째, 나팔절에 대한 명령이 왕이나 제사장의 어떤 특정한 인물에게 주어진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민족 전체에게 주어진 것이기 때문에 왕의 직책이 사라졌다고 해서 나팔절의 시행이 없어졌다고 볼 수 없으며,

둘째는, 이스라엘이 정치와 종교가 분리된 나라가 아니라 정치와 종교가 일치된 '신정 국가'(神政國家)이기 때문에 오히려 왕이 아닌 제사장이 절기의 담당자가 되었으며(8:13)

셋째는, 왕국의 멸망 후, 즉 바벨론 포로 생활 70 년을 마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성전과 성벽 건축을 끝낸 후 제사장 에스라와 정치적 지도자인 느헤미야의 지도 아래서 이 절기가 시행되었기 때문이다(8:1-12)

그러므로 이 나팔절은 이방인의 압제 밑에서 집회와 축제에 대한 금지 등의 좋지 못한 여건 때문에 거행하지 못했을 뿐 성경의 규례대로 계속해서 시행되어졌다.

 

3) 나팔절의 시행 규례

나팔절의 시작은 유대교 일력으로 7 1 일에 시행되었는데 이 날은 안식일이다. 이 날에 그들은 성회로 모여 여호와께 화제를 드렸는데 이에 대한 자세한 규례는 다음과 같다.

 

노동의 금지 -- 그들이 성회로 모이는 7 1 일은 안식일로 지정되었다(23:24). 그러므로 이때에는 성회로만 모이고 어떠한 노동도 금지되었다.

나팔을 붐 -- 나팔절의 특징은 나팔을 부는 일이다. 이러한 행위는 성회의 모임을 알릴 뿐 아니라 기쁨을 표현하는 행위도 되었다.

화제를 드림 -- 이때 드려지는 화제는 번제, 소제, 속죄제였는데 제사가 드려지는 동안 백성들은 광장에 모여 율법책을 낭독하고 하나님께 경배한 뒤 식물을 나누어 먹으며 크게 즐거워 하였다(29:1,대하5:12)

 

4) 나팔절에 대한 영적 의미

나팔절이 시작되는 유대교 일력의 7 1 일은 민력으로 정월 초하루였다. 이러한 사실은 나팔절의 시행이 새역사가 시작되는 출발점임을 보여 준다. 나팔은 하나님께 제사드릴 때와 전쟁에 나갈 때 그리고 전쟁에서 승리하여 귀국할 때 사용되었다. 그렇다면 이러한 궁극적 승리의 주인공은 누구겠는가? 그것은 세상 권세를 이기고 만인을 심판하러 재림하실 승리의 그리스도 밖에 없으며 따라서 나팔은 그리스도의 재림 때 천군 천사에 의해 불려질 '재림의 나팔'을 의미한다(1:10,4:1,8:2)

그러므로 나팔절은 새로운 역사의 출발을 뜻하는데 이는 '그리스도의 공로로 말미암아 구속함을 얻은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영원한 승리와 영화로움을 누리며 신천 신지에서 새로운 역사를 이루어 나감'을 뜻한다.

 

그러므로 이날은

나팔을 부는 절기 인데 큰날을 알리는 날입니다. 이날에는 기쁨을 알리는 나팔소리가 있고,또 회개를 전하는 나     팔소리도 있습니다. 살전 4:16

신년을 축하하기 위한 절기이기도 합니다.

의미 : 예수재림의 예표로 나팔소리는 재림때 있습니다.

 

5) 나팔절에 대한 다른 특징

1.신년 (23:24)/ 이스라엘 사람들은 신년이 71일이다. 우리나라의 정초 11일에 해당한다. 이날을   안 식일로 지키며 아침부터 저녁까지 나팔을 불어 새로운 해의 기쁨을 온 세상에 알리는 나팔절이다.

 

2. 나팔(10:1-10)/ 나팔절은 기쁨과 즐거움을 의미한다. 백성들은 각성시키며 국가의 희망을 나팔을  통하여 불었다.

 

3. 갱신/ 성경에는 나팔절이라는 말이 없다. 그러나 새해 첫날 나팔을 불면서 새 해 새 결단 새 정신의           자세를 나팔 소리를 들으면서 가지게 된다. 어제를 잊고 희망을 가지고 나가자는 것이다. ]

 

4.성회와 제사 / 나팔절은 노동하지 않고 성회로 모여 번제(29:2),속죄제(29:5) 그리고 소제 ( 29:3,4)를 드렸다. 지난해의 모든 죄를 씻고 새로운 정신으로 나가겠다는 의미였다. 래서 모이고 회개의 제사를 드리고 다짐을 하였다.

 

5.심판/ 주님의 재림 때에 나팔소리와 함께 그의 택하신 자들을 천사들이 사방에서 모이게 될것이다

      

6. 속죄일(레위기 23:26-32, 16:5-10, 30-34)

 

1) 속죄일의 문자적 의미

속죄일을 뜻하는 히브리어 '욤 핰킾푸림'( )(23:27,25:9) 여러 가지 낱말들이 결합된 합성 명사이다. 먼저 ''( )은 날(Day), 시간(Time), 시기, 또는 기간(Period)의 세 가지 의미가 있으나 여기서는 ''의 의미로 사용되었다. 다음으로 '핰킾푸림'( )은 정관사 ''( )'카파르'( ), 그리고 복수 명사 ''( )의 합성 명사인데 그 자세한 의미는 다음과 같다.

 

''( ) - ''(the)라는 정관사로서 앞에 나온 것을 특별히 주지시키거나 지적해 준다.

'카파르'( ) - 이 말은 '죄를 덮는다' 또는 '용서한다'라는 의미의 '덮는다'(to cover)라는 뜻과 '속죄한다', '정결케 한다'라는 뜻도 포함하는 '보상하다' 라는 의미, 그리고 '달래다'라는 세 가지 의미를 부여해 준다.

''( ) - 복수형 어미로서 '- '을 뜻한다.

그러므로 '속죄일'을 뜻하는 '욤 핰킾푸림'( )'죄인이 자신의 죄를 속하는 그 날'을 뜻한다. 한편 '속죄일''속죄제'와는 엄격히 구별되는 개념이므로 혼동하면 안 된다. 왜냐하면 '속죄일'은 죄인이 죄를 속함 받고 하나님 앞에서 의인으로 인정받는 시간을 의미하고, '속죄제'는 죄를 속하는 방법과 그 죄를 속하는 요소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2) 속죄일의 기원

속죄일은 레 16:29-34절에서부터 시작된다. 그런데 속죄일에 대한 명령 중 다른 절기에 대한 명령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가장 특이하며 중요한 명령이 있는데 그것은 이 규례를 영원히 지키라는 것이었다. 이러한 명령은 죄인의 속죄 사역이 끊이지 않고 계속되되 구약 뿐 아니라 세상의 종말까지 계속되어야 함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러나 레위기 이후에는 속죄일의 시행에 대한 언급이 단 한 군데도 나오지 않는다. 이러한 사실 때문에 혹자는 속죄일이 레위기 이후에는 시행되지 않았다고 하였으나, 이러한 이유 때문에 속죄일에 대한 언급이 없다고 해석하기보다는 속죄일에 대한 성경의 명령대로 행하는 것이 일반적이요, 상례적인 것이었기 때문이라고 해석하는 것이 더욱 자연스럽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율법을 매우 철저히 지켰던 유대인들이 다른 명령보다도 더욱 강조하여 주어진 속죄일에 대해 무관심하거나 소홀히 여겼을 리가 없으며, 범죄할 수 밖에 없는 인간에게 속죄일 제도는 필연적인 것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비록 속죄일에 대한 기록이 레위기 이후에 전혀 나타나지 않는다 하더라도 그 절기만은 계속해서 시행되어졌다고 보는 것이 타당>한 해석이다.

 

3) 속죄일의 시행 규례

속죄일의 시행은 유대인 일력의 7 10 일에 실시되었다. 이 날은 안식일로서 성회로 모이고 스스로 괴롭게 하며 어떠한 노동도 하지 말 것을 명했다(16:31). 이 속죄일의 집행자는 대제사장인 아론이었는데(16:34), 그는 1 년에 한 차례씩 피를 가지고 지성소에 들어가 이스라엘의 속죄를 위해 하나님께 제사 드렸다. 또한 속죄일을 지킬 수 있는 자의 자격에 대해 '너희 동족'(18:26,19:34)이라 불리는 '이스라엘''너희 중에 우거하는 객'이라고 규정하고 있는데 너희 중에 우거하는 객이란 '너희 중에 우거하는 타국인'(18:26)을 뜻한다. 그런데 특별히 '너희 중에 우거하는 자'라고 그 자격을 규정한 것은 타국인 중에서 이스라엘에 잠깐 다니러 온 자가 아닌 '이스라엘에 거하여 사는 타국인'으로 한정하기 위해서이다.

 

4) 속죄일에 대한 영적 의미

속죄일에 대한 영적인 의미로는 속죄일에 행하는 대제사장의 사역과 그것이 성도에게 적용될 의미의 두가지가 있다. 먼저 1 년에 한 차례씩 피를 가지고 지성소에 들어가 이스라엘의 속죄를 위해 하나님께 제사드리는 대제사장의 사역은 '그리스도께서 갈보리에서 이루신 구속 사역을 하나님 앞에 드러내기 위하여 하늘에 들어가서(9:11,12) 그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심'을 뜻한다(9:12). 한편 속죄일은 '성도가 모든 죄를 청산하고 주 앞에 서는 날'을 뜻한다. 대제사장이신 그리스도께서 하늘의 아버지께 나아가 이루신 속죄의 사역을 힘입어 성도 역시 완전한 속죄를 이루고 그 앞에 나아감을 의미한다. 이러한 일을 위해 하나님 앞에 나아가신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고(11:16), 속죄함을 얻은 우리는 우리 생애의 최고의 날 즉 그리스도의 공로를 힘입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대속죄일'에 그곳에서 영원히 주님과 함께 왕노릇 함을 뜻한다. 그러므로 '속죄일''성도들이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말미암아 변화되어 영화로운 몸으로 그의 나라에 들어갈 것'에 대한 '상징'이다.

 

의미 : 죄를 뉘우치고 금식하며 슬퍼하는 날로써 속죄함 받는 날입니다. 25:9

이날은 이스라엘 백성이 모든죄를 속죄받고 자유케 되는 날입니다.

 

다른특징 

1.속죄(16:29-30) /속죄일은 나팔절 다음에 오는 절기로서 710일이다. 히브리어로<욤 키프림>데 이는 화목제의 날이라는 뜻이다. 속죄일은 죄에서 속함을 받은 날로 영적으로 새롭게 신성한 날입니다. 지금까지의 모든 절기는 하나님께 감사를 표하였습니다. 그러나 속죄일 만은 죄 씻음을 선포하는 날로서 다른 절기와 구별된다.

 

2. 아사셀 염소 /속죄일에는 2마리의 염소를 택하여 한 마리는 번제단에서 이스라엘 백성의 죄를 위하여 속죄합니다. 그리고 남은 한 마리는 대 제사장이 안수하여 이스라엘 백성의 죄를 전가시킵니다. 그리고 광야에서 내어다 버립니다. 이를 아사셀 염소라고 합니다.(16:21) 이것이 속죄일의 크라이막스가 된다. 이렇게 함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의 일년간 죄를 사함 받습니다이때 대제사장은 백성들 앞에 서서 세 번 그들이 알아듣도록 신앙고백 형식으로 암송하였다.

첫 번째 고백은 자기자신의 죄와 자기 권속들을 위한 죄 때문에 하였다.

두 번째 고백은 레위 족속을 위하여 하였다.

세 번째 고백은 전체 이스라엘 백성을 위하여 하였다.

          여기에 아사셀 염소는 말할 것도 없이 우리의 죄를 다 짊어지고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의            미합니다. 아사셀 염소는 될 수 있는 한 멀리 데려다가 버렸습니다. 주님은 우리 죄를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옮기시는 분이시다. 그러므로 나팔절은 속죄일의 준비가 시작되는 시점입니다. 나팔절에 죄사함을 받은 기쁨과 감격을 지니고 있다가 아사셀 염소를 광야로 보내며 확신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3. 전체(16:29) /속죄일은 모두가 다 지켰다. 죄와 무관한 사람은 한사람도 없기 때문이다.

 

4. 안식일(16:31) /속죄일은 안식일로 아무것도 하지 아니하고 속죄하는 일만 하나님 앞에서 행하였.

5. 영혼을 괴롭게 하는 날(16:31) /이는 너희 죄를 자각하며 영혼을 괴롭게 하여야 하는 날로서 참회와 통회 그리고 자복 영혼이 찢어지는 아픔과 하나님의 진로를 생각하며 스스로 영혼을  아프게 하여야 합니다. 죄 때문에 아파하는 속죄일이다.

 

7. 초막절 (23:33-44)

 

1) 초막절의 문자적 의미

초막절을 뜻하는 히브리어 '하그 하숰코트'( )'하그'( )'하숰코트'( )의 합성어이다. 먼저 '하그'( )'축제일', '경축일'을 뜻하는 것으로 '종교적인 목적을 가지고 하나님께 경배하며 기념하는 날'을 뜻하며, '하숰코트'( )''(the)를 뜻하는 정관사 ''( )'덮는다', '보호한다', '덮는 것을 둔다'를 뜻하는 '사카크'( )라는 어근에서 파생된 '숰코트'( )라는 단어가 합성된 것으로 '그 오두막' 또는 '그 초막'을 뜻한다.

그러므로 '초막절'을 의미하는 히브리어 '하그 하숰코트'( )'초막을 기념하는 절기'라는 의미이다.

 

2) 초막절의 기원

초막절은 그 기원을 이스라엘의 광야 생활에 둔다. 즉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한 후 광야 생활 40 년 동안 장막에서 거하였는데 그 때 장막 위에 사용한 나뭇가지와 장막 생활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절기였던 것이다. 이 초막절의 절기는 이스라엘이 포로로 잡혀가기 전에도 시행되었으며(45:25,12:9), 포로 후에도 지켜졌고(8:13-18,14:16-19), 신약 시대에도 예수님에 의해 행해졌다(7:2,8). 그러므로 초막절은 광야 시대 때부터 중단되지 않고 계속해서 지켜져 내려온 전통적인 절기이다.

 

3) 초막절의 시행 규례

이스라엘에게 있어서 추수의 절기는 모두 둘이다. 하나는 보리와 밀의 추수인 '맥추절' '오순절'이고 다른 하나는 그 해의 최종 추수 절기 즉 모든 곡식과 과일을 거둬들이는 '초막절'(장막절,수장절)이었다. 초막절은 7 15 일부터 시작되어 칠 일간 계속되었는데(23:16,17,34:22) 첫 날과 칠 일이 지난 그 다음날은 안식일이었다. 이 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름다운 실과와 종려 가지와 무성한 가지와 시내 버들을 취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 했으며(23:40), 감람나무 가지와 화석류나무 가지 그리고 종려나무 가지와 기타 무성한 나무 가지를 취하여 기록한 바를 따라 지붕 위나 성막 뜰 혹은 수문 광장이나 에브라임 광장에 장막을 짓고 거했다. 이 기간동안에는 매일 성회로 모이고 아무 노동도 하지 말아야 했으며 매일 화제를 드려야 했는데(29:12-40) 이 때 드려진 매일의 제물이 각각 달랐다.

 

4) 초막절에 대한 영적 의미

초막절은 농산물의 최종 수확기인 7 15 일부터 시작되었다. 그러므로 초막절은 보리 추수의 맥추절처럼 '추수'와 매우 깊은 관계를 맺고 있다. 즉 한 마디로 말해서 초막절은 '모든 수확을 거두어 창고에 저장하는 가을 추수처럼 복음의 전파와 그로 인해 열매 맺는 영적인 과실들이 하늘나라의 천국 곳간에 쌓이는 것에 대한 상징'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사실에 대한 증거는 성경의 여러 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주님께서는 '거두는 자가 이미 삯도 받고 영생에 이르는 열매를 모은다'(4:36)고 증거 하셨고, 14:14-20절에서도 심판을 추수로 비유한 후 천사가 땅 위의 사람들 즉 곡식을 수확하는 장면을 묘사하고 있다. 그런데 초막절의 추수와 오순절의 추수는 그 의미가 다르다.

, 오순절의 추수가 '성령의 강림으로 인한 복음 전파의 시작, 즉 하나님 나라의 확장'이라면, 초막절의 추수는 '복음 전파를 통한 하나님 나라와 완성'을 뜻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절기 중에서 초막절이 맨 마지막에 기록된 것은 이러한 의미에서 매우 합리적이며 적당한 배치이다. 한편 초막절의 또다른 의미는 '지상의 나그네 생활에 대한 상징'인데 이스라엘이 40 년 동안 광야에서 나그네 생활을 한 것처럼 '이 땅의 생활 역시 영원한 것이 아닌 나그네 생활일 뿐임을 묵시적으로 암시하고 있는 것이다.

 

다른특징 

1. 초막(23:34, 42-44) /속죄일 다음에 따르는 절기로 715일부터 22일 까지 7일간 지켰다. 이기간 동안에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초막에서 거하였다. 그래서 초막절이라고 부른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일  부러 나무조각을 만들어 야외에서 뜰이나 밭에서 추수하며 살았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장막을 치고 살던 때를 기념하는 것임으로 장막절 혹은 수장절이라고도 부른다.

 

2. 감사절(23:39-40) /포도수확과 모든 곡식을 창고에 거두어 드리고 난 다음이라 온갖 수확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다.

 

3. 즐거운 절기(23:39-40) /초막절에는 종려나무와 버드나무가지를 흔드는데 이것은 즐거움을 뜻한다. 추수의 기쁨과 하나님이 초막에 함께 하는 기쁨을 마음껏 누리면서 즐겁게 지냈던 절기였다.

 

4, 제사 (23:34-37) /초막절에는 하루도 빼지 않고 매일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다.

 

5,상징 /초막절은 궁극적으로 우리 인간의 삶은 순례자의 삶이라는 사실을 우리에게 알려줍니다. 어디가 나 영원히 살 곳은 없다. 안주할 휴식처나 안식처는 이 세상에 아무 것도 없습니다. 다만 끊임없이 가나안을 향하여 가는 도상일 뿐이다. 우리의 일시적인 처소는 초막이며 영원한 고향은  하늘나라이다.

 

참고)추수감사절 유래

성경에 나타난 최초의 추수감사는 가인과 아벨의 제사(창세기 4:34)이다구체적으로는 유대인의 맥추감사절(레위기 23:914)과 장막절에서 유래한다하지만 추수감사절이 오늘날의 모습을 갖추게 된 것은 영국에서 미국으로 건너간 청교도들에서 비롯됐다

경건한 삶을 추구하던 청교도 102명은 영국에서의 박해를 피해 1620년 메이플라워호에 올라 60여일의 항해 끝에 동년 1120일 신대륙 플리머스항에 상륙했다그해 겨울 많은 사람들이 죽었지만 인디언들의 도움으로 생존자들은 이듬해 가을 곡식을 수확할 수 있었다이에 청교도들은 인디언들을 초대해 추수한 곡식과 채소,과일 등을 놓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음식을 나눠먹었다이것이 추수감사절의 효시다

 

스크랩 원문 : 서변 맑은샘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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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2019.12.06 Bydschoiword Reply0 Views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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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도 예화모음

    전도 예화모음 ▣ 전도 면허증 네덜란드의 유명한 화가 렘브란트의 이야기다. 그는 젊은 시절 사랑하는 아내를 잃고 방황하던 중 극적으로 하나님을 만났다. 그리고 곧 재기하여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 등의 명작을 남겼다. 그의 친구들이 종종 ...
    Date2019.12.06 Bydschoiword Reply0 Views3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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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더럴 언약론

    스킬더와 패더럴비전의 언약론 오해 [예정에서 언약을 보는가, 아니면 언약에서 예정을 보는가?] 개혁주의는 작정과 예정에 기초해서 언약을 이해하는 신론의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의 신학계는 언약론에 기초해서 작정론을 펼쳐가려는 시도들을...
    Date2019.12.06 Bydschoiword Reply0 Views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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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령훼방죄

    성령훼방죄에 대한 개혁주의 입장 1 본 주제는 개혁교회에서 난해구절로 취급하는 부분이며, 많은 신학자들이 합의하지 못한 부분입니다. 난해구절이기 때문에 합의되지 못하고 각각의 해석적 입장의 차이를 존중할 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차이가 있어도 삼위...
    Date2019.12.06 Bydschoiword Reply0 Views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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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3인방 시대의 종말

    강남3인방 시대의 종말 조국교회를 보고 고통하는 크리스찬 지성인들에게 고함 1. 최근 한국교회의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참으로 통절한 고통을 겪은 이 땅의 수 많은 크리스챤 지성인들에게 이 짧은 글월을 전합니다. 교회와 목회자의 극악한 죄악이 드러남에...
    Date2019.12.06 Bydschoiword Reply0 Views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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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은 죄 지을 가능성 아래서 시험을 받으신 것인가?

    예수님은 죄 지을 가능성 아래서 시험을 받으신 것인가? 앞선 논의에서 출발점을 일단 죄 지을 수 있는 가능성이란 말로 시작하게 되면 기독론의 인성을 정립하는데 굉장히 어려워집니다. 보수주의 안에 카이퍼와 스킬더 정도가 이런 표현을 사용했고, 바빙크,...
    Date2019.12.06 Bydschoiword Reply0 Views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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