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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적 비상 상황과 공예배에 대한 신학적목회적 성찰

 

고려신학대학원 교수회

 

1.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빠른 전파로 인해 한국 사회 전체가 큰 고통을 받고 있다. 특히 성도들 가운데 바이러스에 감염된 분들이 생겨나면서, 급기야 주일예배를 취소하고 온라인 예배 등과 같은 대체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2020) 16일 주일부터 일부 교회들이 이미 인터넷을 통한 예배를 시행하면서 한편으로 이 현상이 주일 성수와 공예배의 중요성을 약화시키게 된다는 우려도 생기고 있다.

 

2. 신앙생활에 있어서 공예배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구체적인 한 장소에 모여서 유일하시고 참되신 삼위 하나님을 예배하는 공동체가 교회이다(4:10). 주의 이름으로 모인 곳(18:20), 즉 말씀이 선포되고 성례가 시행되는 곳에 교회가 있다따라서 성도는 모이기를 폐하지 않고 힘써 모여야 한다(10:25). 우리 신앙고백서도 신자는 어느 곳에서나 하나님을 예배해야 하고, 또 할 수 있지만, 공적 집회에서 더 엄숙하게 예배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집회를 임의로 소홀히 하거나 저버리지 말아야 한다고 가르친다(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서 21:6). 성도는 질병 혹은 감염의 이유로 발생한 다양한 상황 속에서도 마음으로는 모여 예배하는 것을 더욱 사모해야 하며 혹여 예배에 참여하지 못하더라도 이를 안타깝게 생각해야 한다.

 

3. 공예배가 지극히 중요하지만, 우리 신앙고백서가 가르치고 있듯이 공예배를 절대화시키는 위험에 빠져서도 안 된다. 무지와 미신에 빠져있었던 중세 시대의 신자들은 하나님께서 지켜 주실 것이라고 믿고 예배당으로 몰려들기도 하였지만, 그것이 오히려 전염병을 더욱 확산시켰던 역사적 사실을 유념해야 한다. 종교개혁자들도 주일 성수에 대하여 매우 엄격한 입장을 취 하였다. 하지만, 전염병이 돌았을 때,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라는 규범을 벗어나지 않는 한 피신을 가장 지혜로운 방법일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허용한 방법이라고 생각하였다. 비록 칼빈이나 루터와 같은 위대한 목회자들은 죽음을 무릅쓰고 남아있는 환자들을 돌보기도 하였지만 성도들이 예배당을 떠나 피신하는 것까지 금하지는 않았다.

 

4. 교회가 추가 감염을 예방하고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성도들을 일정기간 격리시키는 것은 성경적으로도 지지를 받을 수 있다. 레위기 11-15장의 정결법은 부정하게 된 사람이 성 막과 공동체를 더럽히지 못하도록 진영 밖으로 격리시키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규정들은 히브리서 10:19-22에서 말하는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과 믿음과 회개를 통해 성 도들이 제의적으로 성소에 들어갈 수 있는 정결한 몸과 마음을 얻게 됨으로 근본적으로 성취 되었다. 하지만 레위기 15:31, 민수기 5:2-319:20이 말하고 있는 것처럼 공동체를 전염병으로부터 지키기 위한 정결법 제정의 목적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적용될 수 있다. 교회와 공동체를 보호하기 위해, 감염병에 걸렸거나 감염이 의심되는 성도들의 예배 참여를 제한하는 것은 위의 말씀들을 적절하게 실천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5. 성경은 신자들이 국가와 사회의 평안을 도모해야 하는 의무를 가진다고 가르친다. 하나님께서는 심지어 포로로 잡혀간 이스라엘 백성이 그 성읍(바벨론)의 평안을 위해서 그리고 위정자를 위해서 기도하라고 명령하셨다(29:7). 세상 통치자들을 위한 기도는 나라를 위한 성도의 의무이다(딤전 2:1-2,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서 23:4). 세상의 평안을 위해 성도들은 함께 기도하고 또 시민으로서 협력해야 한다이런 과정 속에서 교회는 평안 가운데 자신의 사명을 다 할 기회를 얻고(29:7, 딤전 2:2), 교회는 세상으로부터 신뢰를 얻어서 복음 전도가 더욱 더 큰 힘을 얻게 될 것이다.

 

6. 앞에서 살펴보았듯이 아주 부득이한 상황 속에서 교회가 공예배 외에 다른 형태의 예배를 시행하는 것은 성경의 가르침에 어긋난다고 볼 수 없다. 하지만 이와 같은 예배들이 공예배의 중요성을 약화시키지 않도록 매우 제한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이 점에서 당회의 중요성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 교회정치 1212항은 교회의 제반 예배를 주관하는 것을 당회의 직무로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공예배 외의 특별한 형태의 예배들은 편의적이거나 자의적으로 시행되어서는 안 되며, 당회의 결정과 감독에 따라 질서 있게 시행되도록 해야 한다. 성도들은 당회의 결정이 미흡하더라도 하나님의 말씀에 어긋나지 않는 한 순종해야 한다.

 

7. 이와 같은 전염병들은 인간이 이해하기 힘든 하나님의 섭리로 일어난 것이기 때문에 코로나 발생을 어떤 구체적인 대상에 대한 하나님의 징벌로 이야기하는 것은 매우 조심해야 한다. 또한 전염의 위험 때문에 예배 처소에 모이지 않은 성도를 성급하게 불신앙으로 정죄하는 것은 궁극적으로 하나님을 시험하는 것과 본질에 있어서 동일한 것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4:6). 역병의 유행은 종말의 징조 중의 하나이기 때문에 성도들은 깨어 기도하여 주님의 재림을 소망하며 거룩한 삶을 살기를 힘써야 한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교회는 어려운 이들을 돌아보아야 하고 이웃들에게 필요한 예방 물품들을 공급하기를 힘써야 할 것이다. 바울 사도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6:9)

 

성경은 곳곳에서 신자들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명령한다. 코로나의 위협 속에서도 신자들은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그 이유는 신자들은 코로나에 걸리지 않거나 걸리더라도 낫기 때문이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를 지키실 것이라는 약속을 주님으로부터 받았기 때문이다. 신자들은 오직 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확신해야 한다. 우리 개혁신앙의 선배들은 극한 환란과 고난 속에서도 살아서나 죽어서나 유일한 위로는 나는 나의 것이 아니요, 몸도 영혼 도 나의 신실한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것”(하이델베르크요리문답 제1)이라고 고백하면서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였다. 이 신앙이야말로 오늘 우리 성도들에게 가장 필요한 개혁신앙의 힘이요 유산이다.

 

삼위 하나님의 평강이 고신 총회 산하 모든 교회에 있기를 소망한다. 아멘!

 

(위 글은 고신총회 신학위원장의 요청에 따라 고려신학대학원 교수회가 작성하였습니다.)

 

2929. 2. 27.

 

고려신학대학원 홈페이지 게시 글

 

참고 글

 

코로나 19와 주일성수에 대한 구약의 원리

정결법, 공동체와 교회를 감염으로부터 보호하는 구약의 원리는 여전히 유효

 

고려신학대학원 구약학 교수 기동연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창궐로 인해 예상치 못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성도들 가운데 바이러스에 감염된 분들이 생겨나면서, 급기야 주일 예배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각 교회에서 주일 예배 취소와 주일 성수 문제로 신앙과 신학적인 고민들을 많이 하시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문제와 관련된 성경의 원리를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히브리서 10:25에서 주님께서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고 하신 것처럼 성도들은 주일에 교회에 모여 예배드리기를 전념하여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처럼 국가적 재앙에 가까운 감염병이 창궐할 때에 성도들이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가정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을 당회에서 신중히 고민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런 특수한 경우 인터넷 중계를 통해 성도들이 예배를 드리는 것이 성경의 원리에 저촉되거나 신학적으로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구약 레위기 11-15장에는 정결법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서 레위기 13-14장의 규정들은 한센병 뿐만 아니라, 옴을 비롯하여 세균에 의한 감염병에 관한 규정들입니다. 구약 시대에는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세균에 의한 감염병들이 알려져 있었기 때문에 이에 대한 규정을 레위기 13-14장에서 다루고 있는 것입니다. 이 규정들을 만든 취지는 개인의 위생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 공동체와 성막을 감염병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이었습니다. 레위기 15:31과 민수기 5:2-3; 19:20에는 정결법 제정의 이유를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레위기 15:31 “너희는 이와 같이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의 부정에서 떠나게 하여 그들 가운데에 있는 내 성막을 그들이 더럽히고 그들이 부정한 중에서 죽지 않도록 할지니라

 

민수기 5:2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모든 나병 환자와 유출증이 있는 자와 주검으로 부정하게 된 자를 다 진영 밖으로 내보내되 3 남녀를 막론하고 다 진영 밖으로 내보내어 그들이 진영을 더럽히게 하지 말라 내가 그 진영 가운데에 거하느니라 하시매

 

민수기 19:20 “사람이 부정하고도 자신을 정결하게 하지 아니하면 여호와의 성소를 더럽힘이니 그러므로 회중 가운데에서 끊어질 것이니라

 

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나병으로 표현된 감염병을 통하여 부정하게 된 사람은 일정한 기간 동안(옴의 경우 1주일) 가정과 공동체로부터 격리되어 있어야 하며 성막에 접근해서는 안되는 것이 구약의 원리였습니다. 이 원리를 신약의 교회에 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신중해야 하고 또 공예배를 부정하는 차원으로 오용되어서는 안되지만, 감염병 규정의 기본적인 원리인 공동체와 교회를 감염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재앙에 가까운 감염병에 걸렸거나 의심이 드는 사람이 주일 예배에 출석하지 않는 것은 가능한 일이며 성경 원칙에 따르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처럼 누가 감염자인지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에서는 성도들이 교회에 회집하지 않고 주일에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예배 방송을 통해 가정에서 예배에 참여하는 것도 감염병 규정 원리에 부합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회에서 주일 예배 실시간 중계 문제를 결정하실 때에 이런 감염병에 대한 구약 성경의 원리를 고려하여 주일 예배와 함께 예배 실시간 중계를 결정하시면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목사님 그리고 성도님! 이 국가적 재앙이 속히 지나가도록, 하나님께서 우리를 긍휼히 여겨 주시도록 우리 모두 마음을 낮추고 하나님 앞에 겸비하여 기도하도록 합시다. 그리고 우리 형제자매들이 다 함께 모여서 자유롭게 예배드릴 수 있는 날이 속히 오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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