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께서 이글에 답을 하신게 2010년이시군요. 지금은 어떤 생각을 하고 계실지 궁금합니다. 강제적으로 강단과 교회를 떠나서 어딘가에 스스로 숨어있던지 아니면, 남 탓을 하며 변명하고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님 말씀대신 존 오웬, 조나단 에드워드, 아우구스티누스 책을 읽고 논문을 발표하듯 읽어내려가시던 그 설교의 시간들... 결국 나중에는 스스로에게 설교하듯 "벼랑끝에 서있는 그대에게"라는 끊임없는 침체 속에서 웅얼거리던 그 설교가 마지막 설교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기도하고 있습니다. 용서 받으시길... 가장 잘하시는 거룩한 듯 포장하지 마시고, 하나님 앞에 서 있고, 그 허락되었던 시간동안 자신의 조금의 독서와 앎을 현학하듯 회중을 깔보듯 가르치던 모습을 회개하게 되시길 바랍니다.
목사님께서 이글에 답을 하신게 2010년이시군요. 지금은 어떤 생각을 하고 계실지 궁금합니다. 강제적으로 강단과 교회를 떠나서 어딘가에 스스로 숨어있던지 아니면, 남 탓을 하며 변명하고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님 말씀대신 존 오웬, 조나단 에드워드, 아우구스티누스 책을 읽고 논문을 발표하듯 읽어내려가시던 그 설교의 시간들... 결국 나중에는 스스로에게 설교하듯 "벼랑끝에 서있는 그대에게"라는 끊임없는 침체 속에서 웅얼거리던 그 설교가 마지막 설교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기도하고 있습니다. 용서 받으시길... 가장 잘하시는 거룩한 듯 포장하지 마시고, 하나님 앞에 서 있고, 그 허락되었던 시간동안 자신의 조금의 독서와 앎을 현학하듯 회중을 깔보듯 가르치던 모습을 회개하게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