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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thdghk2015.03.17 01:08

이글 올려주신 것도 참 감사합니다. 


'오순절파 신학의 관점'이란 부언이 없으면 더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노우호 목사님 영상 밑에 '통합 목사님'이란 부언을 안달았고, 이 창에 있는 모든 글마다, 개혁, 고신, 장신, 합신, 총신이라는 교단, 교파  정체를 따로 기록하지 않았습니다. 편견이나 선입견 없는 눈으로 읽고 각자 비교, 판단, 분별하란 것 아니겠습니까?

'성경이 과연 뭐라고 했는가'가 기준 아닙니까? 필자가 오순절파라는 이유로 그의 믿음이 엉터리가 되지도 않고, 그가 오순절파라는 이유로 성경을 들어 옳은 진술을 하지 말란 법도 없습니다. 그의 논지는 성경적이지만=옳지만 오순절파 신학이라고 비하하거나 배척하는 것은, 학자나 표방하시는 개혁주의의 기본 자세에 걸맞지 않습니다.

기독교의 근본이 흔들리는 시대입니다.  이 시대에 교파가 무슨 소용입니까? 개혁주의 어느 교파나 교단이 한국 교회를 건져서 보호하고 있거나, 전체 성도들을 안전한 교리로 이끌 계획을 따로하고 있습니까? 그래서 이 지경이 되었나요?

총장님께서 WCC에 대항한 것이, 개혁주의나 소속 교단이 대표로 내세운 게 아니잖습니까? 어느 교단도 함께 나서지 않고 뒷짐을 진 체 뒤에서 웅얼거리고만 있었지요. 그일을 지원하고 응원한 이들은 교단과 무관하게 그 건에 대해서는 최덕성 교수님이 '성경적으로 옳고, 그래서 그것을 사수하려고 고군분투하시는' 것을 감사하고 존경한 것 아닙니까? 저도 교단과 무관하게 벡스코에서  항의 집회에 끼어들었고, 총장님 교단을 모른 체 함께 구호를 외쳤습니다

지금 옳은 교단이나 교파가 어디 있습니까?
오직 ! < 예수님을 성경대로 믿는가 / 아닌가? > 두 교파가 있을 뿐입니다.
오직 ! 성경에 복종하는 학자만이 하나님 편입니다.

. . . 불구하고,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