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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zezy2015.02.20 08:29

한국의 자칭 지성인들 중에, '우리나라 사람들은 감정적이어서 감정에 호소하면 다 넘어간다~'고 선언하는 이들이 있다. 인정과 감정을 헷갈리고, 또 감정을 논리의 '대응 개념'인 줄 아는 착각의 결과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비논리적이어도 인정에 호소하면 감정이 흔들려 동정심이 생긴다. 감정적인게 아니고 인정이 많은 것이다. 우리나라 사람은 또, 지성에든 감정에든 논리적인 설득을 하면 사기를 잘 당한다. 그것은 우리의 민족적 사고틀이 논리적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동쪽의 사람들과 늘 소통이 안된다. 왜냐하면 그들은 '그래야만 하거나, 그것이 맞는' 논리와 타당성을 개의치 않는, 오직 '갖고 싶고, 하고 싶은' 본능적 사고만 하기 때문이다.


윗글은 비논리적이다. 아귀를 맞추는 기본도 부족하다. 그러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뭔소리를 하는 지 알려고 골머리를 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