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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기총 이단검증특별위원회 보고서 전문 ]



제26-2차 임원회(2015년 2월 27일)에서 이단검증특별위원회(위원장 오관석 목사)를 설치한 이후 류광수 목사에 대해 검증한 결과를 보고합니다.


이단검증특별위원회의는 직전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 재임 시절 “류광수 목사는 이단성이 없다”고 한 결의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 교단으로부터 전문위원을 파송해 달라는 공문을 3차례 발송하였고, 다음의 전문위원들을 위촉하였습니다.


기독교한국침례회 김형묵 목사(성지교회 담임),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영석 교수(협성대학교),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여의도순복음) 김호성 목사,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 장계은 교수(서울기독대학교),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 장동민 목사(백석대학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구춘서 교수(한일장신대학교),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이재정 목사(익산 삼광교회), 한국조직신학회 허호익 교수(대전신학대학교). 전문위원들은 본회에서 제공한 검증자료 뿐만 아니라 본인들이 수집·취득한 자료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였고, 자체적인 모임을 가지며 회의하였습니다.


전문위원들은 직전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 재임 시 이루어진 이단 해제 결정을 무효로 하는 것이 최선의 길이라는 의견을 제시하면서 류광수 목사에 대해 각각 “이단성이 있어 보인다”, “예의주시”, “이단이라고 불 수 없다”는 서로의 엇갈린 입장을 주장하며, 근본적으로는 소속 교단의 결정을 따를 수밖에 없음을 밝혔습니다. 또한 앞으로 한기총에서 이단 해제 결정을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하면서, 결론은 “원인무효라고 하면 좋겠지만 류광수 목사 검증의 건에 대하여 재론하지 않기로 하며, 각 교단의 입장을 존중히 여기기로 결정하다”로 내렸습니다.

이단검증특별위원회는 전문위원들 및 검증위원들의 의견을 전적으로 수용하며, 위원들이 작성한 보고서를 확인한 결과, 기독론이나 구원론 등의 신학 근본 사상에 대해서는 특별한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았고, 교회론에 있어서 약간의 이견이 있었으나, 이단성을 논할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하였습니다. 또한 직전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 재임 시 예장 합동, 예장 통합, 예장 중앙 등 각 교단이 참여하여 류광수 목사를 검증한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의 “류광수 목사의 다락방 전도운동의 신학검증 결과 보고”를 재심할 만한 추가 자료는 없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자문위원 중에는 반대 의견도 제시하였으나, 기존에 본회에서 류광수 목사에 대해 결의하였던 결의를 존중하기로 하였습니다.

본회는 전통적인 기독교 연합기관으로서 본회로 회원 가입 시 이단문제 검증을 성경적인 기초에 근거하여 철저히 할 것이고, 앞으로 이단 문제는 각 교단에서 검증한 결과를 존중하며, 교회와 교단들이 연합해서 대처해야 할 이단에 대해서는 한국교회와 성도들을 보호할 책임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을 밝힙니다.

2015년 7월 8일

위원장 오관석 목사, 서기 이강평 목사
자문위원 지 덕 목사, 길자연 목사, 최성규 목사, 이용규 목사
위원 박중선 목사, 엄기호 목사, 황덕광 목사, 김탁기 목사

 

<크리스천투데이> 보도문 (2015.7.8.)

 

 

류광수 목사 이단성 없음 재확인/ 한기총

 

 

임원회서 검증특위와 질서위 보고 통과현재 실행위 진행 중


                    

▲한기총 실행위 모습. ⓒ류재광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이하 한기총) 임원회와 실행위원회가 류광수 목사(예장 개혁)에 대해 이단성이 없다고 다시 결의했다. 한기총은 9일 오전 8시와 10시 각각 임원회와 실행위를 비공개로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이날 이단검증특별위원회(위원장 오관석 목사, 이하 검증특위)는 류 목사에 대해 이단성이 없다는 기존 결의를 재론하지 않되 각 교단의 결의는 존중하기로 했다고 보고했고, 임원회와 실행위는 이를 그대로 받았다.


검증특위에 따르면, 당초 이 위원회가 위촉한 전문위원들은 류 목사에 대해 “이단성이 있어 보인다”, “이단이라고 볼 수 없다”, “예의주시해야 한다” 등의 엇갈린 주장을 내놓으며 근본적으로는 소속 교단의 결정을 따를 수밖에 없음을 밝혔고, 앞으로 한기총에서 이단 해제 결정을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면서 “(기존의 이단성 없음 결의를) 원인무효라고 하면 좋겠지만, 류광수 목사 검증의 건에 대하여 재론하지 않기로 하며, 각 교단의 입장을 존중하기로 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에 검증특위는 이대위와의 연석회의 끝에 “(류광수 목사의) 기독론이나 구원론 등의 신학 근본 사상에 대해서는 특별한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았고, 교회론에 있어서 약간의 이견이 있었으나, 이단성을 논할 정도는 아니”라며 “(기존 결의를) 재심할 만한 추가 자료는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검증특위는 또 한기총 신규 가입 교단에 대해서는 철저히 검증하되, 이단 문제는 각 교단의 검증 결과를 존중하며 한국교회를 보호할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류광수 목사와 함께 검증특위에서 논의됐던 故 박윤식 목사(평강제일교회) 건에 대해서는 다루지 않기로 했다.


그러나 이 같은 결의에 대해 그 동안 한기총의 이단 해제를 비판해 왔던 이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실제로 이날 길자연 목사는 교단의 입장을 내세워 검증특위 자문위원직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윤덕남 총무는 교계의 긍정적 반응을 기대하며 “본회 이영훈 대표회장과 한국교회연합(한교연) 양병희 대표회장이 빠르면 8월 초 중대 발표를 할 것이라 예상된다”고 했다.


한기총 임원회와 실행위는 또 얼마 전 임원회 결의에 대해 효력정지가처분을 제기한 인사들에 대해서는 자격정지와 제명을, 그들이 속한 교단들에 대해서는 행정보류를 결의했다. 특히 직전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의 경우 3차 투표 끝에 제명을 결의했다. 반면 조창희 목사(예장) 소속 교단의 경우 임원들이 참여하지 않은 관계로 행정보류에서 제외됐고, 소송을 취하하기로 한 예장 개혁정통 김인식 목사와 예장 개혁 서금석 목사에 대해서는 자격정지를 해제했다.


한기총에 대해 행정보류 중이던 기독교한국침례회는 이날 곽도희 총회장이 복귀를 선언했다. 역시 기침 소속인 윤덕남 총무는 “현재 이 외에도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와 2~3개 장로교단이 복귀를 위해 물밑 논의 중”이라며 “9월 각 교단의 정기총회 이후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기총 임원회와 실행위는 정관·운영세칙·선거관리규정도 개정했다. 그 주요 내용은 △대표회장 임기를 “2년이고 연임할 수 있다”에서 “1년이고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단, 대표회장 임기가 끝난 뒤에는 피선거권이 제한된다(몇 년 뒤 재출마 불가)”로 △총무를 사무총장으로 △선거관리위원장을 ‘직전 대표회장’에서 ‘대표회장이 임명한 자’로 변경한 것이다. 이 중 대표회장 임기와 사무총장 직제 등 정관에 속한 내용은 총회까지 통과돼야 확정된다.


이 밖에 명예회장 이태희 목사(민족복음화운동본부 총재), 이종복 전 감독(기독교대한감리회), 김용도 목사(기독교한국침례회)와 공동회장 김영남 목사(민족복음화운동본부 대표회장), 강영선 목사(한국범죄예방운동본부 총재), 이태근 목사(국민희망실천연대 대표회장) 등 임원을 보선했다.


한편 이영훈 목사는 이날 임원회와 실행위 개회예배 설교에서 마태복음 21장 12~17절을 본문으로 예수님의 성전 정화에 대해 전했다. 이 목사는 “한국교회가 세상의 지탄을 받게 된 것은 분열, 교권주의, 물질만능주의, 세속주의 때문”이라며 “한기총은 어떤 희생이 있더라도 이를 환골탈태하고 개혁하며 연합과 일치에 최선을 다해 영적 지도력을 회복할 것”이라고 했다.

 
 

 

 

 

 

 

<뉴스앤조이> 보도문 (2015.7.15.)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이영훈 대표회장)가 7월 9일 실행위원회에서, 다락방전도총회 류광수 목사는 이단이 아니며 류 목사에 대한 이단 논의를 재론하지 않겠다고 결의했다. 지난 2월 류 목사와 평강제일교회 고 박윤식 원로목사의 이단성을 재심하겠다고 공표한 뒤 5개월 만이다.


한기총은 2013년 직전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 체제에서, 류광수 목사와 고 박윤식 목사를 이단에서 해제해 교단들의 뭇매를 맞았다. 한국교회 주요 교단들은 대부분 이 두 목사를 이단으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가장 규모가 큰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예장합동)을 비롯한 교단들이 잇따라 한기총을 탈퇴하는 직접적인 이유가 됐다.


한기총의 이단 해제는 교계 연합 기관들이 하나가 되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했다. 2012년 한기총과 결별한 교단들이 만든 한국교회연합(한교연·양병희 대표회장)도, 교단의 결의를 무시한 한기총의 이단 해제를 비판했다. 그동안 기독교 보수 세력의 결집을 위해 한기총과 한교연을 다시 합쳐야 한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나왔지만, 이단 문제가 걸려 논의는 진척되지 않았다.


홍재철 목사의 뒤를 이어 대표회장이 된 이영훈 목사는 올해 2월, 문제가 된 두 목사의 이단성을 재심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를 위해 이단검증특별위원회(이단검증위·오관석 위원장)를 설치했다. 류광수 목사와 고 박윤식 목사를 옹호하는 한기총 회원들은 이에 반발했지만, 이영훈 목사와 새로운 집행부는 두 목사에 대한 재심을 밀어붙였다.


이영훈 목사는 지난 5월, 한기총을 탈퇴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예장통합), 기독교대한감리회(감리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 등 8개 교단 인사들을 위촉해 또 다른 이단검증특별위원회(위촉이단검증위·구춘서 위원장)를 구성하기도 했다. 공정하게 심사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멀리는 한교연과의 통합을 겨냥한 것이다. 마침 지난 5월과 6월, 각각 '봉은사역 역명 철폐'와 '퀴어 축제 반대' 운동을 함께하며, 한기총과 한교연 사이에 모처럼 해빙무드가 형성됐다.


이런 상황에서 한기총이 7월 9일 실행위원회에서 류광수 목사가 이단이 아니라는 이단검증위의 보고서를 채택한 것이다. 이단검증위는 "(류 목사는) 기독론이나 구원론 등의 신학 근본 사상에 대해서는 특별한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았고, 교회론에 있어서 약간의 이견이 있었으나 이단성을 논할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보고했다.


이단검증위는 이영훈 목사가 구성한 위촉이단검증위의 결론을 전적으로 수용했다고 하면서 이런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위촉이단검증위의 보고는 완전히 딴판이었다. 이들은, "대부분 위원들은 재심한다 해도 소속 교단의 결정을 따를 수밖에 없다고 피력했다. 따라서 모든 위원들은 홍재철 전 대표회장 재임 시 이뤄진 모든 이단 해제 결정을 무효로 하는 것이 한기총을 원상회복하는 최선의 길이라고 의견을 모았다"고 했다. "결론적으로 한기총의 분열 원인이 되었고, (한교연과) 통합의 가장 큰 장애가 되어 있는 이단 해제 결의를 원인 무효화하고, 또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여기서 이단검증위와 위촉이단검증위의 말이 엇갈린다. 이단검증위 위원장 오관석 목사는 <뉴스앤조이>와의 통화에서, "정해진 기한 내에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우리(이단검증위) 결의에 따르기로 얘기가 된 상황이었다. 그런데 위촉이단검증위 중 일부가 기한 내에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위촉이단검증위 위원장 구춘서 교수(예장통합·한일장신대)는 "기한 이야기는 들어 보지도 못했다. 위촉이단검증위 위원들이 공식 보고서에 서명하는 과정 중에 우리 결의와는 전혀 다른 내용이 이단검증위에 전달된 것이다"라고 말했다. 구 교수는 예장통합 교단지에, "한기총이 스스로 개혁하고 한국교회의 일치와 연합을 가져올 기회를 놓치고 있다"고 썼다.


한교연도 단박에 한기총의 결의를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한교연은 한기총 실행위 다음 날인 7월 10일 긴급 성명서를 발표해, "연합 기관이 교단의 신학적 입장에 배치되는 결정을 내릴 경우, 연합 기관이 오히려 일치와 연합의 정신을 훼손하고 분열의 단초를 제공하는 셈이 될 것이다. (중략) 이단 문제만큼은 절대로 좌시할 수 없으며, 각 교단이 신학적인 연구 심의를 거쳐 규정한 이단을 비호하고 감사는 그 어떤 기관과도 결코 함께할 수 없음을 강력히 천명한다"고 했다.


 

<뉴스파워> 보도문


지난 8일 한기총(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실행위원회에서 결의한 이단검증특위의 보고서에 대한 논란리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기총 이단검증특별위원회(위원장 오관석 목사)와 위원들은 16일 주요 일간지에 광고지면을 통해 유감을 표명하는 동시에 보고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검증특위 입장문은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는 제26-2차 임원회(2015년 2월 27일)를 통해 위촉된 이단검증특별위원회(이하, 이단특위)가 제26-1차 실행위원회(2015년 7월 8일)에 보고한 이단특위 보고서에 대해 해석상에 오해가 있게 된 것을 유감으로 생각하고 정확한 보고를 드리고자 한다.”는 말로 시작했다.
 
이어 “이단 특위는 각 교단으로부터 검증을 위한 전문위원 파송 요청 공문을 보내 전문위원들을 위촉하였다(기침 김형묵 목사, 기감 서영석 교수, 기하성 김호성 목사, 그교협 장계은 교수, 예장백석 장동민 목사, 예장통합 구춘서 목사, 기성 이재정 목사, 한국조직신학회 허호익 교수)”고 밝혔다.
 
검증특위는 “전문위원들의 검증을 통해 보고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고 소개했다.
 
“첫째, 대부분의 위원들은 위 양인(故 박윤식, 류광수)의 이단성 여부에 대해 재심한다 해도 소속 교단의 결정을 따를 수밖에 없다는 의견을 피력하였다. 둘째, 따라서 모든 위원들은 홍재철 전임 대표회장 재임 시에 이뤄진 모든 이단 해체 결정을 무효로 하는 것이 한기총을 원상회복하는 최선의 길이라고 의견을 모았다. 셋째, 앞으로 한기총을 비롯한 연합기관은 특별히 이단문제에 관한 한 교단이 결정한 사항을 존중하고 별도로 이단문제를 결정 또는 해체하지 않고 다만 범교단적으로 대처가 필요한 반사회적 반기독적 이단에 대해 연합으로 대처하는 사업에 전념하는 것이 좋겠다고 의견을 모았다. 넷째, 결론적으로 본 위원회는 한기총의 분열 원인이 되었고, 통합의 가장 큰 장애가 되어 있는 한기총의 이단해체 결의를 원인 무효화하고, 또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검증특위는 “이에 덧붙여 이단특위는 제6대 한기총 대표회장 지덕 목사 재임시 요청된 이단검증 요청에 대해 ‘한기총과 같은 연합기관은 이단검증 및 해체하는 기관이 아니므로 ‘이유 없다’로 결의되었음을 확인 한다‘(한기총 제11차 총회보고서, 2000년 1월 17일, 39페이지)는 결정을 존중하지 않고 이단검증 및 해제를 시행함으로서 한기총이 이런 어려움을 겪게 된 것을 진정으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기총 이단검증특별위원회는 세 가지를 보고했다. “첫째, 한기총에서 위촉한 각 교단 전문위원들 및 검증위원들의 검증결과 보고를 전적으로 수용한다. 둘째, 한기총은 이단의 검증 및 해제에 대해, 이 문제는 각 교단의 결정에 따를 수밖에 없으므로 각 교단에서 결정한 사항을 존중하기로 한다. 따라서 직전 대표회장시 행해진 이단검증 해제에 관하여 결정된 사항은 무효로 할 것을 제안한다. 셋째, 앞으로 한기총은 이단검증이나 해제에 대한 논의는 각 교단의 몫으로 일임하고 한국교계가 공동으로 대처해야 하는 이단에 대해서는 교계와 연합하여 강력히 대처하며, 오직 한국교회의 화합과 일치를 위한 연합 사업에 매진하기로 한다.” 등이다.
 
검증특위는 “이 시대의 한국교회는 안팎으로 수없이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안으로는 화합과 일치를 보여주지 못해 1,200만 성도와 국민들 앞에 부끄러운 모습이 되었고, 밖으로는 각종 유사 종교의 도전과 이단사상, 그리고 동성애와 같은 위기들이 몰려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도전에 한기총은 한국교회의 온전한 일치와 통합을 위해, 그리고 새로운 부흥의 물결을 이끌기 위해, 제2의 종교개혁을 감당하고자 하는 헌신과 순종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한기총 이단검증특위의 이단특위 발표 내용은 홍재철 전임 대표회장 재임 시에 이뤄진 모든 이단 해체 결정을 무효로 하는 것이 한기총을 원상회복하는 최선의 길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 또한 한기총은 이단의 검증 및 해제에 대해, 이 문제는 각 교단의 결정에 따를 수밖에 없으므로 각 교단에서 결정한 사항을 존중하기로 한다는 것이다. 또한 앞으로 한기총은 이단검증이나 해제에 대한 논의는 각 교단의 몫으로 일임한다는 것이다.
 
논란이 됐던 류광수 목사는 교회론에 약간의 문제가 있지만 “이단성이 없다”는 보고 내용과 류 목사가 소속된 예장개혁(총회장 서금석 목사) 교단이 알아서 판단할 일이라는 내용은 포함하지 않았다.
 
따라서 “이단성이 없다”거나 “류 목사가 소속한 교단의 입장을 존중한다”는 내용은 전문위원들이나 이단검증특위에서 작성한 보고서에는 들어있지 않았지만, 누군가가 첨가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어 보고서 조작 논란이 예상된다.
 
한편 검증특위의 입장 발표와 관련 한기총 관계자는 “류광수 목사는 이단이라고 주장해온 교단들의 입장을 존중한다는 의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훈 대표회장 측의 인사는 사견임을 전제로 “한기총은 이단해제나 검증을 하지 않겠다는 것이고, 그것은 각 교단의 몫이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류 목사를 이단이냐 아니냐의 판단도 한기총은 하지 않겠다는 것”이라며 “이단해제결의를 한 것은 직전 대표회장(홍재철 목사)의 실수라는 것이다.”고 밝혔다. 특히 “류 목사(이단 논란)는 개혁교단의 몫”이라고 밝히고 “한기총에서의 문제는 그 이후에 문제가 되지 않을까”라고 밝혔다.
 
비록 사견임을 전제로 한 말이라도 이 대표회장 측근의 이같은 입장은 홍재철 직전 대표회장 때의 논란은 일단 매듭을 짓고, 이 대표회장 체제에서 분열의 아픔을 딛고 한기총과 한교연의 통합을 위해서는 새롭게 한국 교회 교단의 입장을 존중해서 류 목사 건을 어떤 방법으로든 정리하고 통합을 위한 행보를 내딛겠다는 것을 분명히 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다시 말해 류 목사를 받아들인 개혁교단이 통합에 걸림돌이 된다면 일단 한기총 회원교단의 자격을 정지하거나, 행정보류를 한 후에 먼저 통합을 하고, 그 이후에 회원권 문제를 다루겠다는 것까지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하게 한다.
 
한기총 이영훈 대표회장의 행보를 계속 주목하게 만드는 이유다.


<아이굿뉴스> 보도문


▲ 한기총 이단특위가 지난 16일 한 일간지에 게재한 광고.

다락방 류광수 목사의 이단해제를 재확인한 후 논란에 휩싸였던 한기총이 16일 이단검증특별위원회 명의로 ‘한국교회에 드리는 글’을 발표하며 이단문제에 대한 입장을 다시 한 번 천명했다.


이단검증특위는 지난 8일 열린 실행위 보고서가 해석상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에 유감을 표하며 정확한 보고를 하겠다며 새로운 문서를 공개한 것이다.


다시 밝힌 한기총의 이단 관련 입장은 이렇다.


첫째, 한기총에서 위촉한 각 교단 전문위원들 및 검증위원들의 검증결과 보고를 전적으로 수용한다.


둘째, 한기총은 이단의 검증 및 해제에 대해, 이 문제는 각 교단의 결정에 따를 수밖에 없으므로 각 교단에서 결정한 사항을 존중하기로 한다. 따라서 직전 대표회장시 행해진 이단검증 해제에 관하여 결정된 사항은 무효로 할 것을 제안한다.


셋째, 앞으로 한기총은 이단검증이나 해제에 대한 논의는 각 교단의 몫으로 일임하고 한국 교계가 공동으로 대처해야 하는 이단에 대해서는 교계와 연합하여 강력히 대처하며, 오직 한국교회의 화합과 일치를 위한 연합사업에 매진하기로 한다.


이 세 가지 입장은 문맥에 따라 지난 실행위 결의를 뒤집으며 한국교회에 앞에 해명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한기총이 과거에 한 이단해제는 무효지만, 이단결의에 있어서는 그 교단의 입장을 존중해야 함에 따라 류광수 목사는 회원교단인 개혁에 속한 교회이고 개혁에서 문제가 없다고 했으니 우리는 그 입장을 존중한다’는 뜻이다.


즉, 대외적으로는 연합기관은 이단 해제나 규정을 할 수 없고 교단의 결의에 따른다는 원칙을 지키며 홍재철 직전회장 당시의 결의를 ‘무효’로 한다고 표현했지만 ‘교단의 몫’이라는 표현을 통해 개혁총회의 입장도 존중할 수밖에 없다는 궁극적인 목적을 드러낸 것이다.


이단검증특위 위원장 오관석 목사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지난 14일 화요일에 이영훈 목사 주제로 특위 모임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특위 회의 결과가 광범위하니 명확한 원칙을 다시 정리해서 발표하자는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날 정리된 3가지 원칙은 △한기총은 교단마다 교리와 신학의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교단이 정한 이단문제를 다루지 않는다 △그러나 어떤 교단이나 단체가 한기총에 가입할 때는 이단성을 검증한다 △밖에서 기독교를 위협하는 이단 세력에 대처하고 제거하는 일에는 힘을 모은다 등이다.


이 근거로 오관석 목사는 지난 2000년 한기총 11차 총회 결의를 꼽았다. 지덕 대표회장 재임당시 한기총은 “한기총과 같은 연합기관은 이단검증 및 해제하는 기관이 아니므로 ‘이유 없다’로 결의되었음을 확인한다”는 결정을 존중하겠다는 것이다. 이러한 결의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한기총이 이단검증 및 해제를 시행함으로서 지금과 같은 어려움을 겪게 된 것에 대해 유감이라는 표현도 했다.


11차 총회 결의에 따라 홍재철 목사 당시 이뤄진 이단해제는 ‘무효’라는 것. 그러나 연합기관으로서 교단 결의를 존중해야 하기 때문에 한기총의 회원 교단인 개혁의 결의도 존중받아 마땅하다는 것이 지난 14일 열린 이단검증특위의 결론이라고 오관석 목사는 설명했다. 사실상 교계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류광수 목사의 이단해제 입장을 번복할 수 없다는 의견을 피력한 것이다.

한기총의 이단 재검증과 원인무효는 한교연과 통합으로 가는 첫 단추다. 그러나 한기총은 끝까지 류광수 목사를 끌어안고 감으로써 회원교단 복귀와 한교연과의 통합을 불투명하게 만들었다.


이에 대해 오 목사는 “한교연과 통합을 전제로 그쪽 비위만 맞출 수는 없지 않냐”며 “통합과 상관없이 우리 한기총의 입장을 정리한 것”이라고 말해 결국 현재 한기총의 구조를 지키는 것이 통합보다 우선한다는 점을 확고히 했다.


이현주 기자  hjlee@igoodnews.net


<아이굿뉴스> 보도문 2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이영훈 목사)가 끝내 류광수 목사를 안고 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한국교회연합과의 통합도 요원한 상황에 놓였으며, 물밑 접촉을 벌여온 합동과 통합 등 주요교단의 복귀도 어렵게 됐다.


한기총은 지난 16일 이단검증특별위원회(위원장:오관석 목사) 명의로 ‘한국교회에 드리는 글’을 발표하고 이단특위 보고를 다시 설명했다. 지난 9일 실행위원회에서 보고된 보고서가 해석상 오해를 불러왔기 때문에 정확한 보고를 하겠다는 것이다.


이단특위는 전문위원회 보고서 전문을 공개하며 같은 맥락에서 3가지 입장을 발표했다.


첫째는 한기총에서 위촉한 각 교단 전문위원들 및 검증위원들의 검증결과 보고를 “전적으로” 수용한다는 것이고, 둘째는 “한기총은 이단의 검증 및 해제에 대해, 이 문제는 각 교단의 결정에 따를 수밖에 없으므로 각 교단에서 결정한 사항을 존중하기로 한다. 따라서 직전 대표회장 시 행해진 이단검증 해제에 관하여 결정된 사항은 무효로 할 것을 제안한다”는 내용이다. 직전회장 홍재철 목사가 해제해 논란이 된 이단검증의 건은 전문위원 보고대로 ‘원인무효’라는 뜻이다.

마지막 항목에는 “앞으로 한기총은 이단검증이나 해제에 대한 논의는 각 교단의 몫으로 일임한다”고 명시했다. 이어 “한국 교계가 공동으로 대처해야 하는 이단에 대해서는 교계와 연합하여 강력히 대처하며, 오직 한국교회의 화합과 일치를 위한 연합사업에 매진하기로 한다”고 밝혔다.

문맥상으로 보면 논란의 대상이었던 고 박윤식 목사나 다락방 류광수 목사는 다시 ‘이단성’을 갖게 된다. 해제 결정이 원인무효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기총은 “각 교단의 결정사항을 존중하기로 한다”는 문구를 통해 류광수 목사를 다시 회생시켰다. 류광수 목사는 한기총 회원교단인 예장 개혁 소속이고, 개혁에서 아무런 제재를 하지 않는 연합기관인 한기총이 류광수 목사에 대해 이단성 여부를 판단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한기총은 전문위원회와 검증위원회 보고에 따라 ‘교단의 판단’을 존중하는 것이 원칙이고, 개혁은 회원교단이므로 ‘존중’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보고서 형식과 내용만 다시 정리했을 뿐 지난 9일 실행위 결과와 똑같다고 볼 수 있다. 한마디로 류광수 목사와 “함께 가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힌 것이다.


# 이단특위 보고서 왜 다시 냈나?


이단 특위 보고서가 일간지 광고를 통해 공개되자 언론들은 일제히 “한기총이 이단해제를 원인무효했다”고 보도했다. 이단과 선 긋기를 하면서 한교연과 통합에 청신호가 들어왔다는 의견도 덧붙였다. 그러나 지난 14일 열린 이단특위 회의에 참여한 위원들은 “류광수 목사의 이단성은 연합기관인 한기총이 다룰 수 없다. 그건 개혁의 몫이고 우린 개혁과 함께 간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를 다시 낸 이유에 대해 기하성 최성규 목사는 “개혁총회에서 마치 한기총이 다시 이단을 해제한 것처럼 광고를 내서 어쩔 수가 없었다. 우리는 류광수 목사를 재검증해서 이단을 풀어준 것이 아니다. 이단규정과 해제는 지난 2000년 11차 총회에서 이미 하지 않기로 결정된 바 그동안 있었던 이단관련 결의는 모두 원인 무효다. 그런데 마치 한기총이 재검증한 것처럼 오해를 해서 다시 입장을 발표한 것 뿐”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를 다시 낸 또 다른 이유도 있다. 전문위원회 결의와 다른 내용이 실행위원회에 보고됐다는 오해를 풀기 위해서다.


이단특위 관계자들의 설명을 종합하면, 지난 9일 실행위원회에 올라온 보고서는 교단 파송 전문위원들의 공식 문서를 받지 못한 상황에서 구두로 내용이 정리돼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는 것. “전문위원회 보고서를 100% 그대로 받겠다”는 이영훈 목사의 약속도 지킬 겸 다시 보고서를 정리했다는 것이다.


최성규 목사는 “전문위원 결론을 100% 존중했다. 그 결과 우리는 이단 규정이나 해제 등 과거 결의를 원인무효라고 결론을 내린 것이다. 한기총이 이단 해제를 선언한 것은 월권이었다. 그래서 무효로 할 것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한기총이 이단 검증을 하지 않겠다는 과거 결의가 있었는데 지키지 않았으니 지금이라도 바로 잡겠다는 것이다.


이 근거로 지난 2000년 한기총 제11차 총회 보고서 내용을 삽입했다. 당시 한기총은 이재록 목사에 대한 검증 요청을 받았다. 이에 대해 “한기총과 같은 연합기관은 이단검증 및 해제하는 기관이 아니므로 ‘이유 없다’로 결의되었음을 확인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그런데 이 결의를 지키지 못해 한기총이 어려움을 겪게 됐다며 ‘유감’도 표했다.


위원장 오관석 목사는 “일사부재리의 원칙에 의해 그동안 이뤄진 이단 규정, 해제는 모두 무효다. 그리고 이것은 한기총의 원칙”이라고 말했다.


# 전문위원회 문맥은 수용... 해석은 180도 달라 


한기총은 전문위원회 보고서를 100% 그대로 받았다고 주장했다. 최성규 목사는 “보고서에 대한 이영훈 대표회장의 오해도 풀렸다”고 말했다.


전문위원회 보고서는 △전문위원이 고 박윤식과 류광수에 대한 이단성 여부를 재심한다고 해도 소속 교단의 결정을 따를 수밖에 없고 △모든 위원은 홍 대표회장 재임시 이뤄진 이단 해제 결정을 무효로 하는 것이 한기총 원상회복에 최선의 길이라고 의견을 모았으며 △앞으로 한기총을 비롯한 연합기관은 특별히 이단문제에 관한 한 교단이 결정한 사항을 존중하고 별도로 이단문제를 결정 또는 해제하지 않고 다만 범교단적으로 대처가 필요한 반사회적 반기독교적 이단에 대해 연합으로 대처하는 사업에 전념하는 것이 좋겠다 △결론적으로 한기총의 분열의 원인이 되었고, 통합의 가장 큰 장애가 되어 있는 한기총의 이단해제 결의를 원인 무효화하고, 또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는 4가지 결론을 담고 있었다.


쉽게 말해 이단해제는 원인무효이며 연합기관은 이단검증을 하지 말고, 교단의 결의를 존중하고 반사회적 이단에 공동대처하자는 것이다.


문자대로라면, 한기총 이단특위가 전문위원 요구대로 이 보고서를 100% 수용한 것이 맞다.


그들이 다시 내린 결론 역시 이와 유사하다. 한기총의 이단 검증 해제는 원인 무효고 교단 결정에 따르며, 이단 문제는 교단의 곳으로 일임하고 한국교계가 공동대처할 이단에 강력 대응한다는 ‘문맥’으로는 그렇다. 하지만 ‘해석’은 완전히 다르다.


이단 전문위원에 포함된 8명의 위원이 ‘원인무효’라고 판단한 것은 고 박윤식, 류광수에 대한 과거 이단 결의가 그대로 살아있다는 것이다. 전문위원이 “교단의 결정을 존중하라”고 한 것은 자신들이 속한 통합, 합동, 백석, 감리교, 기성 등 한국교회 주요교단들이 내린 결의를 한기총은 연합기관으로서 존중해야 한다는 뜻이다. 그래야 연합이 가능하고 한기총이 정상화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런데 이런 핵심적인 내용이 보고서에 ‘구체적으로’ 명시되지 않자, 이단특위는 전문위원 보고서를 ‘자의적’으로 해석하며 “한기총은 이단해제 권한이 없으니 원인무효 즉, 류광수 목사에 대해 어떠한 판단도 하지 않을 것이며, 오직 교단(소속 교단인 개혁)의 결의만을 존중하는 것”으로 왜곡 해석했다. 문서만으로는 실상을 파악하기 어렵도록 전문위원에게 혼란을 준 것이다.

이미 이런 결론을 인지하고 있던 합동 길자연 목사는 지난 9일 실행위 보고서가 올라가기 전 “내가 속한 교단 입장과 다르다”며 특위 검증위원에서 사임했다.


# 한교연과 통합 등 한기총 향후 행보는 어떻게 되나?


한기총 이영훈 대표회장과 이단특위가 류광수 목사와 함께 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함에 따라 한교연과의 통합은 사실상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합동, 침례교 등 복귀를 고민하던 교단도 “이렇게 되면 복귀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와 같은 후유증은 한기총도 예상하던 바다. 오관석 목사는 “한교연과 통합을 전제로 그쪽 비위만 맞출 수는 없지 않냐”고 말했고, 최성규 목사는 “우리도 흠이 있고, 누구나 흠이 있을 수 있다. 이거 빼고 저거 빼면 무슨 통합이 되겠냐. 한기총도 하나가 되어서 나아가야 하는 마당에 한 사람으로 인해 분리되는 것은 절대 안 된다”며 류광수 목사에 더 큰 힘을 실었다. 심지어 “통합은 일단 뒤로 미룬 것”이라며 “두 단체가 통합되면 자리가 줄어드는데 기득권을 가진 사람들이 그것을 원하겠냐. 어차피 한교연도 마음이 없을 것이지 않냐”며 통합보다 내부 화합이 우선임을 강조했다.


최성규 목사는 지난 14일 특위 회의에 대해 비교적 상세히 설명했다. 최 목사는 “전문위원들이 자기들이 결의해도 교단이 안 받으면 소용없으니 재심을 하지 않겠다고 했다더라. 우리도 그 뜻을 받아들여 이단 검증을 하지 않겠다고 한 것”이라고 말했다.


최 목사는 또 앞으로 한기총 내에서 류광수 목사의 활동 폭이 더 넓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류광수 목사는 소속 교단인 개혁에서 제재를 하지 않는 한 우리가 어쩔 수 없다. 그 분은 소극적인 성격인 것 같은데 나는 류 목사가 적극적으로 한기총에서 일하도록 하고 싶다. 우린 인물이 필요하다. (류광수 목사는)한기총 임원이 되도 하자가 없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또 다른 교단에서는 여전히 ‘이단’으로 규정되어있다는 지적에 대해 “자기네 교단 회원이 아니지 않냐. 다른 교단에 가입한 사람이다. 그 교단의 결정을 존중하는 것이 연합이다. 남의 교단 사람을 왜 이단이라고 하냐”고 반문했다. 이어 최 목사는 “교회의 목적은 영혼구원에 있다. 그 사람(류광수)의 구원론에 문제가 없다. 교회론에 문제가 발견됐다고 했는데 교회론을 가지고는 이단평가가 어렵다”며 “한기총은 장로교연합체가 아니다. 전체를 아우르는 연합체가 아닌가. 교리와 신학이 다를 수 있고 이단 판단 기준도 모두 다를 수 있다. 당연히 안고 가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처럼 한기총의 계속된 류광수 보호에도 불구하고 전문위원들은 믿을 수 없다는 눈치다. 이영훈 대표회장이 100% 전문위원 보고서를 수용하겠다는 약속을 믿고 있었다. 구춘서 교수는 “한국교회의 통합을 반대하는 누군가가 모순된 내용을 자꾸 공개하는 것”이라며 공식 결의를 믿고 기다리겠다고 했다.


‘한국교회에 드리는 글’은 이단특위 이름으로 나왔지 대표회장 명의로 발표된 게 아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최성규 목사는 “대표회장 이름으로 문서가 나가려면 최소한 임원회를 거쳐야 한다. 이 문서는 이영훈 목사에게 최종 보고가 된 것이다. 마지막에 명예회장 몇 명도 검수했다. 전문위원회 보고서가 빠진 최초 실행위 문서가 문제가 된다면 아마도 임원회를 거쳐 다시 이 문서(한국교회에 드리는 글)를 받을 것”이라며 다시 다뤄질 수는 있지만 원안이 바뀌지는 않음을 분명히 했다.


아직도 한기총과 기하성 일각에서는 이영훈 대표회장이 결의를 바꿔 류광수 목사와 거리두기를 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남아 있다. 한교연과 통합을 통해 한국교회를 하나로 결집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이영훈 목사가 지속적으로 피력해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단특위 구성원 자체가 대표회장에 우호적인 인사들이 대거 포함된 점, 이들이 류광수 목사의 이단성은 우리 몫이 아니라고 결론을 내린 점에 비추어 최종 결론을 대표회장 홀로 뒤집기는 사실상 불가능해 보인다.

 

이현주 기자  hjlee@igoodnews.net


<법과 교회> 보도문


한기총은 2015. 7. 9. 류광수목사 이단재검증건에 대해서 홍재철목사 당시 행했던 검증결과를 그대로 인정하여 이단성이 없다고 판단하였다. 류광수목사를 이단으로 정죄한 예장통합교단에서 파송한 전문위원이 있어도 "대표회장 홍재철목사 재임시 예장합동, 예장통합, 예장중앙등 각 교단이 참여하여  류광수목사를 검증한 이단사이비대책전문위원회의 '류광수목사다락방신학검증결과보고서'를 재심할만한 추가적 자료는 없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자문위원중에는 반대의견도 제시했으나 기존에 본회에서 류광수목사에 대해 결의하였던 결의를 존중하게 되었습니다."고 했다.  기존의 홍재철목사가 해지한 것을 뒤엎지 않고 그대로 인정했다. 이러한 면에서 홍재철목사는 옳았던 것이다.   

▲     ⓒ법과 교회


여기에는 통합교단 교수들 이외에 총신대학교 총장 출신인 길자연목사까지 포함되어 있었다. 따라서 앞으로 류광수목사를 이단으로 정죄한 통합과 합동, 고신 등 각교단은 혼란을 느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     ⓒ 법과 교회


그러나 홍재철목사는 재임시 이단해지를 한 판단이 옳았던 반면, 질서위원회에서는 홍목사를 한번도 소환을 하지 않고, 임원회결의효력정지 가처분을 제기하였다고 제명하였다. 지난번 윤리위원회에서 제명을 시도하다가 김경직서기의 반발로 불발로 그치자, 이번에는 질서위원회에서 한 차례의 소명기회도 없이 제명처분을 하였던 것이다.    

▲     ⓒ 법과 교회


홍목사는 지난번 긴급 임원회가 임원들 전원의 동의 없이 급작스레 소집되자,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을 제기한 바 있다. 기존 질서위원회에서는 하다못해 중세이후 가장 악한 이단으로 정죄한 최삼경까지 청문기회를 주었다.

▲     ⓒ 법과 교회


그러나 직전회장에 대해서는 소명기회까지 주지않고 북한 장성택처럼 즉결처분 하였다. 

▲     ⓒ법과 교회



홍목사측은 법인이사장에 해당하는 직전 대표회장을 징계위원회도 설치하지 않고, 반론진술할 기회도 주지않고, 즉결처분하여 평양식재판을 방불케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금까지 직전회장에 대해서는 세 번 이상 소명기회를 주는 등 하여 기본적인 예의와 절차를 준수한 관례가 있어 왔지만 이영훈목사체제하에서는 회의 시 반대자는 끌어내고, 대표회장권위에 도전하는 자들은 소명기회도 주지않고 즉결처분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이처럼 이영훈호는 홍재철목사가 행한 것을 공동합의문 원칙대로 그대로 물려받으면서 부담되는 홍 목사는 제명하는 방식을 추구하고 있다. 
 

▲     ⓒ 법과 교회

  
이영훈목사는 홍재철과 합의한 공동합의문정신을 그대로 이어받으면서 자신의 권위에 도전한다고 판단, 홍재철목사를 제명하는데 일익을 담당하였다. 홍 목사측은 한번도 소명기회를 주지않고 일방적으로 제명처분한 질서위원회와 한기총의 결정에 대해 효력정지가처분의 소를 다시 제기하기로 하였다. 끊임없는 불법행위라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홍재철목사의 가장 큰 업적은 어둠에 쌓인 이단누명자들에게 광명을 주었던 것이다. 류광수목사측의 한 관계자는 홍목사의 은혜를 평생 잊을 수 없을 것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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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이단특위 구성

<크리스천투데이>, 2015.5.15

 

통합·백석·기감·기성·기하성 등에서 파송한 이들로 구성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이하 한기총) 이단검증특별위원회(위원장 오관석 목사)22() 오후 2시 한기총 회의실에서 제26-3차 위원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교단에서 파송한 전문위원들이 함께 참석해, 앞으로의 검증 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위원장 오관석 목사가 주재한 회의에서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이단검증특별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되어 회의한 내용은, 이단검증특별위원들이 검증에 필요한 모든 자료들을 준비 및 제공하는 것과 여기에 참여한 전문위원들이 모든 자료를 가지고 검증하여 보고서를 만드는 것이라며 앞으로 검증위원들이 중심이 되어 검증연구절차를 진행해 달라고 말했다.

 

이단검증특별위원회는 전문위원으로 기독교한국침례회 김형묵 목사(성지교회 담임),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영석 교수(협성대학교),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여의도순복음) 김호성 목사,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 장계은 교수(서울기독대학교),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 장동민 목사(백석대학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구춘서 교수(한일장신대학교),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이재정 목사(익산 삼광교회)를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그리고 추후 몇 사람을 더 추가할 수 있음을 밝혔다.

 

전문위원을 대표하여 인사한 구춘서 교수는 한국교회를 지도하고 이끌어가는 기관들이 나뉘어 있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새롭게 일치하고 협력하는 모양을 만드는 것이 좋겠다는 대의명분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교단의 입장을 잘 설명하고 그 입장을 가지고 활동을 하되, 기존의 입장을 그대로 확인한다고 하면 참여할 이유가 없음을 분명히 밝히라고 교단에서 주문했다. 기존 자료 외에 교단에서 가지고 있는 자료들도 활용해서 연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구 일정의 건(예정)에 대해서는 사정에 따라 전문위원들이 유동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9월 각 교단 정기총회가 있기 전에 결과가 각 교단으로 전달되어 한국교회가 일치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일정을 맞추어 달라는 의견이 있었다.

 

회의에 앞서 드린 예배에서는 위원 박중선 목사가 기도했고, 위원장 오관석 목사는 잠언 2513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회의는 위원 엄기호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저작권자 '종교 신문 1' 크리스천투데이>

 

한기총 이단대책위원회 구성

<크리스천투데이> 2012.10.25.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홍재철 목사, 이하 한기총)25() 23회기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이대위)를 구성하고, 위원회 임원·전문위원 및 법률고문 명단을 발표했다. 한기총은 지난 19() 23-11차 임원회의에서 이대위는 정관에 따라 구성하며, 위원 조직은 대표회장에게 일임하기로 가결한 바 있다.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는 한국교회에서 이단·사이비에 관한 문제는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하는 부분이므로, 위원 조직부터 전문위원, 법률고문 구성까지 심혈을 기울였다이대위 활동으로 성경적 진리에서 벗어난 이단·사이비로부터 한국교회를 보호하고, 예수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구원자 되심을 고백하는 복음이 널리 전파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대위 임원 및 위원은 위원장 이건호 목사, 부위원장 남태섭 목사, 서기 윤덕남 목사, 회계 이병순 목사, 위원 강기원 목사, 김원남 목사, 진택중 목사, 김창수 목사, 도용호 목사이고, 전문위원회 임원 및 위원은 위원장 김만규 박사, 부위원장 나용화 박사, 서기 유장춘 박사, 위원 조영엽 박사, 유흥옥 박사, 김남식 박사, 정종진 박사, 김향주 박사, 김영우 박사, 박우삼 박사, 김종걸 박사, 김경직 박사이다. 그리고 법률고문으로는 분과위원장 강현중 변호사, 위원 고영주 변호사, 송명호 변호사, 이상도 변호사, 한명옥 변호사가 선임됐다.

 

한기총 이대위는 앞으로 전문위원회와 법률고문의 신학적·법률적 자문 협력을 바탕으로, 회원교단의 입장을 존중하여 한국교회 이단 및 사이비 문제를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그동안 이단·사이비 문제가 특정 이단감별사와 그를 추종하는 몇몇 세력에 의해 당사자에게 소명 기회조차 주지 않으며 다분히 정치적으로 다루어지면서 한국교회가 혼란에 빠진 상황을 바로잡아, 진리에 입각한 성경적 토대 위에서 모든 것을 판단할 것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종교 신문 1'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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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콥에 대한 연구보고서 (저자미상, 신뢰도 확인되지 않은 글) 2012년 12월 현재 인터콥(최바울)은 예장통합에서 교류금지(2011.9), 예장고신에서 지도기간 중에 참여자제(2011.9), 세이연(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에서 이단성/교류금지/예의주시(201...
    Date2019.12.01 Bydschoiword Reply1 Views1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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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본주의적 삶의 양식을 회개한다

    근본주의적 삶의 양식을 회개한다 서충원 목사 (총신대 신대원, 숭실대 대학원) 아래의 글은 대부분 참고할만하지만 진보신학의 영향을 받은 위험한 발상으로 보인다(편집자 주) 신앙을 이성과 대립되는 것으로 보고 이성을 억압하고 이성적인 비판을 부정한다...
    Date2019.12.01 Bydschoiword Reply0 Views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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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의 기독교인이 1퍼센트인 까닭

    일본의 기독교인이 1퍼센트인 까닭 "현재 일본의 기독교인 수는 약 105만 명이다. 이는 일본의 총인구 약 1억2천만 명 가운데 대략 1%에 해당하는 숫자다. 약 150년 동안 열심히, 그리고 성실하게 전도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기독교는 지금도 결정적으로 소수파...
    Date2019.12.01 Bydschoiword Reply0 Views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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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이신칭의, 자살, 신학교수, 신학검증

    이신칭의, 자살, 신학교수, 신학검증, 총대, 그리고 교회 (신재형, 페이스북 글, 2017.10.11.) 최근 고신 교단 총회에 김세윤 교수가 포함된 이신칭의 문제와 관련하여 교회와 신학교수들의 입장에 대한 질의가 상정되었다. 신학위원회는 이에 대해 논의를 했...
    Date2019.11.30 Bydschoiword Reply0 Views708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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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문 닫는 교회 스타일 15가지

    문 닫는 교회 스티일 15가지 <기독일보> 20170506 1. 전도 하지 않는 '불임(不姙)교회' 흔히 전도지만 돌리는 형식적으로 전도로는 생명을 잉태시킬 수 없습니다. 입으로 발로 뛰면서 세상 사람들의 삶속에 뛰어들어야 합니다. 한 생명을 천하보다 더...
    Date2019.11.30 Bydschoiword Reply0 Views716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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